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R1 대학교 노후 보장 관련해서 질문 있습니다. 이거는 현직에 일하고 계신분만 정확히 답변 할수 있고, 학교 마다 천차 만별 이기 때문에 질문이 다소 광범위 한거는 이해 합니다.
제가 예전에 미국 박사 졸업 당시 R1 랭킹40위권 대학 (Tenure-Track/Tenured) 을 오퍼를 받았는데 (당시 PhD 5학년 학생), 연봉의 10%만 연금 형태로 준다고 하더라구요. 교수 연봉이 대략 100K USD 인데 그럼 1년에 고작해서 만 불정도 입니다. 만불이면 아무리 30년 을 복리로 부어도 (물론 연봉이 매년 조금씩 늘어난다고 해도, 교수 연봉은 대략 180K USD 가 왠만한 교수들 상한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노후 보장이 경제적으로 풍족해 질 수는 없던거 같더라구요.
당시 돈의 유혹을 뿌리칠수 없어서 결국 오퍼를 뿌리치고, 결국 미국 인더스트리로 갔습니다. 인더스트리의 경우 직업 자체가 Tenure-Track/Tenured 라는 개념은 없지만, 미국 회사는 노후 보장에 대해서 401K 연금 + 소셜 등 + 보너스 + 주식 들 합치면, 베이스 샐러리 "제외하고도" 최소 100K USD 는 매 년 받고, 그 금액도 계속 늘어나고 있거든요. 베이스 까지 합치면 대략 매년 300K USD 는 받고 있습니다. (한화로 대략 4억 원 정도인데, 미국에서 이 정도 연봉은 왠만큰 열심히 살아온 박사들은 받는 금액 인것 같습니다.)
이제 돈 (주식/부동산)을 어느 정도 모아서, 미국 아카데미아 에 다시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와이프도 허락 했구요. 물론 테뉴어 트랙 교수로요. 그리고 회사에서도 연구직으로 있어서 매년 논문을 2편을 1저자로 출판 했습니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프로필은 다시 아카데미아로 가도 될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미국 대학 R1 대학 노후 보장 정책이 대략 어떤 혜택이 있는지 여쭙습니다.
교수 연봉이 처음에 대략 100K USD 라는 거는 이미 알고 있구요, 그래서 베이스는 인더스트리에 비해서 매우 적다는 거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궁금한점은 노후 보장/혜택, 즉, "연금"을 보통 R1 대학은 교수 연봉의 몇 프로 정도를 부어주는 지 등등을 알 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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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6.01.01
일단 교수 연봉 자체가 9개월 기준이라 여름 3달까지 포함시키면, 제 경우는 160-170K 정도 됩니다 (초임인데 컴공이라 기본이 130K 좀 넘습니다). 그리고 보통 사립 가시면 조금 더 받습니다. 여기서 연금으로 매달 고정으로 내야하는돈이 있는데, 근데 그건 본인이 정하는거라서 사실 딱 집어서 말씀드리기는 힘들어요. 최저는 정해져있긴한데, 많이 넣고 싶으면 많이 넣는겁니다. 근데 아마 학교마다 룰이 다를것 같긴하네요.
대댓글 5개
2026.01.01
상당히 많이 받으시네요. 제가 오퍼 받은 곳은 사립이었는데도 100K 가 안됐습니다. 물론 명문 사립은 절대 아니었구요.
조교수 초연봉이 160K 라는 건가요??? 죄송하지만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교수들 성함치면 바로 연봉이 (주립대 교수인경우) 인터넷에 나오는데 160K 를 받는 조교수는 사실상 없던데요. 아무리 좋은 주립대라도요..대부분 제 지인들 경우 95K 정도 언저리였습니다. (물론 R1 주립대 기준으로요)
2026.01.01
여름 섬머리 포함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글을 조금 읽어보심이 어떨까요. 저도 R1 TT고 플래그쉽중 한군데이며 110k 입니다. 참고로 시골이고요. 아직 임용시작은 안했고 이제 조만간 시작합니다. 60군데 지원했고 8군데 줌인터뷰, 4군데 온사이트봤고 그중 두군데 오퍼왔는데, 온사이트할때 어느정도 정보 많이 들었는데 대도시에 있던 대학에서도 주는게 130k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세도 강한곳이고 대도시에서 130k는 제가 받을 110k보다 훨씬 적은금액이라고 판단했습니다. 130k에 3개월치 합치면 170k되는건 단순계산으로도 나올듯 합니다. 참고로 온사이트 네군데중 두군데 사립 두군데 주립대였고, 제 경우에는 같은주/도시의 사립대 월급과 주립대 월급의 샐러리갭은 크진않았습니다. 본인 지인이 95k인거면 본인 지인들이 시골에서 살아서 셀러리가 높을필요가 없겠죠;
2026.01.01
여름 섬머리가 아니라 섬머 셀러리
2026.01.01
그리고 누가 돈생각해서 미국교수하나요.. ㅎㅎ 아무리 컨설팅으로 떡칠해도 돈안되는건 누구나 아는거아닌가요.
2026.01.01
댭변 감사합니다.
연금/노후 보장 관련 부분이 궁금합니다. 그래서 베이스의 몇 프로를 학교가 부어주나요?
2026.01.01
현직 30위권 플래그쉽 주립대 4년차 TT 조교수입니다 (대도시x). 써머 샐러리 포함 기본급 $153K 받습니다. 그랜트 간접비 리워드 및 수당 모두 제외한 기본 금액입니다. 사실 매해 복수의 학회+한국행 비즈니스티켓과 호텔비용등등 엄청난 비용 처리(본인한정)만 포함해도 몇만불은 더 받는 셈입니다.
글쓴이께서 부정확한 정보를 갖고 계신것 같아 정정해드립니다. 1. 미국교수 연금 중 학교기여율은 (매칭방식) 5-9%로 매우 낮습니다. 10%라고 하셨는데 요즘 두자리 기여율 제공하는 학교는 찾기 힘듭니다.
2. 저희학과 정교수는 기본급만 360K입니다 (보직x). 정보에 착오가 있으신듯 합니다. 물론 평균연령 70중후반 경우입니다.
3. 플래그쉽 스쿨에서 Tenured+Full Professor이 두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경우, 개인적으로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임원자리도 크게 부럽지 않습니다. 현직 분들은 이해하시라 생각합니다. 무한한 자유로움, 출퇴근 없는 삶, 가족중심의 여유로움 등등..
4. 정말 돈이 우선순위시면 스타트업이 빠르십니다.
대댓글 1개
2026.01.01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R1 10위권 주립대에서 박사를 땄어요. 당시 제 어드바이저 포함, 정교수, 부교수, 조교수 연봉을 다 조사 해봤는데, Distinguished Professor 급으로 가야지 베이스가 300K 넘고, 대부분은 180K 가 상한선이더라구요. 그리고, 조교수 초봉은 확실히 100K 였습니다.
현재 종사 하시는 분야가 300K 가 왠만한 정교수가 대부분 받는 정도의 학교면 UC 버클리/UCLA 급 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대부분 R1 프래스쉽 주립대가 그렇게 못 줄겁니다. 인터넷에 검색 해봐도 교수 연봉은 투명하게 공개 하기 때문에 금방 알수 있어요.
2026.01.01
대댓글 5개
2026.01.01
2026.01.01
2026.01.01
2026.01.01
2026.01.01
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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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