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5학기 하게되면 장학금 반환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그것도 교수님께서 알고 계신거죠? 졸업은 교수님 판단 하에 결정되는 게 맞고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안 시켜줄 수 있는 것도 맞긴 한데.. 학생들 간절한 마음 알면서 소통조차 끊어버리는 건 참 너무합니다 ㅠ 아마 이번 학기 통으로 졸업 미루는 건 말이 안 되고 그냥 답을 굳이 안 하시는 쪽일 것 같긴 하네요. 저도 학위논문 제출까지 해놓고 졸업 취소될 뻔했어서 백방으로 알아봤었는데 졸업 관련된 건 교수가 전적으로 권한 틀어쥔 게 맞아서 학생이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끈질기게 연락 드리고 굽신 대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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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네네 지난 번에 장학금 반환해야 한다고 글을 썼었습니다. 아마 교수님께서 졸업을 통으로 미뤄야 할 수준이라고 판단하셨으면, 무응답이 아니라 진작에 말씀을 하셨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2024.09.12
졸업 확정이 안 되니 진로 준비하기도 난감하시죠. 졸업 앞두고는 정말 교수님을 신이라도 된 것처럼 대해드려야 하더라고요.. ㅎㅎ. 저는 무응답은 아니고 계속 욕먹고 뭐 하나 실수 할 때마다 졸업 안 시켜준다고 협박하는 쪽이었는데, 진짜 마지막까지 더럽고 치사했습니다. 아무튼 간에 답답하고 너무 힘드시겠지만 다 어떻게든 지나가니.. ㅠㅠ 설마 진짜로 졸업 안 시켜주겠어요. 그냥 마지막 갑질이라고 생각하고 조금만 더 고생해서 학위 얻으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2024.09.12
근데 글쓴이가 그렇게 빨리 졸업하고 싶다면 최소한 학위 논문은 미리 준비하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거는 글쓴이 잘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초안은 준비하고 교수님을 강력하게 설득 하셨어야죠. 교수님 입장에서도 학위 논문 다 쓰고 설득하는줄 알았는데 5일이나 지나서 어설픈 초안 주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2024.09.12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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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2024.09.12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