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신저자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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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리학과에서 박사과정중인 대학원생입니다.

얼마 전 제가 이론 공부 하면서 심심풀이 삼아 쓴 논문이 있습니다.

근데 연구실 연구 분야하고 접점은 물리라는 것 밖에 없고, 교수님도 모르는 분야에요.

제가 학부시절에 생물학 전공으로 입학하고, 물리학과 전과 후에도 특정 분야에 대해서 (신경과학) 계속 공부를 했었어요. 거의 취미로 공부했다고 보시면 돼요.

그러다 제 전공인 물리하고 생물학하고 조합해서 신경기작을 양자 물리학 관점으로 해석한 논문을 하나 쓰게 되었습니다. (제 연구실은 광학 연구실이에요.)

근데 이것도 교수님께 상의하고 교수님을 교신저자로 넣어야할까요?
아님 그냥 단독 투고로 가야 할까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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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4.11.04

라는 글을 교수님께 보여드리면 됩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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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투고에 비용이 좀 있지 않나요? 비용 연구실에서 지원받을거면 교수님 교신 넣어드리고, 아니라면 나중에 본인 돈으로 하셔도 됩니다.

2024.11.04

지원받고 에디팅 도움 받으면 교수님 교신 넣고, 본인 힘으로 다 하실 예정이면 빼도 되겠죠. 다만, 단독저자는 굳이? 싶기는 합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단독이든 별도의 교신이 있든 추후 실적으로 활용하기에 차이가 없어요. 그리고 지원이라는게 사실 폭 넓게 보려면 한도끝도 없는지라.. 말 없이 단독저자 논문 내는 것을 교수님께서 싫어하실 수 있습니다.
교수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교신부탁 또는 교수님이 이해하시면 단독저자로 내시던지, 아니면 단독 욕심이 있고 교수님께 말씀드리기 껄끄러우면 졸업 후에 섭밋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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