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카이스트 대학원에 가길 희망하는 학부생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중경외시 라인 기계공학부 재학중이고, 학점은 4.47/4.5 입니다. (석차는 1등입니다.)
1. Autonomous System 관련 (Reinforcement Learning 활용) 공모전 수상 경험 1회
2. 자율주행 관련 학회 운영진 & 자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모듈 개발 프로젝트 경험
3. Autonomous System 관련 Lab 에서 학부 연구생 활동 중이며 Decision Making Module을 위한 여러 연구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강화학습을 바탕으로 하는 자율주행 차량의 Motion Prediction 과 Decision Module 관련한 공부를 연구실에서 하고 있으며 이쪽 분야로 연구를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속해있는 Lab의 사람들도 좋고 특히 지도교수님의 인품을 포함한 여러가지 부분이 저와 너무 잘 맞아 공부를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연구실에서 주력으로 다루는 주제와 제가 연구하고자 하는 주제가 여러부분 동 떨어져 있습니다. 그나마 교수님께서 최대한 지도를 잘 해주시려고 노력하시지만, 제가 연구하고자 하는 주제를 함께 의논하고 질문할 석 & 박사 분들이 한 분도 계시지 않습니다. 박사과정 분은 아직 아무도 없는 상황이고 (신생랩입니다.), 석사분들의 연구주제가 아예 다른 쪽입니다.(학부생의 짧은 식견으로 인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하..)
그러던 중, 제가 관심있고 현재에도 공부를 하고 있는 분야를 연구하는 Lab이 카이스트쪽에 존재하는 걸 알고, 이쪽 연구실로 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함께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걸림돌로 생각되는 점이 제가 현재 재학중인 학교의 편입생이라는 점입니다. 전적대는 현재 학부에 비해 세간의 시선으로 바라봤을 때 많이 부족한 수준이라, 대학원 진학 시, 이 점 이 많은 디메릿을 안겨주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주변에 편입생 임에도 불구하고 SPK를 포함한 상위 대학원에 진학하신 선배님들 사례가 많을까요 ? 궁금합니다.
또한 전적대에서의 제 모습에 비해 많은 점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개선점을 어떻게 어필하면 전적대라는 디메릿을 조금 무마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