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게 고깝지는 않거든요? 그냥 왜 대학원 왔지?라는 생각이 들긴해요 어쩌다 약속 있는 날 한 두번도 아니고 매일같이 일찍 퇴근하는 친구들은 공부, 연구 하고싶어서 대학원 온게 아닌가? 돈 걱정없이, 오히려 돈 지원해주면서 연구랑 공부 시켜주겠다는데 왜 일찍 퇴근하고싶어 하는걸까요? 서로 맡은 바만 책임있게 해주면 언제 퇴근하든 상관은 없는데 정말 궁금해서요 그냥 졸업만 하고 취업하려고 온걸까요? 아니면 연구실보다 집이 더 공부가 잘 돼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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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9개
2024.06.14
난 오히려 이런거 보면 남에 대해 뭐가 그렇게 궁금한건지 싶음 자기 할일 하고 연구실에 문제 될거 없으면 문제 없는거고 걔네도 성인이니 알아서 판단하겠지 라는 마인드
대댓글 4개
2024.06.14
궁금해도 면전에 대고 묻지않으면 그것 역시 문제될거 없지 않나요?ㅋㅋ 그냥 동료들이 어떤 마인드로 연구, 공부에 임하고있는지 궁금할 뿐이었습니다 훌륭한 친구들 보면서 자극 받고 배우기도 하고요
2024.06.14
본문만 보면 비꼬는게 보이는데 굳이 저렇게 볼일 아닌거 같다는 거임 분야마다 차이도 있겠지만 할일 하고 제 시간에 가는게 능률이 더 좋은 사람일수도 있지 않나? 남아서 더 하는게 좋으면 그런 사람이 있는거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지 할일도 하는 사람한테 고깝지 않을건 또 뭐임
2024.06.14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궁금한건데요 퇴근하고 싶어하는게 눈으로 보이는데 왜 굳이 대학원에 온건지, 본인에게도 연구실에 있는 시간이 괴로울텐데 그냥 취업하는게 낫지않았을까 라는 생각인거죠 님 말마따나 그것도 그 사람이 성인이니 알아서 할 문제겠지만 제가 이런 생각을 입으로 내뱉는것도 아니고 생각만하겠다는데 고까워 보이시네요?
2024.06.16
워라벨 다챙기는 후배들중에 님보다 실적 더좋은 애들 보지않음? 그래서 연구에 모든시간 몰빵해서 1티어저널 논문 몇편쓰셨어요. 연구랑 자기 하고싶은거 적당히 밸런스맞춰서 1티어 논문 두세편 쓰고 졸업하는사람 여럿 봤을텐데 그정도 했음 된거지 본인 그거보다 뭐 얼마나 대단한 실적 쌓고있나요?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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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 문제됨. 서서히 경쟁력 하락을 가져오게 됨. 왜 자기할일만 하면 연구실에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임. 그게 자기 중심적인 사고이고 세상을 넓게 보지 못하는거고 딱 말단 직원 마인드임. 게다가 사실 자기 할일을 다 한다는게 연구에서 가능한 일인가? 무슨 과제랑 돈관리하는 행정원인가? 나는 욕심없고 스스로를 푸쉬하지 않는 대학원생은 머리로는 그런 학생들이 있다는건 알지만 마음으로 이해하고 싶지는 않음.
대댓글 1개
2024.06.14
지금까지 피해 입은적은 없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긴하지만 저럴거면 그냥 취업이나 하지 왜 대힉원에 왔는지 본질적인 의문이 들긴해요 사실 온몸으로 퇴근하고 싶다는 분위기를 내뿜는 친구들 보면 저도 사기가 떨어질 때가 있긴 있더라고요 뭐 그건 제 문제겠지만요...
2024.06.14
일찍 퇴근의 기준이 몇시인가요?
대댓글 6개
2024.06.14
10-6인데 5:30분부터 집에 갈 준비를 합니다
2024.06.15
매일같이 그러나요..?
2024.06.15
집에서 서버컴으로 연구를 하는것도 아니구요...?
