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부때부터 박사 졸업때까지 11년간 기숙사에서만 살았는데, 자동차 타고 다녔습니다. 차는 원래부터 있으면 생활반경이 바뀌다보니 정말 편하긴 하죠.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편리하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본가/당시여자친구(현 와이프) 집이 서울이라서 주말마다 차타고 서울갔는데, 서울은 차를 갖고다니면 주차/교통체증때문에 오히려 불편할때가 많지만 대전은 반대긴 합니다. 교통량이 많을때도 있지만 일시적이기도 하고요. 공용차가 된다는건 과언이고, 저는 마음 맞는사람들끼리 점심/저녁을 밖에서 많이 먹었습니다. 저희랩은 절반이상이 차 갖고있었고 생각보다 차량 갖고다니는사람들 많아요. 특히 대전생활 오래한 자대생들은 20후반되고 주변사람들이 차타고다니는거보면 많이 물려받거나 사게되는듯 해요.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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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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