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재수를 하고 망해서 그냥 영남대 전자를 가려고 합니다 지사립이여도 지역에서 2번째 대학이고 전자과라 수능 3 초반정돈 떠야 안정권인 과입니다 뭐 아무튼 아무런 의미 없는 얘기였고 본론으로 가자면…
제가 대학원은 정말 꼭 가고싶습니다 취업 때문이 아닌 그냥 계속 공부하고 싶어요 교수가 꿈은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대학원은 꼭 가고 싶습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대학이.. 영남대라 서포카 가는데 지장이 많이 갈거 같은데.. 그 밑에 연고 서성한 정도라도 가고싶은데 대학원 가는데 대학 네임벨류 많이 지장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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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5.01.07
인턴 등으로 눈도장 찍고 학점은 당연히 5% 이내는 유지하면서 그 밖에 학부.연구생으로 포스터나 구두 발표 논문 등으로 열심히 실적을 올리면 학부.는 그렇게 중요하게 쳐주진 않을 겁니다
2025.01.07
아무래도 색안경이라는건 존재하겠죠. 그걸 이겨내려면 당연히 좋은학교에 좋은학점을 갖는사람들보다 본인의 강점이 더 있어야하겠고요. 결국 질문이 "영남대에서 spk를 가는게 가능할까요?"라는거면 당연히 yes입니다. 선배들중 어떤사람들이 갔는지 알아보시면 되겠고요. 만약 질문이 "영남대에서 spk를 가는게 쉬울까요?"라는거면 당연히 no겠죠. 수석이여도 앞서말한것처럼 다른지원자들에 비해서 본인의 장점이 있어야되는데 보통이런것들을 강조하기가 어려우니까요. 학교를 선택하셨으면, 거기에서 최대한 학점관리 잘하고 연구실적쌓으시면 당연히 대학원은 가실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변대부분의 학생들의 환경에 안주하는건 위험하실수도 있을거에요. 보통 학부가 좋을수록 오히려 환경이나 분위기 자체가 더 열심히하고 더 노력합니다. 반대로 학부가 낮아질수록 학구열이나 분위기가 나빠지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런점들이 명문대출신들이 많이 성공할수잇는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2025.01.07
영남대 전자에서 지거국으로 편입했습니다. 영남대 가지마세요. 전자과 등급이 수능 3초반인가요? 여기 애들 수준 5등급 수준입니다. 사람 없어서 편입생도 무지성으로 다 받아줍니다.
대댓글 8개
2025.01.07
1. 수업 커리큘럼 ㅆㄹㄱ수준. 전자과가 아니라 그냥 임베디드 코딩학과입니다. 2. 현 시점, 대학 네임벨류가 상향평준화 되었고 지방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거국인 경/부가 특히 많이 떨어졌죠. 인서울 하는데 지장 많이 갈 겁니다. 3. 교수들이 학점 매우 짜게 줍니다. 4. 그리고 대학원 생각하시면, 지거국엔 사람이 없어서 지원만 하면 웬만하면 받아줍니다.
2025.01.07
영대 별론가요? 제가 수학 과학 잘하는데 국영 심각하게 망해서 영대 가는거거든요 이번 수능도 수학 물리는 1등급인데.. 경북대 편입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영대가 그리 별로예요..? 주변 인식도 높은 과면 크게 나쁘지 않아서 괜찮은 곳인 줄 알았는데요ㅠㅠ
2025.01.08
머 저의 교수나 아버지 연배 땐 영대전자면 충분히 괜찮은 곳이었지만,, 지금은 절대 아닙니다. 현재는 계명대 대구대 대가대 영남대 인식과 학생 수준 다 비슷비슷합니다. 옆에 경북대랑 비교해봐도 교수님의 물량부터 하늘과 땅 차이에요
2025.01.08
그리고 편입보단 반수 추천드립니다. 아직 군대 안 가셨을 것 같은데 갔다와서 편입준비하고 이러면 좀 머리가 안 돌아가더라구요. 재작년 부터인가 작년 부터인가 졸업 학점도 10학점 더 낮아져서 1학년땐 시간 많을 거에요. 반수 하세요. 그리고 웬만하면 인서울 하시구요
2025.01.08
안그래도 반수는 원래 해볼까 싶긴 했습니다만 학생 수준이 그렇게 떨어진다면 학점 따기도 더 쉬울거고 차라리 여기서 과탑을 하고 대학원 목표가 있기에 어떻게든 spk 대학원이나 ky ssh까지라도 가보면 어떨까 싶어서요 별로일까요?
2025.01.08
왜냐면 제가 반수를 한다 쳐도 군대를 가야해서 대학을 24살에 가는게 되버려서요.. 대학원 석박사까지 목표로 하고있는데 그럼 전 거의 33살쯤부터 경제생활을 시작해야 하는데.. 취준 기간을 1년이라 잡아도 34살부터.. 이게 너무 걸려서요
2025.01.08
상위 대학원 가려면 학부 네임벨류가 젤 중요하죠. 지금은 모르겠지만 제가 졸업할 당시(2-3년 전)는 ssh라인의 대학원조차 가는 사람 본 적이 없네요. (현재 경북대에서도 spk 거의 못갑니다. 코로나 이후로 많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수석졸업할 성적인 사람은 대학원을 대부분 옆에 경북대로 갔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석박사를 어떤 대학원을 나오든 학부대학이 가장 중요해요.
2025.01.08
제 말은 영남대에서 spk, ky나 ist 대학원을 가려면 가성비가 너무 안 좋다는 말입니다. 다른 인서울 학생들이나 지거국 학생들이 80의 노력을 한다고 하면, 지방대 출신들은 120 혹은 그 이상의 노력을 해야합니다. 학부연구생과 이를 통한 유의미한 성과도 있어야 하며 학점도 당연히 챙겨놓으셔야죠. 근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겁니다. 학부연구생을 그렇게 제대로 키워주는 교수님도 그 대학엔 안계시고, 학점도 짜게 줍니다..
2025.01.07
2025.01.07
2025.01.07
대댓글 8개
2025.01.07
2025.01.07
2025.01.08
2025.01.08
2025.01.08
2025.01.08
2025.01.08
2025.01.08
2025.01.08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