2024.06.15
네 매일 5시 30분부터 주섬주섬 짐 챙기고 주변 정리하고 잡담하고 6시 되면 바로 퇴근하더라고요 그게 루틴인가봐요 주 1회씩 같이 논문 스터디도 하는데 매일 안 읽어와서 저만 읽어오고 제가 다 정리해서 알려줘요 집 컴퓨터로 데이터 뽑아내기에는 성능상 어려울 것 같은데 할수도 있겠죠? 그건 잘 모르겠네요
2024.06.15
근데 사실 논문 읽고 정리하고 가르쳐주는건 저도 재미있고 제 실력이 느는 것 같아서 불만사항은 아니긴해요 그 친구들 실력이 안 느는게 안타까운거죠
2024.06.17
10 - 6도 날먹인데 30분 전부터 갈 준비를 하면 그냥 대학원 다니기 싫은거 아닌가 싶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연구 잘 하면 그것도 능력이다
2024.06.15
퇴근 시간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동기부여가 안되어 있는 것이 문제인 것 같네요. 학생들이 연구를 진지하게 대하고 있는게 느껴진다면 일찍 퇴근해도 그다지 미워보이지 않을겁니다. 연구가 하고싶어서라기보단 그냥 으레 가니까, 혹은 취업이 안되어서 도피성으로, 혹은 취업용 스펙 삼아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보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것 같기도 합니다.
2024.06.15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내 입장에서는 글쓴이 본인도 너무 일찍 가시는것 같은데.... 10 to 6는 너무한거 아닌가 대학원생이...
대댓글 1개
2024.06.15
제가 언제 6시에 간다고 했나요? 10-6은 규정이고 전 제 퇴근시간을 밝힌적이 없는데요
2024.06.15
뭐 그 후배들 평생 책임져줄것도 아닌데 남이 뭘 하든 본인만 열심히 하면 상관 없지 않을까요? 고깝게 볼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대댓글 2개
2024.06.15
네 안 고깝습니다
2024.06.15
글쓴이분은 고깝지 않다고 말하면서 시작하지만, 누가봐도 고깝다고 생각하는 글인데요.. ㅎㅎ
2024.06.15
본문에 적어놨듯이 그 친구들 안 고깝고요 오히려 제가 논문들 정리해서 떠먹여주고 있는 입장입니다 ~근데 논문 읽는 것도 뒷전이고, 규정상 퇴근시간보다 30분 일찍부터 집 갈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고 대학원 체질이 아닌 것 같은데 본인들도 괴로울텐데 왜 왔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는 것을 제가 개떡같이 써놨는지 제가 그 친구들을 고까워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고까웠으면 매주 논문 떠먹여주겠습니까 그냥 저만 읽고 저만 알고 말았겠죠 그래도 한 배를 탄 동료니까 같이 성장해나가면 좋겠단 마인드로 임하고있습니다 물론 그 친구들도 보다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임해준다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지만요 뭐 그게 제 뜻대로 되겠나요 모두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댓글 2개
2024.06.15
ㅋㅋㅋㅋ안 고까웠고 진짜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이면 불특정 다수가 보는 커뮤니티에 이런글 안썼겟죠? 돈도 주고 하는데 빨리 퇴근하는애들 한심해보여요 같이 욕해주세요 이런늬앙스로 글적어놓고 후배를 위한다 머한다 ㅋㅋㅋ 진짜 위했으면 꼰대라고 욕먹을지언정 후배들한테 직접 이렇게 하는게 어떻겟냐라고 조언을 해주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뭐 대학원이 얼마나 대단한 지식의 상아탑이라고 그냥 와서 학위받고 조금이라도 스펙올려서 취업하고 싶은 사람도 있는거지 무조건 대학원 왔다고 인생 걸어가며 연구만 해야되는것도 아니고. 아니면 막상 와보니 연구도 자기 적성이랑 안맞고 그래서 그냥 대충 하다가 학위받고 나가고 싶은걸수도 있는거 아닌가?
