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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부터 그러지마라 이번만 봐준다하고 넘어갈수도 있는일인데 교수가 정말 이상함 대학원생들은 사회생활 안해봐서 교수말에 벌벌 떠는데 교수가 진짜 이상함
10 - 글쓴이분이 잘못을 하신건맞지만 부모님말씀도 이해가되는부분입니다. 교수님이 어떤마음인지는 정확히모르지만 학생이 몇번이고 사과하고싶다는데도 말이라도 안듣는건 소인배같네요. 인격적으로 존경할만한 분은 아닐수도있습니다. 교수에게 배우는건 연구 이외에도 많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 연구실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라생각되네요. 정중히 사과하고 마지막으로 감사하다고 하시고 다른랩가시는게좋겠습니다.
8 - 둘 중 하나 아님? 님 혼자 알아서 해서 교수도 수긍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내든지 아님 지금이라도 납작 엎드리든지. 교수한테 뭐 맡겨놨음? 지도교수가 왜 자기 말도 안 드는 학생을 베이비시팅 해야 함? 지금도 이미 '교수가 고집을 부렸다'라고 주장하고 있잖음? 정말 그런 거라면 님 뜻대로 진행해서 님 판단이 맞았단 걸 보여주면 될 일.
7 - 내 의견을 말했을 뿐임. 그렇다고 다른 애들 다 해주는 연구지도에서 배제된 채 밥도 혼자서만 먹고 실험도 다 혼자서만 해야 되는건 좀 아닌거 같음. 나는 그냥 예전처럼 지도해줬으면 하는건데 그렇다고 엎드릴 것까지는 아닌거 같음. 내 의견이었을 뿐인데. 아마 내가 옳았다는걸 보여야 될 거 같음.
8 - "그런데 박사 과정 되고 교수가 뭔가 고집을 부려서 의견 충돌 한번 했고..."
교수가 고집 부린듯이 써놨네 ㅋ 고집은 본인이 부렸겠지. 교수는 그게 아니다라고 설명했을거고. 근데 드럽게 말 안 들어쳐먹으니 그럼 니가 알아서 해 소리 나오지
6 - "그 뒤로 긁혔는지..." "교수가 사과하면...".
아주 참 가관이네. 그러면서 또 예전처럼 지도해주길 바라네. 나같아도 이런 학생은 쳐다보기도 싫겠다.
10 - 익명 사이트 특성 상 자세한 상황은 모르고 텍스트로만 상황을 판단해야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글과 댓글만 건조하게 읽으면 작성자분이 고집을 피우며 교수님을 무시하는 태도를 풍기면서 들이받다가 교수님이 너를 더이상 지도 못하겠다고 포기하신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작성자분께서 매사에 "나는 옳은데 왜 자꾸 억까함?" 이라는 태도를 가지고 계실 것 같아요.
글이라는건 자기 위주로 쓰기 마련인데도 이런 인상을 받을 정도라는건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실제 전후사정은 모르지만, 교수님께서도 저와 같은 인상을 받고 계시다면 작성자분께서 한번 굽히시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6 - 직접증거가 있으면 신고 하세요. 없어도 진짜 조작으로 승승장구했다면 늦든빠르든 뽀록나서 나락갈 날이 반드시 옵니다.
부정행위는 그 자체로도 문제이지만 행위자의 사고행동양식을 뒤틀어버리는 것이 진짜 문제입니다. 인지부조화가 정말 무서운거예요.
연구자로서의 이상과 부정한 나에 대한 인지가 부조화를 일으키면, 사람은 행위를 고치기보다는 이 정도부정은 원래 괜찮은거다 라고 합리화 해버리면서 경계가 무너져요.
한 번 선을 넘어버리면 이후의 모든 행동과 판단이 과거의 자신을 미화하는 방향으로 점점 더 심화됩니다.
13 - 형이 경험자로 말해줄께.
편입준비해서 1년, 서울 중상위권 편입 후 학점 개판.
석사 진학후 1년차에 특허 출원. sci 논문은 리젝.
그 후 집안 문제로 2년 휴학 후 병특 시작. 1년반 하고 대학부설연구소 이직후 1년반함. 그 후 박사4.5년 졸업했더니 36살.
