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과기원 재학생인데1-2학기이후 휴학중입니다. 휴학유지하고 삼수해서 수능으로 서울공대가려고 하는데 아무 의미가없을까요? 이번에 수능봤는데 점수가 안나와 학교를 못옮깁니다. 복학하여빨리 졸업하고 석박따는게 좋은가요?1~2년수능에 투자에 학부를 서울공대로 바꿀수있다면 의미가 있을까요? 자기만족으로서의 만족외에 실질적인 가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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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개
2025.12.07
BEST의미 많이 있지만 가질 못하겠지 그러니까 신포도처럼 생각하는거 아냐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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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네 삼수해서도 갈 가치가 있다는게 어느정도 의미가 있는지 파악되어야 도전가능하니. 삼수결정여부를 결정할것 같고,또 삼수도전후에 실패했을때 어느정도의 리스크인지 그때 2살 많은 상태로 1학년을 시작해도. 공학연구원으로의 진로나 취업에 지장이 없는건지가 궁금했습니다.
2025.12.07
갈수만 있다면 가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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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저도 삼수까지 해서라도 서울공대전기전자로 옮길수 있으면 괜찮을것 같은데 집에서 절대 반대하고 복학하라고 하시네요. 집에서 휴학유지하고 삼수해서 또 다시 실패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2025.12.07
과기원에서 재수 삼수해서 서울대 간 사람들 꾀 보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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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시도한 애들은 있는데 다시 돌아온 경우가 제일 많고 서울권의 yk나 ssh로 옮긴 경우도 있어요
2025.12.08
삼수이상 장수생들은 메디컬지망생들인것같아요
2025.12.07
의미 많이 있지만 가질 못하겠지 그러니까 신포도처럼 생각하는거 아냐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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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네 삼수해서도 갈 가치가 있다는게 어느정도 의미가 있는지 파악되어야 도전가능하니. 삼수결정여부를 결정할것 같고,또 삼수도전후에 실패했을때 어느정도의 리스크인지 그때 2살 많은 상태로 1학년을 시작해도. 공학연구원으로의 진로나 취업에 지장이 없는건지가 궁금했습니다.
2025.12.07
의미가 많이 크지. 가능만 하다면 투자할만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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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제가 찾아본글에서는 교수할거면 spk학부가 의미있는데 취업에서는 spk와yksshist까지도 동일하다고 본것 같아 질문드렸습니다. 삼수이상은 메디컬과같은 자격에는 의미있으나 공대에서 학부출신이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여삼수이상하며 학부학벌을 올리기 위한 노력이 해보고 실패하더리도 의미가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재수후 저는 실패했지만 저에게 이번 1년은 의미는 있었고 1년까지는낭비되었지만 열심히하면 따라잡을거라 믿습니다
2025.12.08
난 카이스트 89학번인데. 내 동기들 중 반은 과고 출신 2학년 조기 졸업자들. 대학을 쉽게 와서 그런지 서울대 병이 걸린건지 그 중 한애가 학교에 적만 두고 서울대 가려고 학력고사 준비. 3수인가 5수인가 해서 서울대 재료계열을 감. 결국은 공학 쪽으로 풀리진 않았음. 내가 듣기론. 투자회사 같은 곳가서 적당히 잘먹고 잘산다고는 들음.
내 생각. 서울대간다고 사람이 달라지진 않음. 연구는 어느 학교 나왔냐가 중요한것은 아님? 내가 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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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참. 그 동기들은 대부분분 카이스트서 박사 받고 교수나 대기업 연구소 다니고 있음. 그중에 사울대 안간거 후회하는 애들도 있긴 함. 대부분은 별로 신경 안씀. 교수 된 애들. 학교를 결정한건 대부분 유학 여부 논문 실적 여부.
