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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외국 나가면 같은 한국인을 제일 조심하라는 말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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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0

이런 말이 왜 있는건가요??
진짜 외국나가면 그 나라 외국인 보다 한국인을 조심해야 하는건가요??
포닥 나가서도 조심해야 하려나...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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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2.04.06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들에 해당하는 건 아니고, 대체로 현지에서 살고있는 한국인음 말함

2022.04.06

연구자나 유학생쪽은 그닥 해당사항 없을거에요

2022.04.06

경우에 따라 다른데

교포의 경우에는 한국마인드+미국마인드 사이에서 본인들 편한데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서 한국마인드는 그분들이 한국에 있던 10-20년 이상 전의 한국사회에서 통용되던 마인드기 때문에 지금 유학 간 MZ세대의 마인드와는 많이 다르죠.

학교 사람들의 경우에는 이런 문제는 없는데 보통 사회가 좁기 때문에.. 좁은 사회관계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시끄러운 갈릴레오 갈릴레이*

2022.04.06

장사나 사업하는 사람한테나 해당되는 말이지 학계는 해당없음

2022.04.06

친분이 없는 사이에서는 배신과 사기란 말이 어색하죠. 친분이 별로 없으니 교류가 적고 그 사람에게 대한 믿음과 기대랄 것도 없겠죠. 미국에 오시면 아시겠지만 미국인과 아주 친밀하게 지내기에는 큰 노력이 필요해요. 그래서 많은 한국인들이 한국인들 틈에서 좁은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죠.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에는 언제나 불화도 있고 갈등이 있잖아요. 이민이나 유학 오면 친한 무리가 대부분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큰 갈등 상황도 한국인 사이에서 일어나게 돼있어요. 그래서 그냥 사람을 조심해야 한단 말이 한국인을 조심하란 말로 나오지 않았나 생각하기도 해요. 이름만 알고 지내고 피상적인 대화만 나누는 사람들에게 상처받기는 힘들잖아요? 큰 상처는 친밀하게 지냈던 사람들에게 받는 것이고요. 물론 다 어우러서 지내시는 분이라면 다른 이야기이겠지많요. 제 생각이지만 그 말에 크게 걱정 안 하시고 와도 될 것 같아요. 한국에서 한국인들과 지낸 세월이 얼마인데 지역이 바뀐다고 고향 사람을 아예 배척하고 비하하는 사람도 있는데 (한국인은 이래서 싫다... 이런 식으로), 거울을 보면 한국인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어서 깜짝 놀라지 않으려나 모르겠어요.

2022.04.06

한국인 조심하란거 별거아닙니다. 한국에서 한국인에게 안하는짓 안하면 되요.
포닥 처음나가서 집 차구할때, 부동산 안끼고 집 직거래하거나 차 직매매 잘 안하죠. 근데 이런사람도 해외서 한국인 보곤 막 하다가 호구된단 말이죠.
한국인이라고 정신놓고 편하게 가려다가 이런사람 노리는 한국인 사기꾼에게 걸리는겁니다.
아니면 역으로 ... 한국인이라는거 하나로 엄청난 호의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죠.

2022.04.06

한국인이라기 보다는 한인이죠, 구체적인 예시로, 타지에 막 가서 잘 모를 때 한국인 이라는 공통점하나로 거리 좁히면서 "여기서는 원래 다 이렇게 해" 이런식으로 계약 체결시키는 그런 경우를 조심하라는 말입니다.

2022.04.06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도 조심해야 됨.
별 스펙도 안되면서 자기 자랑하거나 강요하는 놈들은 피해야 됨. 그러면서 남 무시함

2022.04.07

같은 포닥분들이랑 어울리시면 해당 안될껍니다.

2022.04.07

학술적으로 영어를 잘한다고 해도 해외 나가면 아무래도 한국인이 편하고, 그래서 의지하게 되는게 없잖아 있습니다.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2022.04.07

사기도 말이 통해야 할 수 있고, 범죄도 면식범에 의한게 많죠...

2022.04.07

어디나 또라이가 있는데 소문이 빨리나서 그런거 같습니다. 한인 사회가 워낙 작아서 건너건너면 다 아는 사람이에요. 가능하면 첫 3-6개월은 조용히 지내면서 여러 사람을 겪어보는 게 친구 만들기 수월합니다. 등에 칼 꽂는 애들은 인성 금방 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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