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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컨택 메일 답장 이런 경우 어떤 상황일까요?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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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가 가고 싶었던 랩에 컨택 메일을 두달전쯤에 보냈었는데 답이 없어서 2주뒤에 다시 리마인드 메일을 보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도 답이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다른데 알아보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메일 내용을 동기나 경험 그런게 더 잘 드러나게 수정해서 일주일 전 쯤에 다시 리마인드 메일을 보냈는데 그 때는 하루만에 답이 왔더군요.

내용은 답장 늦게 해서 미안하다 우리랩이 각 학기마다 꽤 많은 사람이 관심 보이고 그 중 최종 4-5 정도가 지원해서 1-2명 정도 뽑는데 최종 면접까지해서 통과해야 합격하기 때문에 아직 뭐 확정적으로 얘기해줄 수 있는게 없다 이런식으로 답이 왔더군요. 그래서 제가 원하면 면담을 진행하자 하셔서 언제 시간 괜찮은지 여쭤봤지만 또 며칠 답이 없으시네요.

이 경우 제가 워낙 끈질기게 메일을 보내서 이미 내정자가 있지만 귀찮아서 어쩔 수 없이 그냥 답장해주신 걸까요 아님 인기랩이라 워낙 바쁘고 하셔서 진짜 답장 일일히 해줄 시간이 별로 없으셔서 그런걸까요? 그냥 상관 안 하고 여기 계속 노려보고 지원해도 상관없으려나요? 면담 날짜 여쭙는것도 그냥 계속 리마인드 메일 보내볼까요 아님 면접까지 합격한 후에 면담하는게 나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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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4.03.14

전자같은데요. 입시 다 통과하고 컨택 하시면 아마 자리없다고 하실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대댓글 1개

2024.03.14

그 전에 컨택 날짜 답장만 주신다면 뭐 어떤 상황인지 얘기라도 해볼수 있을텐데요 답이 없으니 원 ㅜ

2024.03.14

그냥 거절로 보여요

2024.03.19

대체로 좋은 소식은 빨리 오고, 안 좋은 소식은 늦게 옵니다. 한 우물만 파는 건 안 좋은 상황같네요.

2024.03.19

난 그때 언제든 준비되어 있다고 시간나면 불러달라 하니까 그러면 내일 오전 11시에 보자고 해서 바로 ktx 타고 서울가서 면담했습니다. 울산에 살고 있었는지라, 교수님이 지금은 어디에 있어? 라고했을때 울산입니다. 말씀드리자마자 바로 합격하고 연구실 합류.
참고로 면담때도 ppt 준비해서 교수님 앞에서 어떤 연구를 연구실에서 하고자 하는지 프리젠테이션 했고요. 어느정도 희망이 보인거 같은데 더 처절하게 메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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