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경 4.1 토익 900 인턴 2회 PK도전 존버 혹은 빠른 고려대 인턴

인가경 대학 학점 4.1 정도, 토익 900점, 연구실 인턴(3주) 2회
바이오센서 연구실에 진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인품, 연구실 분위기, 연구분야, 아웃풋 부분에서 마음에 드는 고려대 연구실이 있어 컨텍했고 교수님께서 인턴을 미리 해서 석사과정 시작하는 거로 하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 논문 한 편 정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CI 급)

그런데 카이랑 포스텍에 알아본 연구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려대보다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PK니까요..

이런 경우 PK 합격 여부가 불확실하고 또 PK 준비를 하면 고려대 인턴 기회를 놓치고 또 PK는 지방에 있어 인턴이 힘든 상황입니다.
또한, PK 연구실 자체는 고려대보다 조금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연구실 자체는 별로 안 좋고 인턴 기회 또한 놓치지만, PK니까 도전해보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어차피 합격 여부도 안정권이 아니니까 미리 고려대에서 인턴 하면서 익히는 게 더 좋은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