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것만 봐도 교수님이 인자하신 분일 확률이 큼. 개인적으로 성격만큼은 좋으신 분인거 같음(꼰대일 확률 낮음). 일반적이라면 연구 지원 동기, 와서 하고 싶은 연구 이런거를 1순위로 물어볼테구요.. 받으실 마음이 있으시면 아마 본인 환경을 둘러서 물어보실겁니다. 대학원 동안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지 말이요.. 그리고 석사만 하고 취업 생각이 있는지, 박사까지 받고 학계에 남고 싶은지를 알고 싶어할겁니다. 직접적으로 물어보진 않아도 둘러서 대학원 나와서 뭘 하고 싶은지를 물어볼건데, 점수 따고 싶으시면 후자로 연구, 공부를 하고 싶고 학계에 들어오고 싶다는 식으로 말하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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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2
전공 지식도 물어보실도 잇으시겟죠? 저는 한가지 의문인게, 어찌됐던 제가 어필한 이력 및 경험들에 대한 검증 작업을 거친 후 우리 랩실에 들여올지 말지 판단을 할텐데..
이런 검증 작업은 주로 하진 않나요?
2025.08.02
교수가 아무리 바쁘다지만 겨우 저 정도 갖고 인성이 좋을 것 같다고 평가되는 현실이란게 슬프네요
2025.08.04
보통 면담에서는 전공지식 잘 안물어보는데.. 어차피 학교 면접에서 그런걸 물어봐서. 일반적으론 개인적인거 물어보죠. 그리고 대학원은 그렇게 기업처럼 검증/실력을 보고 뽑기 힘듭니다. 어차피 여기서 새로 공부하는거라 크게 중요하지도 않구요.. 어차피 다 또이또이라... 사람by사람으로 편차도 크고.. 그나마 뭐 학점이 제일 판단하기 좋고, 학벌, 그외 활동등이죠. 그런건 그냥 CV 만 보면 판단되니, 간단한 인상, 인성, 개인적인 배경 등을 알기 위해 면접하는거죠. 설마 CV에 구라쳤다곤 생각 아무도 안할꺼구요.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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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20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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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2
2025.08.02
2025.08.04
202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