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선배님께서 교수 임용이 됐습니다 그리고 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후배분이 그 선배님과 같이 연구 해서 저널에 투고하시게 됐습니다
문제는 저희 교수님께서 교신저자를 본인이 하겠다고 하십니다
저는 교수님께서는 이 연구에 관여한 바가 없으신데다가 선배님이 임용 초라, 실적이 필요하신 상황이니까 안뺏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연구를 수행한 후배분은 아직 이쪽 연구실에 있고 수행하면서 이쪽 연구실의 컴퓨터를 좀 썼으니까 교수님의 기여도를 0이라고 할수도 없는거 같아서요
이러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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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5.04.06
?? 지도교수님이 기여가없다니..ㅋㅋㅋ 박사 과정이신 것 같은데 지도교수의 기여를 임의로 판단하려는게..사고회로가 잘 이해되지 않네요. 지도교수님께 이런 일로 말씀드리는게 어려운 상황이 아니신가보군요.
그리고 그 박사 후배분이 논문 썼으면 교신은 지도교수가 들어가는게 맞죠. 해당 연구실 장비/인원이 사용된거니까요. (임용된 선배분과의 공동 연구가 같은 지도교수님 연구실이었냐 아니였냐에 따라 조금 다를 순 있겠네요)
이런 경우엔 학생의 입장보단 교신저자끼리 합의가 먼저됐어야합니다. 보통은 공동교신이 깔끔하죠. 이미 늦은거라면 후배와 선배를 공동 1저자로 하고 교신은 지도교수님이 하시는게 그나마 베스트같아요
대댓글 3개
2025.04.06
댓글 감사합니다 혹시 논문 작성은 그 임용된 선배님이 하시고 필요한 수행은 후배분이 하셨는데 실험은 임용된 선배님의 연구실에서 하고 데이터를 저희 연구실에서 정리 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좀 특이한 상황같아서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제 일이 아니라서 딱히 제가 걱정할건 아니지만 이런 것도 알아둬야 할 것 같아서요
2025.04.07
박사과정생 후배에게 단순 실험을 맡겼고 논문은 선배가 작성했는데 그 실험을 선배 연구실에서 했다는거죠?
우선 이거 지도 교수님이 알고 있는 사안인가요? 교신저자 정리도 없는 것보면 이런일을 그 선배가 알게모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느껴지는데요.. 심각한 상황인지 아닌지부터 판단하셔야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자는 실험이 매우 중요한 분야면 어찌됐든 공동저자 가져가야죠. 그게 아니라 단순 실험 대이터 제공이면 2저자구요. 판단은 지도 교수님이 하시지않을까요? 결론은 작성하신 교신저자를 안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어느 상황이든 말이 안되는 것 같네요.
2025.04.07
네 푸코님 댓글을 읽고나니 제가 주제넘게 교신저자를 안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게 부끄럽네요 임용되신 선배님이 잘 생존하셨으면해서 저도 모르게 실언을 했네요
선배 교수님이 나쁜 맘이 있으셨던건 아니고 저희 연구실이 연구를 못하는 분위기라서 연구 하고 싶어하는 후배분이 그쪽이랑 같이 뭘 했나봐요
제가 좀 저자 문제 같은걸 잘 몰라서 어리석은 질문을 올렸는데 친절히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4.07
교신이야 나눠 먹느면 되고 아니면 교수님 교신 넣고 선배가 1저자로 가거나 근데 ㅈㄴ 야박하시네 실적 조금이라도 챙겨줄려고 하는데 보통
2025.04.06
대댓글 3개
2025.04.06
2025.04.07
2025.04.07
2025.04.07
2025.04.07
2025.04.07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