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전공하신분이라면 ASML같은 곳에서 분명 필요가 있을것이고 양자컴이나 좀 이머징한 분야라면 여전히 지식이 통용될테니 fit하다 볼 수 있겠는데
웬만한 대학원생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해서요 아무래도 박사과정이란 산업이랑 관계성이 깊기 쉽지 않기도 하고, 산업이랑 관련이 있더라도 일반적으로는 산업이 하지 않았던 방식(비용 등의 문제로) 혹은 산업으로 넘어가기엔 아직 너무 먼 방식(양산 문제로)을 연구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과연 fit한 직무란게 있을까요? 선배들에게 이야기 들어보면 박사과정동안 쌓은 지식, 어차피 산업가면 모든게 다 다르고 우리가 알 수 없던 노하우들이 더 있다. 그러니 박사로 들어와도 결국은 처음부터 다 배워야 하더라 하더라고요
더군다나 저는 device 연구하는 랩이다보니... 사실 여기서 쓰는 연구장비는 산업에 비하면 정말 보잘것없거든요
예전에는 연구만 잘하면 되지 했는데, 졸업이 가까워지니요즘은 어떻게 해야 회사에 득이 되는 박사가 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5개
2026.08.16
박사 공채에 나오는 모집 직무 분야 확인 해보세요. 생각보다 직무 분야가 구체적으로 정해져서 나옵니다. 지원자 평가하는 실무자들도 본인 업무에 맞춰 질문하고요. 결국 그 회사에서 뭘 하는지 공부하고 그거에 맞춰 본인 연구를 어필하는 게 중요합니다.
2026.08.16
저는 산업과 밀접한 반도체 쪽 연구를 하고 있는데 직무 JD 보면 지금 내가 연구하는 것으로 지원해볼만한지 아닌지 각이 나오긴 합니다. 애초에 연구실에서 기업에서 하는 일과 밀접한 기업과제를 수주하기도 하구요. 보통 각 직무에 대해 fit한 연구를 하는 연구실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회사에서 새로 배워야 하는 내용이 있는 건 사실이겠지만 저희 분야에서는 fit한 직무라는 게 분명하게 있습니다.
2026.08.16
디바이스하는 연구실인데 어떻게 산업과 핏하지 않을 수가 있는건지가 우선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전기전자 계열이아니라 소재쪽이신가요? 같은 디바이스라해도 양산에서 쓰고있는 물질을 다루냐 아니냐가 큰 차이를 갖습니다. 관점이 아예달라서요. 일반적인 반도체랩이라면 시설이야 당연히 회사못따라가지만 기본공정들은 다 갖춰져있기에 보통 기업들이 자유롭게 테스트해보지못하는 여러 실험들을 연구실들과 교류하며 많이 얻어가요.
2026.08.16
2026.08.16
2026.08.16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