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부족한걸까요(연구실적)

저는 진지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외 박사과정생들과의 비교는 해보지 읺았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 잘하는사람들과 비교하는게 해외박사과정 잘하는사람이랑 사실 대동소이합니다.
저도 포닥나와있고 분야가 상이하지만, 신소재쪽에서 포닥나온친구들은 본지 들고있는경우도 많고 자매지들, AM은 다들 한두편씩은 모두 갖고있으니까요.

본지랑 자매지가 많다고요? 댓글 쓴 분이 어디 계시는지 모르겠으나 전체에선 극히 일부 포션입니다. NCS 급은 운도 필요하고요.

당장 저만해도 자매지에 거의 게재안되는 분야임에도 자매지 한편+사어 한편인데, 주변에 포닥온 친구들은 저보다 더 좋으면 더좋지 덜한친구는 많이 없습니다. 물론 당연히 분야마다 차이날수있겠지만, 다들 넷컴/사어는 한편씩은 있는느낌입니다. mems나 에너지, 머트리얼 사이언스 출신들은 정말 장난아니고요. 본지도 해외포닥 나와보면 공동주저자가 2-3명일지라도 있는사람들이 꽤눈에 뜁니다. 본지가 많은(2편이상) 사람은 딱 한명봤고, 본지 한편+자매지 혹은 AM/AEM 이렇게있는친구들은 솔직히 정말 많아요.
저도 그래서 제 차별성을 생각할때 저널퀄리티로 보지않고 내 분야에서의 장점찾으려고 하고요. 잘하는사람들을 비교대상으로 두시면 실적좋은사람은 정말 많아요.
당연히 탑스쿨 해외포닥 나온친구들이 대체로 실적이 좋은사람들이고 전체에선 일부 포션이겠죠. 저도 그렇지만 대다수가 학벌도 사실 좋은편이고요. 근데 애초에 교수직을 목표로하면 상향평준화된 비교대상을 보는게 맞지않을까요? 전체포션으로 보면 해외포닥 나오는 비율도 spk 중에서조차 30%될까요?

포닥 말년차하고 막 포닥 간 사람하고는 천지 차이지.

포닥꽤 한 사람들은 말한대로 자매지나 본지 쓴 사람도 꽤나 보인다만..
프레시닥터 기준으로 보면 탑스쿨 포닥 가는 사람들도 자매지없는 사람이 대다수.

글쎄요.. 제 주변에서는 애초에 나올때부터 본인졸업하던 연구기관에서 포닥1년정도 하다온경우가 많고, 포닥을 한기관에서 3년정도 진득하게 하는게 아닌이상 어차피 포닥1-2년기간안에 해당기관에서의 탑저널 실적은 나오기 어려워요. 그래서 중간에 예전기관에서 투고하고 넘어왔던게 게재되는경우는 있어도요.
무엇보다 포닥이 뭐 기간이 정해진것도 아니고 말년차라는말도 뭔소린지 모르겠는데, 제 주변에서는 최근 넘어오는 친구들(빠르면 학부 16학번도 보이던데)은 다들 꽤나실적 좋습니다. 어느분야인지모르지만 저는 지금 보스턴에있고, 주변에서 자매지(좀크게 넷컴/사어까지라고 하면) +AM/AEM(혹은 해당분야 탑저널) 정도 한편도 없는사람보다는 있는사람 비중이 훨씬높은듯하네요. 저도 뭐 제 경험담정도고 표본이 막 엄청많다고 하기는어려우니 일반화는 어려울수도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