2025.12.08
동기분들이 3수이상해서 옮기고 늦게 복학해 카이스트에서 다시 학부부터 시작했을때 후배들하고 학교다니면서 학교생활적응이 힘들거나 남들보다 2~3살이 많은 상태로 박사받고 취업해서 취업시 불이익이 있는건 아니었는지 궁금합니다
2025.12.08
학부갖spk가 아니더라도 ist라는 학부로도 제가 가고 싶은 곳을 가는데 제약이 있을까가 걱정이 되어 재수했습니다. 당연히 교수임용땐 학부spk가 유리한거죠? 취업시장에서 spk와 yk그리고 sshist도 차이가 클까요?
2025.12.08
일단 저는 2년 늦게출발하는게 크게보면 큰 차이는 없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입시에 2년 더쓰면 개손해지만 그래도 그뒤에 열심히 하면 충분히 따라잡긴합니다. 그래서 1년뒤에 “100%” 서울대를 가면 저는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실패하거나 yk진학 정도에 그치면, 매우 손해라고 봅니다(이미 재수 실패에서 손해는 봤습니다). 2년간 매일 10시간이상 수능공부하는 시간동안 ist 연구실에서 연구하면 학부졸업하고 다이렉트로 미국 top스쿨에 준하는 학교 박사도 갈수있을거같네요. 저라면 ist레벨에서도 잘풀리신분들을 너무많이봐서 굳이 삼수를 하진 않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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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네 다시 고3때로 돌아가면 재수선택하지않고 학교다닐것 같습니다. 너무 쉽게 재수를 선택한것 같아 후회중입니다. 열심히 했으나ㅈ수능실패하니 1년간 허무한 시간을 보낸 인생의 실패자같다는 듭니다. 복학하면 1년간 동기들은 많이 성장하고 앞으로 나갔을텐데 고등과정반복 공부만 하느라 동기에 비해 출발선이 많이 뒤쳐진것이 걱정되었습니다. 실패자라는 타이틀도 싫고 매몰시간이 이까워서 한번만 다시 삼수해서 성공하면 너무 좋을것 같긴한데 또 실패하면 그 패배감을 감당할 자신이 없긴합니다. 수능은 불확실성에 가지고 도전하는것 같고 대학복학후 열심히 공부하는것은 확실성에 도전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제 노력이 어디로 도망가지 않을것 같아 뿌듯할것같습니다.
2025.12.08
수능에 한번더 도전하는게 high-risk high-return인건 맞는데 본인 수능 실력을 한번 점검해보시고 냉정하게 1년안에 점수올려서 서울대 갈수있을지 판단해서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성공 확률이 낮은데 하이리턴만 보고 risk를 감수할순없죠. 지금 보니까 서성한 공대 라인? 정도나오신거같은데, 개인적으로 쉽지않을거같긴 합니다
2025.12.08
2번 실패했는데 3번째에 성공할거라는 근거가 없음. 똑같은 시험 3번보면 더 잘보는거 아니냐 쉽게 생각할텐데 그것도 한계가 있고, 매번 달라지는 문항과 평균난이도, 입시분위기 등이 개인의 통제 영역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음.
3번 해서 또 실패하면? 이미 3년 날렸는데 지금와서 원래 트랙 진행하기엔 1학년때 배운것도 다 까먹었을거고 매몰비용 너무 커졌고.. 이제와서 포기하면 괜히 시간만 날린것 같고, 작년보다는 좀 더 잘한 것 같긴 해서 학교 한단계는 올릴 수 있는데 3수로 1계단은 너무 아쉬우니 딱 1번 만 더? 이렇게 무한반복임.
