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취업을 목표로 하다가, 대학원 진학 후 연구원이 되고 싶다는 목표가 뒤늦게 생겨 올해 1년동안 자대 랩실 학연생으로 활동하며 연구보조를 했습니다. (논문 작성 등의 실적은 없습니다..)
현재 속해있는 랩실은 신생랩이기도하고, (석사 졸 1명/ 현재 대학원생 3명, 내년부터는 5명) 석사 진행 중인 대학원생들은 박사로 진학보단 취업을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교수님께서 학구열이 조금 더 있는 저에게 학석사 연계 및 미국 박사를 추천하시는 상황인데요, 저는 연구원이 목표이다보니 타대 진학 및 정출연 학생연구원을 하며 직접 실적을 쌓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었는데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교수님이 임용된지 오래되지 않으셨고, 어느정도의 실적이 필요한 상황에 학구열이 있는 저를 발견해서 도움을 주시려 하는 것 같습니다.)
학점은 4.1/4.5 정도이고, 그 외 굵직한 경험은 공모전 1회 수상/ 타 연구실 인턴 1회.. 이정도밖엔 없는 것 같습니다. 졸업은 앞으로 2학기 더 남았습니다. 타대에 진학한다고 했을 때에는 Y를 생각했습니다.. 성적과 실적이 없는 것 같아 사실 Y도 좋은 결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공대이기는 하지만 건축학이라 일반 공대 대학원과는 조금 다른결인 것 같긴 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설계 및 디자인 분야로 진학하고 싶은 것은 아니고, 타대에 진학한다고 해도 건축공학으로 진학해 재료나 친환경쪽과 같이 연계하는 방향을 생각중입니다.
나중에 연구원이 되는 것을 생각하면, 미국으로 박사를 가는것이 국내에서 박사까지 하는 것보다 더 유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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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12.30
연구만 놓고 보면 미국이 더 나을 겁니다 분야를 불문하고요 한국도 요새는 조금씩 쫓아가는데 그래도 미국이 세계 최고 수준이죠 그러니 미국 연구실에 뽑혀가는게 더 좋겠다고 보는게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자신이 봐도 학구열이 있고 정출연까지 마음에 두고 있다면 미국행을 추천드립니다
2024.12.30
대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