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대학원 생활도 적응못하고 우울해하면 일반 회사나 다른 단체 나아가서 어떤 시험준비도 잘 못할 확률이 많나요?
요즘 정말 대학원 생활하면서 너무 우울하고 외롭지만 여기서도 이러면 다른데에서도 똑같을거라는 마음하나로 버티고 있습니다...
경험많으신 분들...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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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IF : 5
2021.04.27
왜 어떤 점때문에 그러신지에 따라 다른것 같은데요
대댓글 1개
IF : 5
2021.04.27
예를 들어 인간관계 자체가 어려우신건지, 공부가 힘드신지, 아니면 그냥 연구실 분위기가 이상한지, 빌런이 있는지 등등...
쩨쩨한 알렉산더 플레밍작성자*
2021.04.27
흠... 인간관계는 딱 한사람빼고는 그냥저냥인데 이 '연구'라는게 나하고 맞는지가 고민이라서요
교수님은 나쁘지않고 실험이 재미없고 먼가 출근하고 시간만 때우다 간다는 느낌이 드네요... 의지를 가져도 하루하루가 그렇게됩디다,..
공부하는데 먼가 시험을 위해서 공부하는게 아닌 걍 맨땅에 헤딩하는거 같은게 되게 막막하면서 딱정해지지않아 의지가 끝까지 유지가 안되네요
대학원 자체가 저랑 안맞는지가 제일 큰 관건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고민은 타진로를 가더라도 하게될거 같아서 계속 다니고 있구요
대댓글 1개
IF : 5
2021.04.27
그런거 때문이라면 공부하는 방식이 일단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럴 수 있어요. 처음엔 10년 넘게 해오던 시험치고 점수나오고 방학맞는 방식이 있으니까, 대학원 스타일에 적응하기가 쉽지는 않아요. 물론 정말 나랑 그런 스타일이 영 안맞는걸수도 있구요.
아직은 적응기라고 생각되긴 해요. 본질적으로 '아무도 해보지 못한건데 내가 처음 시도하는' 일의 방식이 어색한거라, 다른 진로도 이런 식으로 일을 하게 된다면 처음엔 비슷한 어려움을 느끼실 거예요.
2021.04.27
대댓글 1개
2021.04.27
2021.04.27
대댓글 1개
2021.04.27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