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이라 교외 장학금도 많지 않고, 집안에선 대학원 진학 자체를 반대해서 손 벌릴 생각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뭐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진학 자체를 반대하시니 서운하기도 하고요. 현재 모아둔 돈이 3000정도 있는데 이걸로 이 꽉 깨물고 버티면서 서울살이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포기해야 할까요..
랩실 컨택도 안 했고 얼마가 나오는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매학기 500 이상의 등록금을 낼 생각하니 좀 막막하네요...
혹시 진학하신 선배님들은 어떻게 해결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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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5.07.24
돈이없어서 안간다 이런거에 대답을 해드리긴 어렵지만 혹시 석사 혹은 박사를 노리신다고 했을때 하고 싶은 연구가 있을까요 학위를 땄을때 얻을 막연한 기대치 말고 내가 하고 싶은 연구요 그런게 없으면 돈낭비가 될수가 있습니다 집이 부자라도 그런 대학원 생활은 추천드리지않아요
대댓글 4개
2025.07.24
컨택을 안하셨다 라는 말이 보여서 그래요 도피성 대학원 생활만큼 정말 끔찍한것도 없답니다 냉정하게 내가 연구를 하고 싶어서 가는건지 단지 특정 환경을 떠나서 살아보고 싶은건지 잘 구별해서 처신하시길 바래요
2025.07.24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ㅠ 네네 저는 연구하고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있습니다.
이 길이 순수학문이라 박사까지 가야 의미가 있기에 쉽사리 금전적 문제 생각하니 쉽사리 발이 떨어지지 않네요..
저도 도피성 아닌가 해서 취업 준비를 했었는데 결국 대학원 미련이 커 취업 후 돈 먼저 벌고 나중에 대학원 갈 생각을 하는걸 보니 바로 진학하는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컨택을 안 하고 지원했던 이유는 집안 반대로 취준 중 모집공고를 보고 급히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보니 랩실 컨택이 안 되어 있고 또 제가 추합이라 교수님께서 원하시는 석사생이 제가 맞는지 걱정도 되고 하네요..
2025.07.24
컨택이 안되셨다면 좀 컨택하신후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이공계계열이라 문과감수성이 없는데 박사까지 하실거고 자금이 여유롭지않다면 학비를 충당할 수단 (ex. 과제 인건비, 취직과 학업을 병행 등)이 충분하게 존재하는지 알아봐야할것같네요 박사는 많이걸려서 리스크가 매우큽니다.. 펀딩을 찾던 없으면 돈벌어서 다니던 수단을 강구하셔야해요 그것부터 알아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2025.07.24
제가 봐았던 어떤 미술쪽 박사과정분은 돈벌어서 다니시긴했어요 좀 긴 호흡으로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25.07.24
대댓글 4개
2025.07.24
2025.07.24
2025.07.24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