ㅋㅋㅋ암튼 고까우니까 이런글 쓰는거 맞고요. 아무생각없으면 글을 썼겠어요? 그리고 진짜 궁금했으면 본인한테 직접 물어봤겠지 ㅋㅋㅋ
2024.06.16
팩트폭행 그만 ㅋㅋ
2024.06.15
표상에 나타나지 않은 것을 어림잡으며 그 너머를 볼 수 있는 능력을 통찰이라고 합니다. 다들 글로는, 말로는, 행동으로는 아닌 척 하겠지만 작성자분이던지 언급하시는 후배들이던지... 생각 속을 어떻게 알겠어요? 그냥 그러려니 하며 보이는 것 만큼만, 그리고 짐작할 수 있는 만큼만 판단하는 거지요. ^^~
2024.06.15
자꾸 고까운 것 맞는데 쿨한 척 하면서 후배들 안타까워하는 척 하네 꼰대들 중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케이스가 글쓴이 같은 위선적인 케이스임 지가 꼰대인데 꼰대인 줄 모르고 자기는 쿨한 줄 하는 사람들 나중에 상사되면 빙빙 돌려말하면서 부하직원이 못 알아들으면 갈굴듯
대댓글 2개
2024.06.15
ㄹㅇㅋㅋ '나는 괜찮은데'라는 말이 한때 왜 밈으로 돌았는지 생각해보면... 뭐 글쓴이 마음은 어느 정도는 이해 감 궁금해하는 것도 이해가 가고 살짝은 못마땅해 하는 것도 인간이라면 그럴 수 있음 근데 자기가 실은 걔들을 고까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건 좀 별로임
2024.06.15
차라리 솔직하게 뭐라고 하거나 아니면 걍 신경 끄거나 둘 중 하나로 하면 걍 한 번 싸우고 풀고 마는데, 이렇게 스스로가 자기 맘을 속이는 경우는 주변 사람들 진짜 속 터지고 정신병걸릴 것 같음 ㅋㅋㅋ;
2024.06.15
전 오히려 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후배든 뭐든 남이 일찍 퇴근하든 결석하든 그게 님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님이 고용하거나 관리하거나 하는 입장이면 모를까.. 쓸데없는 오지랖부리지 말고 본인일에 집중해서 일찍 퇴근하는 애들과 차이를 보여주는게 집중하는게 어떨까요
오히려 그 후배들은 회사도 아니고 박봉주면서 왜 회사처럼 근무시간을 정해놓는지 이해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인건비를 회사처럼 주는게 아니면 이것도 문제라고 볼수있죠
2024.06.15
교수님이 9시 까지 나오라고 못을 박았는데도 늦게 나오는 버러지 들한테도 뭐라하면 꼰대인가요?
대댓글 1개
2024.06.15
그건 규정위반이니깐 꼰아님 그건 당연한거 ㅋㅋㅋㅋ규정 외적인 부분에서 라떼충들에 꼰
2024.06.15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란 어렵고, 여러 사람들이 같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면 자신의 판단을 재고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항상 합리적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요.
살아보니 사람들은 각자가 내린 합리적 결정으로 살아가고 있더군요. 그것이 그 사람에게 좋든 나쁘든지요. 그것을 통찰할 생각이 아니고, 자신의 생각을 관철한다면 결코 타인의 행동을 이해할 순 없을 겁니다. 직책을 가진 사람이 그런 생각에서 나온 행동을 보이는 걸 꼰대라고 부르고 있구요.
대댓글 8개
2024.06.15
결국 내가맞고 옆에있는애도 나랑 같으니까 너는 틀리다는 댓글 잘봤습니다^^ 전 글쓴이 말에도 공감하는 바인데요. 연구하기 싫으면서 회사가서 돈이나 벌지 대학원은 왜왔는지 진심으로 궁금할 따름이네요. 여러 사람이 같은 의견을 제시하고있는데 본인의 판단을 재고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궁금하네요?
2024.06.15
막사 연구실 와보니 연구가 본인의 적성에 안맞을 수도 있는거고 한게 아까워서라도 그냥 학위받고 나가고 싶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지 연구하기싫으면 회사가서 돈이나 벌지 대학원은 왜왔냐 이런 이분법 사고가진 분이 여러 의견 수용하는척 댓글다는 꼬라지가 꼴불견이네요 ㅎㅎㅎ
2024.06.15
해봤는데 별로다? 그럴수는 있겠네요 그럼 어떻게해야하죠? 연구실입장에서는 연구에 별 도움 안되는 그런 학생 여태까지 들인 시간 아까우니까 남은 시간동안 연구실 다같이 제안서 써서 탄 연구비로 월급주면서 낭비하면 되는건가요? 맨날 칼퇴해서 성과잘내고 일 잘하는 사람 뭐 존재 하겠죠. 그런데 별로 없는 케이스에는 그닥 이입이 되지 않네요. 오히려 전 그렇지 않은 더욱 많은 케이스로 인해 발생하는 연구실공동체적 손실이 너무 아까운데요. 연구 열심히 안하는인간때문에 일 늘어지고 돈낭비되는건 상상도 하고싶지 않네요.
