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인턴에 떨어졌습니다

Ust 인턴 사이트에서 조회가능해요

확인해보니 불합격이네요..
예비번호 대상자면 유선 전화 온다는데 안오는 거 보니 마음정리하고 공부 더 해야겠습니다..

힘내서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현재 4학년 재학중입니다

학년 때문은 아니겠네요.
ust는 거의 해당 부서의 박사 분들이 관여를 많이 하다보니, 제시하는 조건도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변수가 많고, 역으로 말하면 컨택이 필수라는 것인데...
작성자님이 부족하셔서 떨어졌다는 것은 생각은 하기 힘드네요. 여기 지원자가 그리 많지 않거든요. 그러니 자신감을 낮추실 필요는 없고요.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제가 보통 연구실에 지원하는 사람들처럼 좋은 학교를 다니는 것이 아닌지라 (지거국이 아닌 지방소재 국립대학교)
4.1이라는 준수한 학점을 받았다보니 지원해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컸었는데
아직 제가 키워야 할 스펙이나 경험이 부족해서 그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방학에 어떠한 경험을 얻고자 하여 도전한 것이라, 결과가 이렇게 되서 힘이 빠져버리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훌훌 털고 일어나봐야죠
다시금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영어 자격증은 있으셨을까요? 토익 720 이상 혹은 토플이나 오픽 IM3 이상... 등등.
해당 조건이 UST 입학 조건인데, 입학을 전제로 인턴을 받다보니 해당 조건을 보는 분들도 많거든요. 없었다면 해당 사항에 대한 언급이 자소서에 필요했을 것이고요.

네 토익 성적을 띠로 첨부해서 올렸었습니다.
성적이 다소 낮아서 (700점 초~중반) 추가적으로 시험을 쳐서 점수를 올리겠다는 내용을 같이 기입했었는데,
아마 토익때문에 그런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추가적으로 기존에 이메일로 UST에서 인턴 이후 입학할 의향이 있다는 내용을 적어서 답변을 받기도 하여서,
어느정도 합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들뜸이 있었는데, 이렇게 되니 제가 정말 모자라서 떨어졌구나 하는 마음이 들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네요

UST 참여 정출연 중에는 자체 현장실습(인턴십) 운영(보통 8주) 하는 곳도 있어요. 기간 말고는 UST 인턴이랑 다를 것 1도 없어요. 혹시 모르시면 알아보세요. 기간은 지났겠지만, 다음에 지원할 때 참고할 수도 있겠죠.

아마 교수님 재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저도 자세히는 알 길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컨택 필수입니다. 어느 대학이든 당연히 중요하지만, ust인턴은 해당 부서원이 90퍼센트 이상 관여를 할 수 있어요.

컨택이라 함은 기존에 메일을 통해 저의 존재를 교수님께 알리는, 그런 목적으로 행하는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지원기간 중에 따로 메일을 보내어 나름 저의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는데,
아마 불합격 이유가 컨택을 하지 않아서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구되는 능력과, 연구실의 취지에 맞는 인원이 있고, 그게 제가 아니었을 뿐이라고 생각하고요.

컨택이라 함은 연구실을 딱 집어서 여기 연구실의 XX한 연구에 관심이 있고 제가 이러이러한 연구를 해보고 싶어서 대학원생으로 입학하고 싶다라고 정확히 연구실과 교수님을 특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교수님께서 보통 지금은 학생받을 조건이 안된다 또는 자리는 있으니 자소서랑 대학원 커트라인만 넘으면 된다 이런 느낌의 답을 주고요.
후자인 경우면 보통 대학원 입시에서 그 연구실에 연락이 가기 때문에, 떨어질 일이 거의 드뭅니다(스펙이 비정상적으로 낮이 않는 이상).

물론 이런 컨택 없어도 스펙이 월등히 좋으면 어디든 자리가 있는 연구실에서 데려가려고 하겠죠. 그러면 합격하는거구요.
글쓴이는 스펙 부족보다는 명확히 컨택된 곳이 없고(확답을 받은) 학생이 꼭 필요한 연구실이 지금 시기에 많이 없었던 뭐 이런저런 요소들 때문이겠죠.

이 말을 들으니 어쩌면 자소서의 내용이 연구실의 연구 방향과 맞지 않아서, 더 방향성이 맞다고 보는 학생을 뽑은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모로 반성하게 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컨택 후 나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인턴 이후 석사 지원의 의향이 있냐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로인해 기대감이 잔뜩 있어서 더욱 실망감이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되찾으려면 다소 걸리겠지만, 일단 할 수 있는 것을 해내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헉 안그래도 오늘 저녁쯤에 자소서 양식 따서 신청했었습니다...!
사실 UST 떨어져서 GIST는 붙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신청 안하려고 했었는데, 멘탈잡고 겨우 신청했네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

저도 그런 이유로 떨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원 시에 스펙를 더 올려두거나 자기소개서를 더 잘 적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