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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16
-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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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24
-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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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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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카포 카르텔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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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7
대학원 진학을 1년 앞두고 김박사넷을 포함 여러 게시판 최대 떡밥인 서카포 카르텔에 대해 눈팅만 하다가 직접 한번 검색을 해봤습니다. 김박사넷 외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좀 궁금해져서 다른 게시판 의견을 좀 찾아봤는데요. 돌고 도는 게시판안의 편협한 논리에 갇히지 않게 이런저런 글들을 좀 퍼옵니다.
우선 전반적으로 학벌은 학사 학벌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여기저기 많았습니다
- 예)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528231
좋은 대학원이 좋은 동문과 좋은 환경 등 당연히 여러 장점을 제공하지만, 학부와 달리 대학원은 지도교수 등 더 중요한 요소들이 있다고 말하는 글들도 있었네요. 예를들어 문과 이지만 대학원 학벌에 대한 소견:
- https://brunch.co.kr/@yonghheo/136
공대 박사 취업 후기
- https://orbi.kr/0004386457
현대중공업 학부별 추천 차별 부터 해서 위 공대 박사 취업 후기, 제가 들은 삼성전자 2020년 취업 후기만 봐도 사실 대학원에 조차 서열화를 조장하는 것은 다름아닌 기업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어짜피 연구 성과 많은 순으로 데려가지도 않고 그 많은 인원을 면밀히 검토할 수도 없고 하니 서열화 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미 수장들이 서카포 카르텔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러한 인사 결과가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가령, 삼성전자 사장단 (https://www.etoday.co.kr/news/view/1969226) 중에서 이공계이고 박사를 나온 분들이 다음과 같습니다.
- 노태문 (Y학/P박), 전경훈 (S학,미시간박, 2014년까지 P전자과교수), 황성우(S학, 프린스턴박), 강인혁(S학, UCLA박), 이정배(S학석박), 최시영(Y학석, 오하이오주립대박), 진교영 (S학석박).
사견인데 물론 탑 대학원을 나오면 좋은 실적이 수반될 확률이 높지만 정출연이나 교수로 가게 되면 전공 적합성이 가장 중요하고, 어쨌든 지금까지 실적과 향후 잠재력을 면밀히 평가하는 제도가 좀 더 마련이 되어 있고, 정출연은 심지어 요새 블라인드 심사까지 하니 좀더 실적 위주로 채용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제 결론은 SPK는 동문, 대외평가, 평균 실적 등에서 국내 탑대학원이 맞다, 하지만 공기업/정출연/교수의 경우에는 대학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1) 전공 적합성과 2) 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야 뭐 차별이 있겠죠 그치만 그건 논외입니다). 그리고 사기업이라고 해서 SPK 출신만 채용될만큼 문이 좁은 것도 아니니, 자기가 연구하기 좋은 환경이라면 만족하고 최대한의 실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다들 아시겠지만 "대학원생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과 같은 포스팅이 참 도움이 되었네요.
(http://gradschoolstory.net/yoonsup/how_to_choose_your_advisor/)
우선 전반적으로 학벌은 학사 학벌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여기저기 많았습니다
- 예)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528231
좋은 대학원이 좋은 동문과 좋은 환경 등 당연히 여러 장점을 제공하지만, 학부와 달리 대학원은 지도교수 등 더 중요한 요소들이 있다고 말하는 글들도 있었네요. 예를들어 문과 이지만 대학원 학벌에 대한 소견:
- https://brunch.co.kr/@yonghheo/136
공대 박사 취업 후기
- https://orbi.kr/0004386457
현대중공업 학부별 추천 차별 부터 해서 위 공대 박사 취업 후기, 제가 들은 삼성전자 2020년 취업 후기만 봐도 사실 대학원에 조차 서열화를 조장하는 것은 다름아닌 기업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어짜피 연구 성과 많은 순으로 데려가지도 않고 그 많은 인원을 면밀히 검토할 수도 없고 하니 서열화 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미 수장들이 서카포 카르텔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러한 인사 결과가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가령, 삼성전자 사장단 (https://www.etoday.co.kr/news/view/1969226) 중에서 이공계이고 박사를 나온 분들이 다음과 같습니다.
- 노태문 (Y학/P박), 전경훈 (S학,미시간박, 2014년까지 P전자과교수), 황성우(S학, 프린스턴박), 강인혁(S학, UCLA박), 이정배(S학석박), 최시영(Y학석, 오하이오주립대박), 진교영 (S학석박).
사견인데 물론 탑 대학원을 나오면 좋은 실적이 수반될 확률이 높지만 정출연이나 교수로 가게 되면 전공 적합성이 가장 중요하고, 어쨌든 지금까지 실적과 향후 잠재력을 면밀히 평가하는 제도가 좀 더 마련이 되어 있고, 정출연은 심지어 요새 블라인드 심사까지 하니 좀더 실적 위주로 채용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제 결론은 SPK는 동문, 대외평가, 평균 실적 등에서 국내 탑대학원이 맞다, 하지만 공기업/정출연/교수의 경우에는 대학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1) 전공 적합성과 2) 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야 뭐 차별이 있겠죠 그치만 그건 논외입니다). 그리고 사기업이라고 해서 SPK 출신만 채용될만큼 문이 좁은 것도 아니니, 자기가 연구하기 좋은 환경이라면 만족하고 최대한의 실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다들 아시겠지만 "대학원생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과 같은 포스팅이 참 도움이 되었네요.
(http://gradschoolstory.net/yoonsup/how_to_choose_your_ad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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