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그만두고 석사하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중하위원 대학 건축공학과를 나와서 탑은 아니지만 이름들으면 알만한 건설사에 다니고있습니다. 학교다닐때는 석사생각이 1도 없었고 취업준비만 하느라 대학원쪽에 대해 감이 잘 안와서 질문드립니다.

건설쪽에 일을 하다보니까 반복적인 업무 간단화 할 수 있는 업무가 많다고 느껴서 python을 좀 공부했고 하다보니까 재미도 있고 AI쪽도 실무에 적용한다면 좀 유망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일을 그만두고 진지하게 공부를 좀더 해보려고 합니다. 

대학원에 진학한다면 AI나 컴퓨터 공학 쪽으로 가고싶은데 사실 컴공 학사 학생들과 겨루기엔 실력이 부족할테니 편입을해서 학부과정을 마치고 입학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학교다닐때 대학원을 다니면서 학부 과목을 이수하면서 대학원다니는 사람들 몇몇 봤었는데 그런것도 가능한 건가요?

다른 글들 보니까 대학원 교수님과 먼저 컨택을 하라고 하시던데 컨택후 미팅을 해보고 나서 결정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직장을 다니면서 전공쪽 공부를 좀더 하다가 지원하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제가 대학원을 잘 모르다 보니 대학원은 뭔가 내가 연구하고싶은 과제가 명확하게 있다거나 공부하러가는 곳이 아닌 연구하러가는곳 이런 이미지가 좀 있어서 그런데 공부를 하고싶다는 접근부터가 좀 잘못된건가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듭니다.

나이는 재수 휴학없이 군대만 갔다와서 졸업 후 텀없이 바로 취직해서 1년간 직장다녔습니다.

쓴소리도 괜찮은데 진지하게 조언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