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대학원 가라고 쓴소리좀 해주세요

2019.12.08

12

5967

군복무 해결중에 있고

졸업하고 입대할때까지만 해도 잘 준비해서 대학원 가야겠다 싶었는데


자꾸 주변에서 대학원 절대 가지마라 그 학점에 NCS나 착실히 준비해서 취업해라

이런소리 들으니까 김이 좀 빠져있습니다


대학원 가라고 쓴소리좀 해주세요!!

만약 제가 여기서 취준하면 평생 후회할것 같습니다 그때 왜 공부를 더 하지 않았는지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2개

2019.12.08

대학원가서 NCS쓴다고 하세요.

연구랑 공부는 다르지않나요?

저도 학부 때 공부가 되게안했는데 대학원와서 열심히 지식 재습득하고 연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Honoré de Balzac*

2019.12.08

옛날에 제가 대학원 박사과정 준비하려고 했을때..

1. 동 대학원 박사과정 선배님들이 힘들다며 말렸네요.
(교수님들이 박사학위 너무 안 주시고.. 결혼해서 처자식이 있는데 돈을 못벌고 계속 돈이 나가니.. 힘들다고..)

2. 여동생네 대학원 조교가 어떻게 힘든지 제 여동생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면서 제 여동생을 통해 저를 말렸네요.
2000년대 초반 경희대 교수 보증금이 5억원이었다고 하네요.. 실력있는 분들도요..
여동생도 대학원 가고 싶어했었는데, 그냥 취업했네요.. 취업해서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살고 있고요.

3. 교수로 재직중인 숙모님이 교수 되는 과정이 어떤지 친인척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면서 저희 부모님을 통해 저를 말렸네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집안에 기둥뿌리가 뽑아졌다며..)

그래서 그때 대학원 안 가고 취업을 했었고요..

제 남동생이 대학원을 가겠다고 하자..
저도 제가 들었던 얘기를 그대로 하면서.. 남동생한테 그냥 취업하라고 말렸네요.
남동생도 취업해서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살고 있고요.

형제들중에 저만 대학원을 다녔는데.. 저만 이모양 이꼴입니다.
제가 제일 한심합니다. 형제들 다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저만 결혼 못했고요.
형제들중에 학벌도 제일 좋고 성적도 제일 좋았는데..
대학원 다닌 저만 결과적으로 제일 별볼일 없게 됐어요.
대학원 다니는거 말리고 싶어요.
Honoré de Balzac*

2019.12.08

주변에서 정말 글쓴님을 위해서 대학원 가지 말라고 말리는거네요.
아마도 식구들은 다 말릴 거에요.
딱갈이가 필요한 교수님은 슬슬 꼬드길 수도 있어요. ㅋㅋ
Honoré de Balzac*

2019.12.08

주변의 여러 사례를 보면..
1. 취업되면 너무너무 행복해요.. 조만간 여자친구가 생겨요. 연애하면 날아갈 것처럼 행복해요.. 그러다 결혼까지 하게 되면.. 인생 정말 즐겁습니다.
2. 대학원 가면.. 여자들한테 인기가 없어요. 결혼하고도 대학원 다니며 돈을 벌어다 주지 않으면 마누라한테 구박 당해요. 교수님이 박사학위 계속 안 주시면 거의 죽을 거 같습니다. 그때 취업하지 않고, 대학원 온 걸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 거에요. 결정적으로, 교수 보증금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실 건가요?? 2005년에 이미 교수보증금이 5억원이 넘었어요. 한국 평균 가구당 자산은 4억원입니다. 교수보증금은 대부분 보통집에서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에요.
3. 결국 대학원 가서 돈은 돈대로 쓰면서.. 보증금 문제 등으로 교수가 되지 못하고 시간강사 등으로 전전하게 되면.. 평생 후회할 것입니다. 왜 그때 대학원 가지 말라는 주변 사람들 말을 듣지 않았는지..
Honoré de Balzac*

2019.12.08

게다가.. 저출산으로.. 2020년부터 "고등학교 졸업생 수 < 대학 입학 정원" 이렇답니다.
학생수가 급감하고 있어요. 조만간 대학/대학원 많이 망해요.
지금 있는 교수들도 짤리게 생겼는데, 신규임용 할까요??
교수 채용이 엄청 줄어들겠죠..
교수 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교수 보증금은 점점 올라가겠죠?
벌써 대학 망하면서, 교수님들 신원보증금 1억 몇천만원 뜯겨서 뉴스 나왔어요.
망하게 생긴 최악의 대학 신원보증금도 공개적인 금액이 1억 몇천만원이에요.
집 구할때.. 전세가 싼데는 2천만원 짜리도 있지만.. 서울은 보통 2억은 넘고.. 비싼데는 4~5억도 있잖아요..
지금 망해가는 대학 제일 낮은 신원보증금이 1억 몇천만원이에요..
그러면 괜찮은 대학 보증금은 얼마일까요? 십몇억 하지 않을까요? ㅡ.ㅡ;;
Honoré de Balzac*

2019.12.08

제가 하는 말이 농담이 아니에요. 다 뉴스에 나왔답니다.

*************

페이스북트위터공유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고통받은 건 학생들만이 아니다. 지난 2월 폐교된 전남 순천 명신대 교수 37명도 하루 아침에 일터를 잃었다. 이들은 임용 당시 ‘신원 보증금’ 명목으로 8000만~1억5000만원의 돈을 학교에 냈다. 폐교와 함께 그 돈도 허공에 날아갔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35591.html#csidxd2632346525c56c83d25398d75e5459
Honoré de Balzac*

2019.12.08

폐교 직전 대학.. 제일 싼 보증금.. 그것도 공개된 금액이.. 8000만~1억5000만원.
실력 없는 교수는 여기에 비공개적으로 +a 가 있을 수 있고요.
일반적인 대학 보증금은 이보다는 열배는 비싸지 않을까요?
2000년대 초반 경희대 5억이었다던데.. 그후로 십여년이 흘렀고.. 물가는 10년에 2배는 오르고..
십몇억???
Honoré de Balzac*

2019.12.08

취업해서 직장 다니면서.. 일을 잘 해서.. 인사고과 점수가 높으면..
회사에서 대학원 가라고 등록금 대준답니다.. 그때 회사돈으로 대학원 다니세요..

공무원 돼서.. 직장 생활 오래 하다보면.. 정부에서 대학원 가라고 등록금 대주는데..
심지어 해외로 유학 가라고.. 해외 대학 등록금 대주기도 한답니다..
그때 정부 돈으로 대학원 다니세요.

2019.12.08

또 그넘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12.08

제발.. 그만..

2019.12.10

환자임?

2019.12.11

자꾸 저 근거도 없는 교수 보증금이라는 얼토당토 않는 이야기 떠들다 곧 고소당하지 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걸 망상이라고 하나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현대모비스에서 2025 하반기 연구장학생 모집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