2024.06.16
이상주의에 빠져 계신건가 아니면 공부만 하시다 보니 현실감각이 없으신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연구실에서 100명 뽑으면 100명다 열심히 할거라고 가정하고 뽑나요? 어떤 집단이던 열심히 하는 사람들과 열심히 안/못하는 사람들로 나뉘어 지는데요? 물론, 댓글쓴분 말대로 아무것도 안하고 월급만 타가고 하면 문제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정해진 시간 출퇴근하고 시키는거 어느정도 잘하면 그 월급 값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뭐 연구실에서 달마다 몇백씩 주는것도 아니고 많이 줘봤자 200~300주는데 칼퇴도 하면 안되나요? 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전세계 모든 회사에서 월급 값 하는 사람들 몇명이나 있을까요? 몇명 칼퇴한다고 일 늘어지고 돈낭비된다면 칼퇴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연구과제랑 그 랩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2024.06.17
당연히 열심히할걸 가정하고 뽑죠.. 그럼 안열심히할사람을 왜뽑나요?? 개빡세게해도 뭐 하나 될까말까인데
이상주의 말씀하시는데, 대충대충 일하고 매일 칼퇴하면거 시키는거 잘하고 연구에 피해 안주는게 ideal입니다. 현실은 저런애들 대부분은 시키는거 개판으로 해오고 나와있는동안 머리는 딴데가있고 결과적으로 연구에 피해를 줍니다.
그리고 2 300이 밖에 라는 말이 붙을 금액인가요? 혹시 컴공이신가요..? 거긴 재료비가 많이 안들어서 월급이 좀 높다그러던데. 뭐 컴공에 다들 따로따로 각개전투하는 문화라면 뭐 반응이 이해는 가네요 본인이 피해를 안받으니.
그래서 칼퇴하면서 피해준게 뭐가 있음? 칼퇴하는사람들 때문에 나올 논문이 안나옴? 나올 결과값이 안나옴? 해봤자 랩미팅이나 논문 스터디때 제대로 안해오는거? 그정도? 논문이 안나올정도로 문제인 사람들은 랩에서 진작에 짤렸을거고 피해가 뭐가 있음? 구체적인 예시좀 들어주세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200 300도 못주나보네요? 그러면서 칼퇴한다고 열심히 안한다고 뭐라하는거임? ㅋㅋㅋㅋ 노예근성인지 가스라이팅을 심하게 당했는지 모르겠네 ㅋㅋㅋㅋ 월급 100따리 받아가면서 생활이 안되서 빨리 칼퇴해서 과외라도 뛸수도 있는거고 개개인 사정이 있을수도 있는거 아님? 개개인 사정 다 무시하고 9to9하는게 올바른 랩생활임? ㅋㅋㅋㅋ
그럼 물어볼게요 님 9to9하면서 ㅈㄴ게 열심히하시는거 같은데 그래서 실적이 어떻게 되심? 당연히 탑티어 저널 논문 2~3편쯤 쓰고 네이쳐에 실리니 마니 하고 있겠죠? 혹시, 몇년간 제대로된 논문 한편 못내면서 칼퇴하는 애들때문에 연구가 안되서 안나오는거다 라고 자위하고 계신건 아니죠? 그러면 너무 속상한데? ㅋㅋㅋㅋㅋㅋ
실적제대로 나오고 실력있는 애들은 애초에 후배들 출퇴근시간 신경을 안씀. 왜? 4년 내에 논문 실적 요건 다 채우고 포닥가니 어디 연구소 가니 이러고 있거든 ㅋㅋㅋㅋㅋ 칼퇴가지고 뭐라하는 애들 특징이 랩에서 5년이상 썩으면서 졸업도 못하고 꼰대질하는거지 ㅋㅋㅋㅋ
뭐 어디 OpenAI는 하루에 18시간씩 연구박아서 GPT,SORA개발했나? 걔네들 80프로 이상 재택인데? ㅋㅋㅋㅋ 그리고 탑 UC 학부 유학생 출신인데요. 일상 대화하실때 괜히 영어 단어 섞지마요 ㅈㄴ 없어보여요 ㅋㅋㅋ ideal하긴 뭐가 ideal해 ㅋㅋㅋㅋ
2024.06.18
ㅉ 커뮤븅신이었네 먹금합니다
2024.06.18
