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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에서 컴공으로 전과 고민입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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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10년 전부터 컴공을 꿈꿔온 한 전전 2학년 학부생입니다.

부모님께서 전전이 미래에 먹고살기 좋다는 말 하나만으로 전전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전전에서 배우는 과목은 재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전전에서 코딩과목을 하나 배우는데, 이게 너무 재미있습니다. 재능도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컴공으로 전과를 고민중인데
대한민국에서 컴공으로 살아가는게 좀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대학교 교수이긴 하지만, 취업을 하게 될수도 있는거고 그래서 아직 제 미래를 어떻게 결정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컴공에 가도 결국 나중에는 배움에 흥미를 잃을수도 있고 (지금까지 하던 코딩이랑 많이 다를수도 있기에)
전전이 정말로 미래에 더 나은 선택일수도 있고...

전과가 자유로워서 한 학기 해보고 아니다싶으면 돌아올수도 있긴 한데
그래도 시간이 아깝기에 경험이 많으신 분들께 여쭤보고싶습니다.

전전에서 컴공으로 전과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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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엉뚱한 맹자*

2022.05.25

그냥 전전에서 컴공과목 듣고 졸업하세요. 한국에서 컴공으로 살아가는게 힘들다는건 난생 처음 듣네요 지금 컴공이 공대 1위인데 ㅋㅋㅋ

2022.05.25

저는 본인이 하고싶은거 하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대한민국에서 컴공으로 살아가기 힘들다는거는 보통 그쪽 직종이 야근많이하고 그런 얘기인가..?

2022.05.25

전자공학에서 컴공으로 옮기는건 밖에서는 전과로 쳐주지도 않습니다. 그냥 컴공 과목 원하시는거 골라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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