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부터 휴학 전까지 학교에서 프라임사업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창업위주 도움도 안되는 과목을 수강하며 3학년 1학기까지 등록금 감면으로 다녔습니다. 물론 취업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장학생이 들어야 할 복수전공을 들으면서 이걸 배우는게 의미가 있나 싶은 마음이 들었고 장학금때문에 참다가 결국 장학생을 포기하였습니다.
등록금을 벌기 위해 휴학을 했고 그러던 중 문득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연구원의 길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후, 주변 사람 및 인터넷을 통해 여러 정보를 습득했고 원하는 대학의 랩실까지 3~4개 정도 정하였습니다.
자대 랩실은 원하는 연구를 하지 않아 타대학 학부인턴을 하려하는데, 스펙이 0에 가깝다보니 과연 받아주실까요?
메일 보내려고 어떻게 쓰면 좋은지에 대해 찾아보니 다들 스펙이..대단..하더군요. 저는 단지 교수님 홈페이지나 김박사넷, 브릭에 올라온 소개문이랑 최근 논문 초록만 읽고 보내려하니 너무 부족한 느낌입니다. CV나 이력서도 많이 부족하네요ㅜ 4학년때 정식으로 대학원 컨택메일 쓰기 전에 뭐라도 채워보고자 랩실 인턴을 목표로 했습니다. 혹시 스펙이 부족하지만 괜찮게 메일 쓰는 꿀팁을 가지고 계시다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원하는 대학은 숙명여대, 부산대, 충남대랑 자대 학교 연구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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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1.10.24
스펙이 부족하다면, 스펙이 부족한 걸 이상한 변명이나 설명하면서 애써 가리려 하지 말고, 내가 이 분야를 얼마나 알아봐왔고, 열심히 할 의지로 밀어붙이는게 좋을듯요. 어차피 있어보이려고 쓴거는 말 몇마디하면 다 뽀록 나니까 ㅇㅇ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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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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