그럼 님도 님 인생에나 집중하세요 뭐 시간남으신다고 여기서 댓글쓰고 계세요? 본인이 쓴댓글에 수준 맞게 써줫는데 커뮤 븅신이고 어쩌고 ㅋㅋㅋ
너무 팩트가 아팠으면 사과드릴게요 ㅠㅠ 그나저나 피해받으신거 정량적으로 인증해주세요 ㅠㅠ 그리고 실적이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ㅠㅠ
2024.06.15
퇴근시간은 가시적인 현상 중 하나일 뿐이고 실제 불만은 열심히 하지 않는 태도이신 것 같네요 저희는 규정상 9to9이고 실질적으론 9to11이라 오히려 근무시간 갖고 열심히 하는지 평가하려는 것에 반감이 있어서 버튼 눌려서 왔는데 ㅋㅋ 다같이 열심히 서로 자극 주는 환경이 아니라면 충분히 불만 있으실만 한 것 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4.06.15
저희는 근무시간 정해져 있지 않은데도 후배들 전부 열심히 하고 서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있는데요. 친구들 랩 이야기 들으면 어휴 근무시간이라도 정해져있지 않으면 어떡하나 싶을때도 많아요
2024.06.15
- 6시 이후 퇴근 자체는: ok - 직접적으로 말은 안해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 바보 만드는 분위기/태도: 문제 - 난 절대 6시 이후에는 업무 안하겠다는 태도: 문제 - 예를 들어 위와 같은 태도로 인하여 6시 이후 간혹 이멜 등의 연락 절대 무시: 문제 - 주변 사람을 discourage 하는 듯한 태도가 문제고, 혼자만 일하면 문제 없는데 같이 하는 일의 경우 일이 밀려 저녁에 (매일 아니고 간혹) 연락하게 될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 일절 무시하고 책임 의식, 공동체 의식, 함께 일한다는 마인드 없이 분위기 흐리는 경우: 문제 - 예를 들어 함께 사용하는 공용장비 예약이 아무리 꽉 차 있어도 평일 낮에 꽉꽉 미리 예약: 문제
2024.06.15
남일 신경쓸만큼 인생 여유로운가봅니다? 글쓴이분? 다른사람신경끄고 글쓴이분인생에나 집중하십쇼 남한테 가짢은 신경 쓰는사람치고 제대로된 사람 못봤습니다
대댓글 2개
2024.06.15
그럼 님도 님 인생에나 집중하세요 뭐 시간남으신다고 여기서 댓글쓰고 계세요?
2024.06.16
가짢아서 가짢은댓글달았음 님말대로 똑같네요 ㅋㅋㅋ
IF : 1
2024.06.15
정말 궁금해서 이런거 쓴거 아니라 돌려깔려고 쓴글인게 보이니 , 참 짜증나는듯.
집에서 하든 까페에서 하든 남의 공부에 왈가왈부 할 거리도 아니고, 궁금증이 생길만한 것도 아님. 내가 대학원때는 세상에 얼마나 재미있는 논문들이 많고 나를 증명해줘라고 유혹하는 연구들이 많은데 후배든 선배든 그 사람들 행동에 신경쓰고 궁금증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한눈 팔고 있는거임. 그딴 사소한거 신경 쓰지말고 연구실에서 먹고자고 하며 자기 연구나 합시다.
내 공부 방해하는 것도 아닌데, 왜 궁금증이 생길까 이해가 안가네요.
2024.06.16
랩미팅 있는 요일은 미팅 전에 자료 정리하고 준미하다가 미팅 끝나면 집 가거나 놀러 갑니다. 코스웍이 하루는 오전 오후에 한 과목씩 있고 끝나면 친구랑 술 먹으러 갑니다.
윗 분들이 보시기에 저따구로 일 하는 것 처럼 보여도 제가 제안서 혼자 써서 연구재단 과재 수주하고 해외 대가랑 코웍해서 제가 1저자로 자희 분야 탑저널에 논문 내면서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도, 선배도 뭐라 안 하십니다. 자기 할거라도 잘 하면 장땡이 아닐까요?
