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까지는 두 달정도 남았고 전역한 이후 학부연구생을 하고자 교수님께 메일을 드렸더니 긍정적으로 답변이 왔고 휴가나가서 면담을할 것 같습니다.
아마 인턴 때 하고싶은 일, 목표 같은 것을 물어보실 것 같은데 이때 학부 졸업 후 유학이 가고싶고 학부 졸업 전까지 1년~1.5년 동안 논문 작성을 목표로 공부하고 싶다라고 말씀드리면 안좋게 보실까요? (제가 학점이 많이 높은건 아니라서..ㅠ)
참고로 랩은 자대 인기랩이고 석사,박사 선배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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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1.05.04
처음부터 "나는 인턴만 할거다, 대학원은 해외로 갈거다"라고 말씀드리면,
안좋게 본다기보다는 그냥 교수님께서 작성자 분을 두고 큰 그림을 그리지는 않겠죠.. ㅋㅋ
회사나 대학원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금방 떠날 사람한테는 큰 일을 맡기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그냥 논문 좀 읽고, 대학원생들 실험 보조해주고 하지 않을까요?
단순히 그냥 "나는 졸업 전까지 1년 안에 논문을 쓰고 싶다"고 하면 "그래 잘 해봐라 ㅋㅋ" 하실 거 같습니다.
교수님 입장에서 학부 인턴은 그다지 신경 써야 될 사람은 아니라서.. 결국 작성자 분의 처세술에 달린 겁니다.
작성자 분이 얼마나 열정을 보이는지에 따라 교수님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수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교수님이 해외 유학파 출신이면 나중에 교수님께 추천서도 받고,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