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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국제학회 경험도 없는 학부생이 뉴립스급 주저자를 1년안에 어떻게 쓰나요? (무시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15 - 지사대면 분수를 알아야지…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10 - 진짜 그런 마인드로 교수하면 나라 망합니다.
저는 교수가 돈 많이 번다고 생각하는데 착각인걸까요??
31 - 그래서 전 항상 빠따를 들고 다닙니다.
연구실에서 시끄럽게 떠들면 먼저 책상을 내려칩니다.
또 떠들면 컴퓨터를 내려칩니다.
그러면 다시는 떠들지 않더라구요.
비록 저는 퇴학에 구치소까지 다녀왔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저에겐 빠따가 남았으니까요.
여기가 연구실인지 놀이터인지
66 - 님은 이미 학벌에 대한 차이를 받아드리고 있기 때문에.. 아마 덧글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잘 와닿지는 않을꺼 같네요.
학벌이 좋다는 기본적인 머리/지능이 된다 정도의 상관성만 있지 이것만으로 연구의 잘함 유무를 판단하기에는 다른 변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연구는 수능이나 수학문제 풀듯이 문제 풀어서 정답을 맞추는게 아니니까요; 결국 끈기/인내, 멘탈, 사회성 모든게 결합됩니다.
근데 님은 이미 지식과 지능은 정해졌고, 위 학교를 간다해서 본인이 바뀌는건 없고 환경이 바뀌는 정도죠.
즉, SKP로 옮겨도 연구 수준이 올라간다? 그런건 없습니다. 주변 동기/선후배들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는 있어도 위에 말했듯이 학벌 좋은 사람들이라고 연구를 잘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건 랩by랩입니다. 또 학부처럼 수업 수준이 높고 교수님 수준이 높으면 더 잘해질꺼다 그럴수도 있는데, 대학원가서 하는 연구는 강의와 다르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구요, 교수님들 수준도 인서울 내에서는 큰 차이 없습니다.
지금 적으신 글로보면 글쓴이 연구실은 이미 괜찮은 연구실인거 같은데, 이 이상 잘 맞는 연구실을 찾을 확률보다 님이 그 연구실에서 더 열심히해서 좋은 논문 추가되는 확률이 더 크다고 봅니다;
연구와 학벌 상관관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생깁니다.
17 - 님도 똑같이 하셈
쉽게 돈 번다고 생각되겠지만 나중에 인생이 망하는길이란걸 알고 있자나
머가 억울함?
연구실에서 동일한 월급받는게 억울하다
12 - 학부생인데 학부 공부와 연구가 다르다는 것을 안 것부터 좋은 출발을 하신 것 같습니다. 옥상옥 내 위에 또 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위엔 spk가 있고 spk 위엔 미국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요즘 k는 미국에 박사 가신분들 만큼 실적 잘 뽑으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분야마다 다를테지만 제 분야인 cs에선 그렇습니다)
헌데, 저는 k분들은 머리가 좋아서 쉬엄쉬엄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더군요. 주말 출근을 기본으로 생각하거나 같이 밥 먹고 커피 마시는 도중 랩탑을 꺼내서 실험 잘 돌아가고 있는지 서버 원격접속해서 확인하는 분들 있었습니다
장기적으론 꾸준히 차곡차곡 쌓은 분들이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더 높은 대학 글쎄요... 윗댓처럼 더 좋은 환경이 되겠지만 그 환경에서 적응하는 시간이 더걸리거나 기반을 잡는데 오래걸리거나 자대생들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갉아먹는 분들도 있습니다. 답은 꾸준함인 것 같습니다. 잘할사람은 어딜 가서도 잘하더라구요)
연구와 학벌 상관관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생깁니다.
16 - 요즘 k훌리가 많은 듯. S랑 p는 그런거 없는데 의도적으로 k 띄우는 글이 많이 보임.
연구와 학벌 상관관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생깁니다.
13 - 교수 욕하는 학생들 중 인성 정상인 사람 없더라. 다 자기 부족함을 교수한테 투영할 뿐.
지도력 없는 교수 밑에서 처음으로 연구에 재미를 느꼈던 순간
18 - 교수님이 지도력 없다고 느끼는 이유가 공부 안 해서가 아니라 타분야를 너무 열심히 공부하셔서인거네요ㅋ 그건 절대로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분은 그냥 정말 공부가 재밌어서 교수하시는거네요.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연구자의 모습과는 조금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저는 그런 분이 학생 잘 가르치는 교수는 아닐지라도 좋은 학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궁극적으로 통섭에 다다를 수도 있겠죠. 밑에 있는 어리석은 중생들이 문제인건데 님도 위기 의식을 느끼고 어떻게든 살아남을 길을 찾게 되고 그러면 또 결국 살아남게 되는거죠. 고생은 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님은 스스로 살아남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그런건 학생 때 (+포닥 시절) 겪어봐야 되는게 맞고 님의 상황이 결코 특수하거나 문제가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느낍니다. 님 지도교수님이 답없다는 얘기 들으실 분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더 존경스러운데요.
지도력 없는 교수 밑에서 처음으로 연구에 재미를 느꼈던 순간
13 - 이 작은 커뮤니티 글 하나에는 담지 못한 수많은 행적들이 있습니다..