결론, 현재 정출연 선임연구원임. 참고로 4호봉임. 박사과정중 삼전 ds에서 오퍼왔는데, 나는 통신박사인데 채널코딩 ssd에 해달라해서 마음에 안듦. sk하닉은 나중에 넣었고, lg전자cto도 넣었고, lg이노텍도 됨. 끌어주겠다고 경력인정 쫘악해주니 과장급 입사가 아니라 과장3년차로 입사를 불러줌...그런데 나는 한 우물만 팠다. 석사도 박사도..중간에 1년반 병특은 영상처리 알고리즘 sw연구개발했지만...한 전공으로 팠어. 나도 사수없고 정말 말도안되는 시련들이 많았고, 주변에선 선배한명이 나이많아서 안될꺼다라고 부정적으로 계속말했지만, 졸업하고 3개월도 안되서 입사결정까지 났었어. 내 나이 37에 취업했다. 만으로 36이지. 한 우물만 파. 마음에 안드는 랩에 진학했다는 표현이 틀린거야. 마음에 안드는 전공도 하다보면 정이들어야된다 그 기간이면...나도 하나도 모르는 개 폐급이었는데..너도 할 수있다. 내가 비록 교수는 꿈이없었고 능력도 지금은 안되지만서도, 정출연이랑 탑티어 사기업들은 다 뚫어냈다..들어와보니 나랑 똑같이 자기 전공 사랑하고, 간절한 사람들만 들어왔더라. 종종 불량들도끼어있지만..요즘은 인사팀 영향력없다. 내부에서 맘에드는 스펙이면 당기지. 정출연 입사하고 나니까 기아차 양재본사에서도 연락왔다. skp면 나보다 학벌 좋아. 너도 충분히 하고 넘친다. 다만 박사의 길이 지옥길이지만..
8 - 예수 믿고 구원받으시오. 당신 영혼과 삶에 빛이 깃들 것이오. 만물을 다 그가 지으셨소. 못 믿겠으면 성경을 펴보시오.
8
분야 선택...
2024.10.31
안녕하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전전과 학부생이고, 어느 진로로 가야 할지 고민중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분야는 반도체 소자 분야입니다.
(+) 학부때 해당 분야로 강의를 많이 들었고, 실험도 해보았으며, 어느 정도 잘 아는 편입니다.
(-) 분야의 유망성을 따진다면 하드웨어보다 못하다는 점과, 딱히 이 분야를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실험을 하려면 체력이 좋아야 하는데 체력도 그렇게 좋지 않고, 몸을 움직이는 걸 싫어합니다.
두 번째 분야는 하드웨어 분야입니다.
(+) 개인적인 흥미는 이쪽에 더욱 치우쳐진 편입니다. 또 상대적으로 분야가 유망합니다. (교수님들끼리 소자 하시는 분들은 돌아돌아 오셨는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하시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쉽게? 오셨다는 대화를 서로 하십니다) 몸을 안 움직이고 컴퓨터 앞에만 있어도 된다는 것도 좋아요.
(-) 학부때 해당 분야로 강의를 별로 듣지 않았고, 또... 이론은 참 재밌는데 코딩이 힘드네요.
'학문'으로는 소자가 재밌는데, '진로'로 따지면 하드웨어에 흥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민이 많은 학부생에게 고견 부탁드립니다...
저는 전전과 학부생이고, 어느 진로로 가야 할지 고민중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분야는 반도체 소자 분야입니다.
(+) 학부때 해당 분야로 강의를 많이 들었고, 실험도 해보았으며, 어느 정도 잘 아는 편입니다.
(-) 분야의 유망성을 따진다면 하드웨어보다 못하다는 점과, 딱히 이 분야를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실험을 하려면 체력이 좋아야 하는데 체력도 그렇게 좋지 않고, 몸을 움직이는 걸 싫어합니다.
두 번째 분야는 하드웨어 분야입니다.
(+) 개인적인 흥미는 이쪽에 더욱 치우쳐진 편입니다. 또 상대적으로 분야가 유망합니다. (교수님들끼리 소자 하시는 분들은 돌아돌아 오셨는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하시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쉽게? 오셨다는 대화를 서로 하십니다) 몸을 안 움직이고 컴퓨터 앞에만 있어도 된다는 것도 좋아요.
(-) 학부때 해당 분야로 강의를 별로 듣지 않았고, 또... 이론은 참 재밌는데 코딩이 힘드네요.
'학문'으로는 소자가 재밌는데, '진로'로 따지면 하드웨어에 흥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민이 많은 학부생에게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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