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줄요약 1. 캐나다 취업에 있어 2. 토론토대 CS 박사학위가 3. 캐나다 박사유학이 의미하는 여러 개인적 걸림돌을 뛰어넘어서라도 가는 게 나을 만큼 4. S대 AI 박사학위에 비해 압도적으로 유리할까요? 5. 달리 말해, S대 AI 박사학위로 캐나다 취업에 어려움이 있을까요?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잘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지적도 달게 받겠습니다.
본문 S대 AI 연구실에 컨택을 보낸 후 인턴중인데 장기적인 목표가 캐나다 취업이다보니 자꾸 토론토대 CS 박사 생각이 나네요.
하지만 토론토대 CS에 박사과정으로 입학할 수 있다고 해도 한국에 버리고 가야 할 것이 많아 지원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S대 교수님께서는 저를 무조건 합격시키겠다고 입시 걱정 마라는 식의 직접적인 메시지를 주신 적은 없지만 그래도 저를 좋게 보셔서 인턴을 시켜주시는 중이시고 (뭔가 입학 보장이 언급된적은 없어도 뉘앙스를 보아 기본 전제 느낌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개인 사정 때문에 캐나다로 박사입학을 슝 떠나버리는게 여러모로 걸리는 점이 있긴 합니다.
또 제가 군 미필인지라 캐나다에서 박사졸업을 한 후에도 1. 한국 연구소에서 3년 근무하거나 2. 박사졸업자 자격으로 영주권을 취득하여 병역의무가 소멸할 37세까지 버텨야 합니다. 1번 선택지의 현실에 대해 제가 잘 모릅니다만, 그래도 모르는대로 나름 생각해보면 캐나다 취업 관점에서는 경력 단절이 아닌가 싶고, 2번은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제 캐나다 박사유학을 망설여지게 만드는 요인들이 여러 군데에 포진해 있는데요, 이런 요인들을 다 감내하고도 유학을 떠날 만큼 토론토대 CS 박사학위가 S대 AI 박사학위에 비해 캐나다 취업에 큰 강점을 가질까요?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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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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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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