2024.06.16
댓글보면 유토피아에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웃기긴하고 딱 현실을 보여주는거임
저도 느낀게 세상에 열심히 하는 사람은 진짜 극소수임 다들 본인의 잣대로 열심히 한다 생각하겠지만 절대 그냥 적당히 하는거임
연구실 공동체로서 이럴경우 분명히 열심히 하는 사람들만 일을 더 하고 연구도 더 하는 부조리한 경우가 발생함
열심히 안하는 놈들은 열심히 하는 사람을 끌어내리려고 함 뒷담 술자리 등등 내가 격은 일임 왜 그렇게까지 하냐 이런 헛소리들 대가리 다 깨고 싶었음
글쓴이가 잘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 무시하고 앞으로 그냥 더 개인적으로 생활하셈 저도 처음에는 다 같이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려고 했으나 뒷통수 오지게 당함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님 저는 글쓴이 분이 더 잔인하고 외롭고 냉정하게 본인의 이득을 위해서 행동하라고 조언해주고 싶음. 그 반대로 산 나의 인생이 너무 아깝고 나만을 위해 더 악착같이 살고 다른 사람들 억지로 끌어서 같이 허려고 하지마셈 나중에 뒤에서 욕할 놈들임
대댓글 1개
2024.06.17
맞는 말입니다
2024.06.16
고까워야함. 나중 가보면 느끼겠지만 인맥사회 지인사회임. 랩동기나 선후배가 잘나가고 요직에 있는 랩 출신이랑 석사따고 나중에 보험판매나 하면서 연락오는 선후배 있는 랩 출신은 ㅈㄴ다름. 저딴 애들이 있으면 그런 애들 위주로 후배들이 들어오고 결국 인생에 하등 도움 안되는 선후배들로 들어찬 랩이 되는거임..
2024.06.16
꼬박꼬박 정시퇴근하고도 SCI 1저자 3개 쓰고 석사 졸업했습니다. 업무 효율의 문제겠죠. 이만한 실적 안 나오면 면전에서 욕해도 됩니다 ㅋㅋ
대댓글 3개
2024.06.17
그게 뭐 전부 본인능력으로 쓴거라 생각한다면.. ㅋㅋ
2024.06.19
본인능력이고아니고를 떠나서 어쨋든 쓴사람은 이말할 수 있음ㅋㅋㅋ
2024.06.21
파스칼씨...본인이 교수님이 차려준 밥상에 수저만 얹는다고 남들도 그럴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시길...ㅋㅋㅋ 당신들 "덕분에" 수많은 슈퍼석사들이 자기 졸업논문 하나 국내 학회지에 간신히 투고하고 졸업하는 대다수와 똑같은 취급당하고 외국으로 떠나갑니다 ㅠ
2024.06.16
저희 연구실 석사들은 오후 1~2시에 출근해요..ㅋㅋㅋㅋ 저는 박사인데 말해봤자 싸울거같은니 그냥 그러려니해요 ㅋㅋㅋㅋㅋ
2024.06.17
연구실은 실적을 내는 곳이지 늦게까지 불켜고 잡담하는 곳이 아닙니다. 제발 님 인생을 사세요 늦게까지 남으시라고 누칼협했나요? 실적은 노오력에 보상받는다지만 연구생활하다보면 꼭 그렇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후배들 근태 신경쓰는 사람보면 보통 본인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아 후배들 인생 참견하며 대리만족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작성자 분이 그런 분 아닐까 생각합니다.
2024.06.17
대댓글까지 다 읽어보고 댓글 남깁니다 솔직히 일찍 퇴근하는 것 보다 작성자님이 가장 걸리는 것은 일찍 퇴근 하는 학생들이 자기 할일은 제대로 안 해오는 것이 문제였을 겁니다(논문 스터디에서 본인이 읽어야할 논문을 안 읽어오는 경우). 일찍 퇴근이고 뭐고 본인 일을 제대로 안 해오는데 그 학생이 좋게 보일 수 있겠습니까? 이제 그 학생의 단점들이 잘 보이기 시작하는 거죠. 출퇴근 모습 등등 해서 말이죠 아마 위에 달린 댓글들은 대부분 출퇴근을 나무라는 것에 대한 반박 댓글이 많을 겁니다. 저도 출퇴근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만, 제대로 할일을 집에서라도 못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가 연구실에 남아서 제 할일을 끝내고서라도 가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본인 일에 대해 책임감을 갖기도 하고, 야근이 너무 잦다면 본인의 역량에 맞는 일을 받았는지 판단할 수도 있지요.