애초에 처음 재수를 시도할 때부터 명확한 기준을 정해놓고 이번에 안 되면 깔끔하게 포기한다거나 죽어도 3수까진 가본다거나 정해놨어야 하지, 이런 고민을 지금 하고있으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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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네 정말 저에게 필요한 조언입니다. 딱 제마음을 잘알고 계시네요.( 재수해서 아직은 1번 실패입니다.삼수하면 2번 실패구요 )(1학년때 등록만하고 학교가지 않고 1년 준비했습니다.) 말씀대로 성적을 많이 올린편이긴한데 s대 가기엔 에 솔직히 부족한데 (서성한 자연대 중간과나 연고대 문과점수)한번더 하면 또 올릴것같은 유혹에 빠지기도 하는데 삼수해도 한참더 많이 올려야 원하는 과갈듯하고 성적이 안오르고 보류되거나 더 떨어지는 경우도 보아서 삼수성공은 더 힘든것 같고 삼수때 성공하려면 이미 재수때 성공했어야 되거나 서울대의낮은과라도합격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들보고 지금은 마음이 복학쪽으로 쏠리고 있고 대신 가서 남들보다 1년 뒤쳐진만큼 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2025.12.08
좀 더 인생을 길게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대학교라는 것이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ist 대학교도 충분히 명문대라 그 타이틀을 조금 더 끌어올리는데 몇 년을 쓰는게 크게 의미가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다음 단계로 간다면 그곳에서는 또 다른 경쟁이 있습니다. 대학원이라면 연구라는 경쟁이 있을 것이고 회사라면 그들마다의 경쟁들이 있겠지요. 더 좋은 대학교를 나왔다는 것은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지만, 그 이후에 그 사람이 얼마나 성공할지를 아무것도 보증해주지 않습니다. 즉, 유능한 사람이라면 서울대를 나왔어도 ist를 나왔어도 어딜 나와도 뛰어날 겁니다. 스티브잡스는 미국 최고 명문대를 들어가지도 않았고 대학를 졸업하지도 않았죠. 학계에선 어떨까죠? 미국 명문 공대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교수님들이나 연구자들의 학부 대학교를 보면 의외로 최고 명문대를 나오신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본인은 미국에서 박사후과정을 하고 있음) 그 분들한테 대학생 시절을 물어보면 웃으면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때는 본인이 좋은 학생은 아니었다고 껄껄 웃으십니다.
좋은 대학교가 주는 장점이 많기에 중요하지만 길게 보면 짧은 인생의 몇 년을 더 쏟을 정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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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바로 대학생활을 시작하지않고 바로 휴학하며 수능속 경쟁에 파뭍혀 지내다가 실패하고 복학하자니 상당히 고통스럽고 실패를 받아들이고 싶지않고 또 도전해서 재수의 실패를 삼수의 성공으로 덮어버리고 싶은 충동속에 보내고 있었습니다. 대학원보다 뭔가 학부의 서열대로 제 가치가 정해지는듯한 느끼미 들어 도전해 봤고 또 실패했는데 또 도전하며 시간을 보내기에는 리스크가 큰것 같고 무엇보다 그 과정이 연구원으로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같지는 않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작년에 재수안하고 바로 1학년 학교생활했거나 올해 재수로 바로 성공했으면 너무 좋았겠지만 삼수이상까지 해도 성실히 노력은 할 자신은 있으니 그럼에도 성공가능성이 확실하지 않다는 샘각이 들었습니다.재수까지의 제 도전에 의미부여하고. 고등시험범위에서벗어나 대학교재 펴보고 싶습니다. 고3시간 수시학종으로 입시에 성공하여 고등생활동안 원하는것만큼 수능이란걸 공부기회가없없는데 1년이란 기간동안 충분히 시간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털고 복학준비하겠습니다. 삼수하게 되면 진짜 최선을 다 하려 했던 마음으로 1학년에서 다시 시작해 더 열심히 시작해 보고 싶습니다
2025.12.08
지방대 로스쿨 졸업하고 석사 있는데 내년에 서울대 석사 들어가려구요 고대 가면 박사부터 시작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서울대가 등록금도 다소 저렴할뿐더러 강남이랑 접근성도 좋아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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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아. 그러시군요. 여러가지 이유로 1~2년 정도 지연 하면서 사람들이 뭔가에 투자하는것 같군요. 저도 댓글들 읽고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 먼저 길을 걸어가신 분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최종결정을 하려구합니다
2025.12.08
왜 의미를 남한테 찾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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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어느정도의 가치인지 알아야 다시 독서실에서 10시간씩 매일 공부할 이유를 찾을수있어서요.재수까지는 실패했지만 저에게 도전해볼가치가 있었고 제 능력을 확인했습니다.
