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대 자대에서 학부연구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있는 연구실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문제로 1학기동안 실험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언제 실험이 시작될지 몰라 타대 인턴을 신청할려고 준비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같은 랩실 친구가 이번 방학 때부터 실험을 시작할 것 같다고 교수님께서 알려주셨다고 말해주더라구요
여기서 문제는 해당 랩실은 제가 교수님과 맞지 않는 분야입니다.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교수님께서는 제 관심 분야가 본인과 다르다고 느끼셨고 무엇보다도 제가 타대 대학원을 진학 할 생각이 있어보이니 실험도 완전 기초적인 cell culture만 알려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즉, 제 친구가 보기에는 자세한 부분은 안 알려줄 생각인 것 같다고 보였답니다. (제 친구는 교수님이 분야를 듣지 마자 여기 남아서 석박사를 하라고 했답니다.)
그럼 제가 왜 여기 랩실에 들어갔는지 맞는 곳에 가야지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제가 여기 랩실에 들어간 이유는 정말 사연이 너무 많습니다. 처음에 랩실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들어오자마자 해당 교수님이 올해 은퇴를 하시게 되어서 지금 교수님에게 의사를 물어보시고 지금 교수님께서 저희를 받아서 랩실을 운영하시겠다고 결정하셔서 지금 저는 해당 랩실에 있게 된 것 입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하계부터 실험을 시작하지만 완전 기초적인 것 말고는 알려주실 생각이 없는 랩실에서 방학을 보낼지 아니면 타대 랩실에서 배우고 올지 고민 중입니다.... 어떤 곳에서 방학을 보내는게 맞을까요? 저는 방학이후 돌아와도 해당 랩실 소속이라서 그냥 완전 처음이라서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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