본인 창업에 연구비 재원을 끌어 쓴다든지, 타과 교수들을 지칭하면서 '아마 OO과 교수들은 나처럼 못 가르칠거야'라고 수업중에 비난한다든지, 한 학기 거쳐간 인턴 학생의 창업에 아무 관여도 안했으면서 지분 50%를 요구한다든지...ㅋ
그리고 당장 이 본문의 내용만 하더라도, 교수님이 존경받을 학자의 면모가 나타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도를 받기 위해 대학원에 들어가지 않나요?
많은걸 알려주진 못하더라도, 본인이 교신저자로 들어간 논문을 학생이 가져왔을 때 하다못해 조언 한 마디, 피드백 한마디라도 해주기는 커녕
그걸 단 한글자도 읽지 않으면서 본인 공부만 하는걸 훌륭한 학자라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도력 없는 교수 밑에서 처음으로 연구에 재미를 느꼈던 순간
10 - 공채로 임용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뇨... 교수 지원하는사람들 대부분 다 인맥 한가락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사람들끼리 경쟁하는거라 인맥이고 뭐고 없어요 굳이 유리한거라면 자대출신정도
대학원 졸업하고 교수에 임용이 안되도 연구자의 길을 계속 이어나갈 방법이 있나요?
9 - 출연연이 잘 골라가시면 됩니다. 출연연은 본인 연구를 선임때부터 충분히 할수 있는곳 많아요.
대학원 졸업하고 교수에 임용이 안되도 연구자의 길을 계속 이어나갈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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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을 가는 이유를 잘 생각해보세요(꼰대 주의)
2020.11.26

중요하진 않지만 저는 현재 s대 자대 진학해서 석박통합 3년차를 보내고 있는 학생입니다. 간만에 커뮤에 놀러왔는데 몇 가지 눈살이 찌푸려지는 글들을 보고 글을 올립니다.
대학원에 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냥 코로나로 학사 취업이 힘들거 같아서? 바로 사회 생활하기 불안하니까? 아마 이렇게 어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는 질문을 보면 이것 못지 않게 아직 생각이 미숙한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 커뮤를 보면서 ist와 p가 지방이라고 까이는 글을 보았습니다. 여러분, 대학이란 공간은 원래부터 학문을 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이 의미가 많이 변질 되었지만 적어도 대학원이란 곳부터는 절대적으로 그렇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들, 옥스퍼드, 케임브릿지, 하버드 등등이 어디에 있나요? 옥스퍼드 케임브릿지가 런던에 있나요? 하버드가 뉴욕에 있습니까? 아니죠. 셋 다 대도시에서 버스 타고 기본 2시간은 가야합니다. 원래 대학은 의미가 학문의 전당이기에 지을 때부터 공부에 집중하라고 저기 시골에 박아둬요. 우리나라, 중국, 일본, 싱가폴 같이 아시아의 경우에는 뒤늦게 과학이 발달해서 국책으로 대학 하나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밀어줄 필요가 있기 때문에 각 국의 수도에 최고의 대학이 생긴 겁니다.
근데 이걸 오해하는 분이 계세요. 물론 다른 조건이 모두 동일하다면 자기가 편한 곳, 놀기 좋은 곳에서 공부하는게 맞죠. 근데 선후 관계가 도치 된 분들이 많이 보이시네요. 나는 지방이 싫어, 그래서 ist보다는 연고를 가야지. 지방이 싫어서 p는 안가야지....... 저는 이런 생각으로 대학원을 고르시는 분들은 그냥 안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인드는 공부한다는 생각보다 놀고 싶은 생각이 우선이신 분들이에요. 대학원, 정말 힘듭니다. 힘들고 외로워요. 그 안에서 자신을 논문이란 결과물로 표현해야 하고요. 그런데 고작 놀 거 없어서 힘들다는 분들이, 과연 그런 어려운 과정을 견딜 수 있을까요? 전 못한다고 봅니다.
사실 저희 교수님께서 p대학에 있다 오셨고, 저희 랩실에는 고학년들은 거의 p, 저학년은 전부 s인데, p가 지방이라 까이는 걸 보고 기분이 안좋아져서 이 글을 적습니다. 제 주변에 동기들 중에 pk 무시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당장 랩실 선배들부터가 괴물입니다(있긴 해요... ksa 출신 한 명.. 근데 얘는 ㅄ이라서 무시합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K출신이면 실력이 부족해도 P보다 인정 받을 같나요? S 출신이면 머 다를거 같습니까? 제가 s 다니면서 느낀 대학원생으로의 장점 딱 하나는 컨퍼런스에 참석하는게 비교적 용이하다, 이정도인거 같습니다. p 대학 동기들은 멀어서 그런 지 정말 관심있거나 자기분야 아닌 컨퍼런스는 참석을 잘 못하더라고요. 그게 답니다. 나머지는 실력입니다. spk 중에서 누가 가장 좋느니, 어디는 떨어진 다느니...
분명히 하죠. 떨어지는 건 당신의 수준이고, 중요한 건 실력 오직 하나입니다.
대한민국 학계는 이게 문제임 명예의전당 250 39 96257
우리 교수님 솔직히 너무 좋음 명예의전당 292 47 91768-
338 71 97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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