2025.12.08
단순히 2-3년 정도를 걱정하는 거라면 큰 차이 없다고 봄 중요한 건 삼수 해서 된다는 보장이 있는지, 안됐을 때, 특히 (본인 생각에) 아깝게 안됐을 때 어떻게 할 건지가 중요할 것 같음
무엇보다 "의미있는지요?" -> 어떤 것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의미인지는 본인이 제일 잘 알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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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이번에 해보니 냉정하게 삼수만에 된다는 보장은 없는것 같습니다. 원래 재수해서 훨씬 더 많이 올리고 싶었는데 못올려고 연고대의 전기전자 이정도로 올릴줄 알았더니 못올렸거든요.이 시험이 단순히 기간을 많이 투자한다 확 올라가는 시헝이 아니란걸알았습니다. 단순히 제가 실력이 안되는데 미련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또 재수까지 저정도까지 올린 학생중에 삼수때 확 올라 목표달성한 경우도 있으나 보통은 삼수때 많이 실패하는걸 보았습니다. 부모님께서 삼수해서 지방안가고 집에서 다니면 더 좋겠지만 실패하면 더 괴로우니 하지말라고 하시기도 했고 또 제가 삼수후 100%올릴수있냐는말에는 확신가지고 대답은 못하는 상태입니다.
2025.12.08
삼수해서 된다고 가정했을때 무조건 가라고 말하고 싶긴하네요.
다만 삼수 넘어가서 안될시 손해가 점점 커질테니 위험다리를 굳이 건너야하나 부담이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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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저도 2살이 많더라도 되면 가고 싶은데 못갔을때 리스크가 큰것 같기도 하고 주변에 삼수생도 거의없고 공부를 하면할수록 시험당일날 변수도 있으니 실력과 노력에 비례하여 점수를 받지 않는것 같다는 샘각이 들었습니다. 무휴학하고 동시에 해보고 싶기도 한데 학점관리하며 하기 힘든 대학같아 부모님말씀대로 하려구 합니다
2025.12.08
이거 걱정하는 IQ 로는 서울대 힘들 듯.된다면 당연히 가치 있지.
대댓글 1개
2025.12.08
실력에 관한 확신이 있었다면 고민도 없이 삼수돌입했겠지만 그렇지 않아 질문드렸습니다
2025.12.08
만일 석박까지 생각한다면 복학하고 학부 성적, 학부 연구생으로 연구 역량을 끌어올리고 석박을 미국으로 가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임용되신 분들 대부분 spk이시긴 합니다만 연구 잘하시는 분들 학부는 서성한 이하이신 분들 많이 봤습니다. 삼수하는 선택도 한가지 방향이지만 시간도 시간이고 서울대를 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미국 석박을 준비하시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하지만 수능이라는 1회적인 여건보다 훨씬 나은 조건입니다.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은 본인의 현재의 노력이므로 학위 자체에 큰 의미를 두기보단 앞으로 성장할 방향에 더욱 위험부담 없이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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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네 성적올린 사람은 재수때 올렸을 것이고 어쩌면 처음부터 재수를 선택할 필요없게 서울대 카이스트에 가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ㅅㄷㅂ니다.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은 본인의 현재의 노력이므로 학위 자체에 큰 의미를 두기보단 앞으로 성장할 방향에 더욱 위험부담 없이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말씀 세겨 듣고 위험부담없는 방향으로 잘 진행해 보겠습니다.
2025.12.08
어차피 삼수해도 못간다 걍 지금 하는 일이나 제대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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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넵 댓글보고 복학하기로 하고 마음정리하고있습니다.
2025.12.08
솔직히 서울대 갈 실력이 잇다면 이딴 고민 남들한테 상담 안하고 바로 질렀을 거임 근데 고민하는 건 성적도 애매해서 공부를 더 해야 하니까 라고 볼 수 잇음 실력이 애매하다면 난 수능 공부 더 하는 건 비추. 애매한 놈 중에 수능 잘 본 케이스를 못 봤음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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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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