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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미국을 가라는 댓글이 심심찮게 보이는데

Isaiah Berlin*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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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82

유학준비를 해보거나 아니면 유학중인 사람이 아니면 그런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다. 

유학을 간다는거 자체가 상당한 준비와 목돈이 없으면 함부로 내지르기 힘든 짓임. 

특히 미국유학은 이건 진짜 돈 대비가 확실하지 않으면 집 대들보 몇개는 뽑아야됨. 

실제로 뽑힌 집 엄청 많이 봤고. 


엄마 친구 장녀이 미시간 "주립대" 건축학으로 대학원 다니는데 노후자금부터 버는돈 족족 장녀 학자금으로 꼬라박아서 집안 경제가 작살이 나고 있고 차녀 교육은 사실상 내팽계치고 버려서 차녀랑 장녀는 명절때 마다 얼굴 시뻘게질때까지 악 쓰면서 싸운다더라


서울 왕십리에 푸르딩딩 고우양이대 유학생 모임회에서 주최하는 유학설명회에서도 심심찮게 나오는게 토쏠리는 등록금과 이거 내고 집 렌트료 내고 최소한 먹고살려고 RA/TA 하고 알바하고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사람들의 한 맺친 절절한 PPT를 한번이라도 보면 아무튼 미국가라는 말은 함부로 해서는 안됨.


주립대 다니는데도 집안 대들보 싹다 뽑혀서 저모양인데 학비가 한학기에 그랜져값 태워야 하는 사립대는 어우.........


차라리 유럽 쪽 알아보고 자기물질, 스핀트로닉스, 항공 등 기초과학쪽 연구할거면 옆나라도 나쁜 선택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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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0.03.24

석사라면 몰라도, 박사 유학가면 등록금에 생활비 넉넉하게 챙겨줌.
나같은 경우 뭐 집안 대들보가 뽑히거나 그런 일 전혀 없었음.
집에서 나 위해 쓴 돈 정착비 포함 천만원 미만.
이상 미국 박사 졸업해서 미국 현지에 정착한 현직자가.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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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박사 같은 경우도 실험실 나름.. 등록금에 생활비가 넉넉하게 나오는 과나 실험실도 많지만 반대인 경우도 많다는 것. 무조건 박사라고 등록금에 생활비 대준다는 환상으로 미국오면 거지됨
Siegmund Gabriel*

2020.03.24

제가 이번에 월급 4000불 받고 미국가는데요, 한국에서 석사하는 것보다 훨씬 풍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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