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배터리분야 석박통합과정 생각중이고 학부는 yk중 하나입니다. 4-1학기 마쳤습니다. 올해 하반기 입학 희망인데 이것 저것 고민되는 게 있어 글을 씁니다.
1. 카 vs 포? 실적, 연구실 분위기, 임금 등등 여러 방면에서 정말 괜찮은 포스텍 랩실을 찾았는데 본가에서 너무 멀다는 이유(7~8시간 거리) 때문에 카이스트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너무 멀어지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과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5년 버티자는 생각이 동시에 드네요 사실 마음 속 1순위는 카이스트이지만, 포스텍 랩실이 맘에 들어서 고민됩니다,, (카이스트 랩실에 대해서는 아는 게 하나도 없는데, 만약 갔다가 안맞으면 어쩌지 해서요)
2. 카이스트 컨텍? 현재 스펙은 학점 3.9 / 인턴 경험 3회 (총 9개월) / 토익 930 외엔 없습니다.. 카이스트를 노리기엔 너무 부족한 스펙일까요? 그리고 3~4월에는 원서 접수를 해야하는데 지금 컨텍을 하기엔 너무 늦은 건지도 궁금합니다.
3. 카포 동시 원서 접수? 두 학교 모두 교수님께 컨텍해도 서류 면접을 통과하지 못하면 들어가지 못하는 구조라.. 한 군데만 넣기 불안해서 두 곳을 모두 도전해보려 하는데요, 실례되는 행동일까요? (카이스트 쪽은 아직 컨텍하지 않았고, 포스텍에서는 합격한다면 뽑아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포스텍이 최종 결과가 더 먼저 나오고 카이스트가 나중에 나오는데, 만약 양쪽을 다 합격하게 된다면 포스텍 합격을 취소하고 카이스트로 가는 것...은 정말 무례한 짓이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멍청한 질문일지 모르지만,, 주변에 물을 사람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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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5.01.19
1. 이건 뭐가 고민인질 모르겠는데 부모님 매주 안 보면 죽을만큼 힘들다 그러면 걍 본가 주변에 사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너무 낙천적으로 플랜을 세우시는거같은데 5년으로 안 끝날 가능성도 생각해두시는게
2. 그냥 대학원 입시를 붙냐 안 붙냐 얘기면 연대면 차고넘칠거고 고대여도 충분할텐데 문제는 지금 자리 있는 연구실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내년 봄 입학 전제로 컨택해도 빠른 시기는 아니라서
3. 입학 절차 다 끝나고 통수치면 엿먹이는건 맞는데 그 전에 얘기하고 가는건 큰 상관 없을듯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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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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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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