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데 학점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계산해보니 지금부터 올 A+ 맞으면 3.9 초 정도 되더군요. (3학기 남았습니다.) 물론 지급 성적을 유지하면 자대는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합니다. 교수님은 자대 나와도 삼성, 하이닉스는 당연히 간다고 말씀하지만.... 물론 가겠죠... 그런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됩니다. 겨우 2~3년 다니고자 대학원 진학을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물론 타 연구원들을 찍어 누를 수 있는 성과를 계속해서 낸다면 당연히 평생 다니겠지만 현실이 그리 쉽지는 않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타대, 특히 기업들이 좀 너그럽게 보는 SKP에 가고자 했지만.. 오늘 P 입시 설명을 들어보니.. 마지노선이 3.9 정도로 생각하시더군요. ( 인턴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경우는 다르다고 하셨지만, 이런 경우는 보통 없으니 제외하겠습니다. ) K도 여러 커뮤니티에서 찾아보니 비슷했습니다. (정확한지는 모릅니다... 고작 커뮤니티니까요). 이걸 들으니 갑자기 후회가 생기더군요.. 좀 더 열심히 할걸..... 이라는.. 하튼 여기까지는 넋두리입니다. 이걸 보시는 분들은 저처럼 되지 마시기를....
이런 상황이다 보니 갑자기 자대 진학을 생각하게 되었지만...... 현장에서는 어떤가요? 현장에서 kh 출신들이 자주 보이나요?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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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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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