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공학으로 일본 박사 유학을 고민 중입니다. 일본 유학은 도쿄대, 교토대, 도쿄공대, 나고야대, 오사카대, 도호쿠대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들로 한정한 까닭은, 어느 정도 높은 수준의 학교가 아니라면, 같은 연구실에서 계속 있음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학부와 석사는 국내에서 같은 학교를 나왔으며(sky급 아닙니다), 학부 학점은 4.1/4.5 정도에 석사 중 sci급 논문 1편을 작성했습니다.
제 목표는 박사학위 취득 후 5급 공무원에 민경채로 원안위나 과기부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에 관해 지도교수님께 여쭤보니, 5급 공채는 연구 성과보다도 학벌을 위주로 본다 하시며 해외 유학을 권하셨습니다.
갑자기 해외 유학을 알아보려 하니 미국 유학은 경제적 부담도 있고 영어도 못해서, 일본이 박사 학위 취득이 빠르다는 말에 일본 유학으로 방향성을 잡은 상태입니다. 제가 위에 말씀드렸듯, 제가 연구 자체를 하고 싶다기 보다는 공무원이 되는 티켓을 얻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요.
이제 질문입니다. 일본 상위권 학교의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필요한 노력(영어 점수, 컨택 등 시간·금전적 노력)이 5급 공무원 취득을 위해 감수할 만 할까요?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니더라도, 관련 정보를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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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6.02.05
해외 유학 메리트는 보통은 미박 얘기인데... 일본 박사는 글쎄요.
2026.02.05
일본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필요한 노력이 5급 공무원 취득을 위해 감수할만하지 않다면, 포기하실껀가요?ㅋㅋㅋㅋ 교수에 따라 영어 성적을 요구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일본어 공부하자고 할 수도 있고. 그건 케바케입니다.
언급하신 대학에 다 컨택하더라도 연락이 아예 안 올 수 있습니다. 일본도 요즘 제가 알기로는 연구비가 따기가 쉽지 않다고 해서...자리가 많지는 않을 겁니다. 본인이 연구비를 가져간다면, 이야기는 다를 수 있을 겁니다. 금전적으로는 문부성 장학금을 노려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한 번에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대체로 문부성 장학금 합격자 잘 나오는 연구실은 잘 되는 것 같아요. 선배들 족보들 보고 참고해서 쓰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박사 학위를 대체로 일본 지도 교수님들이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만 한국에 석사가 있는데, 석사부터 하면 받아준다고 해서 석사부터 다시 한 경우도 봤습니다. 물론 연구 주제가 바뀌다보니 그랬던 것 같습니다. 박사부터 해서 2편만 쓰고 졸업한 친구도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5급 공무원 취득을 위해 감수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본인이 경험해보셔야할 것 같아요.
2026.02.05
2026.02.05
대댓글 1개
2026.02.06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