또, 작성자분은 본인 시간을 써가며 연구하는 사람일 것 같은데, 같이 일하는 사람은 그냥 학위를 얻으려고 적당히 연구를 진행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이미 연구실의 일원인 이상 그들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요. 사실 그런 친구들이랑은 같이 일 하지 않는 것이 작성자분에게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서로 루틴이 안 맞으니까요. 만약 같이 일해야한다면, 출퇴근에 대해서 나무라지 말고, 본인 일을 안 해오는 부분에 대해서만 나무라세요. 그 학생들 스스로가 성장하려는 사람들이라면 혼을 났다면 집에서든 연구실에서든 어떻게든 해가려는 사람들일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혼자 일하시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2024.06.17
이런 사람이 말로 표현안한다고 하지만 은연중에 다 나타나게 되어있음. 전형적인 개꼰대
2024.06.17
난 고까워해도 된다고 본다 ㅋㅋㅋㅋ. 애초에 후배를 이해할 필요도 없다고 봄. 다들 글쓴이를 무슨 성인군자로 만들려고하는데, 그냥 그런 기분이 생길 수도 있는거지 뭐 막 그냥 너나 잘해 ㅋㅋ 이러고있네. 실제로 후배한테 뭐라 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솔직히 마음 불편할 수 있잖아?
난 개인적으로 꼬박꼬박 10 to 5:30하면서 연구실 활동에도 참여 대충하면 그냥 한소리 듣는게 맞다고 봄. 아무 소리도 안 하다가 연구실 분위기 망가지면 되돌리는게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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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격려로 나아질 수 있으면 좋고
2024.06.18
고까워해도됨. 사람 마음이 뭐 맘대로 되겠어요? 근데 후배들을 위하는척 위선떠는게 꼴보기 싫은거죠. 그냥 솔직히하게 얘기했으면 사람들이 이정도로 뭐라할까요?
2024.06.17
매일 5시 반부터 퇴근준비하는 후배 있으면 솔직히 딱밤 마렵긴 할 듯. 댓글 너나 잘하라고 하는데 솔직히 한 두 번도 아니고 저런 행위가 남들에게 피해주고 있는 거임. 다른 학생들도 분위기에 휩쓸릴 수 있으니
2024.06.18
근데 글쓴이 본인도 그리 좋은 동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열정과 선의는 인정하지만 그렇게 자기 기준으로만 하면 나중에 팀 전체 분위기 해치는 건 본인이 될 겁니다. 어딜 가서든지요. 자신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열정적이지만 자기것만 잘하고 나중에 더 열정적인 곳으로 가십시오.
2024.06.18
9 to 6 하면서 박사과정동안 네이처자매지5편 썻는데 맨날 밤새고 주말일하면서 실적없는 사람들보면 인생낭비하는것같아서 불쌍하긴해요... 취미도할게많고 운동도하고 사회경제공부까지 할게많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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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저도 9 to 6하면서 할 꺼 다하면서 네이쳐 본지도 썼는데 겨우 자매지 가지고 자랑하는게 너무 우습네 ㅎㅎ
9 to 6 네이처 본지란다ㅋㅋㅋㅋ 진짜 망상에 빠져있는지 네이처본지를 개 ㅈ밥으로 아는지 에효ㅋㅋㅋ 빨리빨리 인증 ㄱㄱ해~
2024.06.18
1. 난 열심시 해서 실험장비 조건 잡고 분석법 공부함. 2. 하지만 이거 한다고 논문거리는 안됨. 3. 다른 사람들은 펑펑 놀다가 졸업할 때 되서 급하게 논문 거리 찾음 4. 이 때 와서 한다는 말이 알면 좀 가르쳐줘~ 5. 실험실 소모품이나 관리 하나도 안하다가 졸업 급해서 저러고 있으면 뚝배기 깨버리고 싶음. 6. 아무도 책임지고 뭐라 안해서 실험실 실적도 안나오고 나가서 경쟁력도 없어짐.
