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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아무리 강사라도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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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취득 후 연구를 아예 안하고, 겉멋만 잔뜩 든 상명대 출신 강사 수업 듣다가 현타 와서 글씀~~
강사들 수준은 원래 이런가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봐요!!!
서울대는 강사 뽑을 때 연구 실적이나 출신 대학 아예 안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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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2025.10.16

병신

대댓글 1개

2025.10.16

ㅂㅅ의 의미를 설명 좀...

2025.10.16

연구 실적 출신 대학 당연히 전부 봅니다. 그런데 대학 학벌이 나쁜 것은 고교시절 입시 성적이 나쁜 것이고, 강사로 교단에 서는 것은 대학수준의 학문의 성취도가 남을 가르칠 만 한 것이지요. 차라리 대학 학벌이 나쁘면 입시 강사를 할 수 없다는 말을 하셨으면 좀 더 공감이 되었을 것 같네요.

대댓글 6개

2025.10.16

박사 취득 후 논문도 안쓰고, 학문적 성취에 전혀 관심 없는 분이 서울대 교단에 계속 서는 게 그냥 신기해서요~~ 수업 들어보면 정말 가관도 아니거든요!! 학생들이 질문해도 제대로 답변도 못하고, 수강생들이 발표하는 내용만 계속 듣다가 수업 끝내거든요. 그런 불만이 쌓이다 보니까 괜히 '상명대 출신'을 제가 더 강조하게 된 것 같긴 합니다... 실력이 정말 상명대 수준에 머물러 있거든요!

2025.10.16

우선 '상명대 수준' 이라는 말이 특히 해당 대학과, 유사한 인지도의 대학 출신들에게 큰 상처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입시 성적이 좋지 않아 랭킹 높은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부단한 노력으로 훌륭한 강의와 연구를 수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게 말이 안된다' 라는 말로 그런 분들까지 싸잡아 모욕하고 계십니다.

2025.10.17

그러게요... 대학교 입학 후 훌륭한 강의와 연구를 수행하시는 분이었다면 저도 정말 존경에 마지않았을 것 같아요!! 근데 워낙 거만하시고, 학벌 콤플렉스때문에 서울대 학생들 위에 있으려고 하는 너무 티가 나서 본의아니게 인신공격을 하게 됐습니다. 와이프가 임신했을 때 아기 태명도 "서울대"였을 만큼 열등감을 대놓고 표출하시니까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좀 거북스러운 부분이 많았거든요. 그분이 하도 괴롭혀서 랩실 그만둔 석박생들고 많고 해서 개인적 감정이 많이 개입됐던 건 인정합니다. 프루스트님처럼 점잖게 표현하는 법을 길러볼게요!!!

2025.10.17

그리고 그분은 지잡대나 전문대 출신을 개무시하세요!! 예전에 전문대 강연 다녀온 적 있었는데 "나는 전문대 애들도 공부에 관심이 있는 줄 전혀 몰랐다, 그런 애들도 공부라는 걸 하고 싶어 하더라??"라고 하셔서 기겁한 적도 있습니다!!

2025.10.17

프루스트는 제 닉네임이군요!! 암튼, 점잖은 아리스토텔레스님처럼 상황을 좀 거시적으로 바라볼게요~~

2025.10.17

저야 그분과 개인적인 감정 섞일 일이 없으니 남 일처럼 (실제로도 남 일이지요) 건조하게 대할 수 있지만, 작성자 분은 감정 상할만한 일이 많으셨던 모양이니 마냥 좋게 말하실 수야 없겠지요.
하지만 '지잡대 전문대 출신을 개무시하면서 학벌 콤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서울대 강사 신분을 과도하게 드러내려고 하는' 것이 거북스러운데, 그 사람이 심지어 '고작 상명대 출신이면서 감히 서울대 교단에 서려고 한다' 는 식의 비난은 자가당착적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분의 여러 단점을 직접 보시면서 윗사람 대우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제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고초가 있으시겠지만, 사람은 가끔 누군가를 싫어하기 때문에 더 싫어할 이유를 찾기도 하니까요. 아무쪼록 단점과 싫은점은 잘 구분하여 감정적 거리를 두는 것이 스트레스는 줄이고 건강한 인간관계의 시작이 아닌가 합니다.
세부 상황을 모르는 입장에서 과도한 참견의 말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2025.10.16

좋은 대학 출신 유능한 박사님들도 많은데, 연구도 게을리하고 성격도 더러운 그 사람을 굳이 강사로 들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사실, 알아요~~ 학계의 그 더러운 관행의 수혜자거든요.

2025.10.17

캡쳐 후 당사자분께 전달드렸습니다.

대댓글 3개

2025.10.17

구체적인 전후 사정은 안 보시고, 이렇게 대처하시니까 당황스럽네요~~ 뉴턴님을 너무 불쾌하게 했나 봐요!!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발끈하시게 됐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2025.10.17

구란데용 제가 어떻게 알아요

2025.10.17

잠시나마 공포를 느끼셨으리라 생각하니 짜릿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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