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하고자 하는 분야가 화학 / 화공 / 재료 분야에 걸쳐있는데, 종종 교수님들께서 여러 학과에 소속되어 있으십니다.
예를 들어 A, B 교수님 모두 화학 / 재료과 두곳에 소속되어 있으시고 연구실 학생들도 화학/재료 반반입니다. 문제는 학과별 랭킹, 규모, 펀딩과 경쟁률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A 교수님의 재료과 랭킹은 15위, 화학은 10위 이내이라면 재료과로 지원하는게 옳을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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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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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미국 대학은 교수님들이 여러 학과에 소속된 경우가 굉장히 흔합니다. 제 지도교수님도 두개 학과에 소속되어 계시고 연구실 학생들도 두개 학과 모두 있습니다. 사실상 입학후 차이라면 학과 커리큘럼과 TA 규정 정도입니다. 저는 TA 의무가 없지만 다른과 학생들은 2개학기 TA를 반드시 해야하고, 실험 위주의 수업이 많은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라면 경쟁률이 공개되어 있고 그 차이가 크다면 낮은 순위의 학과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다만, 어드미션 오퍼를 받더라도 반드시 원하는 교수님의 연구실에 갈 수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전 컨택을 통해 TO를 확인하시고 위험 부담을 잘 고려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라면 자신 있으면 높은 과에 지원할 것 같아요. 높은데는 이유가 있고, 장학금 기회, 조교 의무, 펀딩 조건 등이 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자연대가 공대에 비해서 미국 학생들 비율이 높고 학과에서 잘 챙겨줍니다. 조교도 거의 안할 수도 있고요. 근데 10위랑 15위는 큰 차이가 안 나는 거라서 이 경우에 정확히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재학생한테 물어보는 것이 제일 정확할 것 같아요.
2022.01.05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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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