2024.06.1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군대도 안가고 기수따지고 후배 퇴근 신경쓰시면 안됩니다 전문연님
2024.06.18
피해의식도 다분하고 방어기제도 다분하네.. 걍 니일이나 잘하소.
2024.06.18
뭐... 그런 사람들 어차피 논문 없고 내 논문 참여 저자도 안 해주면 되고 연말 인센도 안 주면 되고 업적에 안 넣어주면 되지 않나요? 그렇게 시간 보내고 나면 할 줄 아는 거 없고 손에 쥔 건 학위(?) 하나일 텐데 그래서 살아남기 힘들죠. 여기저기 실험실 4~6개월 전전하는 인생 살 텐데 동정도 아깝고 그냥 내버려둬요. 막상 석사 따도 뭘 해왔는지가 중요한데 그런 식이면 금방 도태됩니다. 자연 소거하게 내버려두세요. 월급으로 나가는 연구비가 아깝겠지만 어차피 하수구에 버리는 시약 값보다는 싸니까요.
2024.06.19
저희 방에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출퇴근은 유연하지만 좀 심한 경우가 있었어요. 아시다시피 아주 최고 효율로 일하지 않는 이상 연구는 9-6로 끝낼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5시 딱 되면 퇴근하고 출근도 12시 넘어서 하고. 당연하겠지만 논문 읽는것도 열심히 할리가 없고 매 랩미팅마다 털렸어요. 논문도 지 마음대로 해석하고 피드백을 해주면 딱 해준 자료만 그대로 가져오더군요. 처음에는 에휴 니 인생은 너가 책임져라 라는 마인드로 했는데 갈수록 심해지니 결국 교수님-포닥 박사님들께 다 말씀드렸습니다.
참 웃긴게 그래도 안 변하더군요. 결국에는 랩 사람들 눈밖에 나고 스스로 나갔어요.
글쓴이 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완전히 저와 같은 케이스인지는 모르겠으나 가장 빠른 것은 교수님께 말씀드리는 것이지요. 최근은 대학원 진학 이유가 조금씩 바뀌고는 있지만 대학원생 신분인 만큼 연구에는 집중을 해야지요. 댓글들을 보니 그 후배분들도 논문을 잘 안읽어오는 것 같은데, 계속 진행된다면 그에 대한 패널티를 적용하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신경쓰이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연구가 팀워크인 만큼 다같이 발전하는 것이 좋은데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 좋지 않네요...
2024.06.19
이해합니다 저희 팀에도 있었어요. 석박 통합 학생이었고, 저는 박사과정이었는데. 실험 좀 같이 하자고 하면 인상부터 팍쓰고... 할 의지도 없는거 같고.. 박사 왜하냐고 물어보니까 돈많이 벌 수 있을것 같다고.. 지금 나가도 9급공무원 하면 된다는 식의 말투 ㅎㅎ... 그런 애가 박사된다면 정말 끔찍하네요. 저도 석사 해봤고 논문도 2편이나 썼는데, 5학기차에 뭐 논문을 쓰길 해, 특허를 쓰길 해 ^^... 맨날 외국학생 욕하고, 친구들 욕하고, 귀가 썪는줄 알았어요. 여튼 지금은 잘 살고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
2025.07.07
저는 솔직히 9-6 몰입해서 할 거 하면 체력 방전돼서 더이상 연구실에 있을 힘도 없고 해서 체력이 남지 않는 이상 퇴근합니다. 나머지 개인 연구는 재택으로 처리하려 하고요. 그 친구들도 집에서는 논문 보고 자기 아이디어 고안할 줄 누가 압니까? 솔직히 5년 이상 생활해야하는데 특정 기간 프로젝트, 실험이 몰아치지 않는 이상 연구실에 오래 있는 게 더 비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초반에는 자정까지 있고 그랬는데 그러면 연구 체력만 깎일 뿐 큰 그림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릴 여지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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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물론 당연히 퇴근해서도 체력 다시 충전 되면 늦은 밤까지 코딩하고 서류작업하고 논문 봅니다
2025.08.22
저도 비슷한 이유로 평일에는 빡세게 자정까지 하고 주말에는 좀 여유를 가지면서 연구 진행 사안을 높은 곳에서 보려고 합니다(메타 인지) 그러면 막혀 있는 부분이나 기발한 생각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았어요 막줄에 공감가서 댓글 적습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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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2024.06.14
2024.06.14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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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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