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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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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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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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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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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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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한다는 행위만 남는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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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응원이 많이 됐던 얘기였습니다. “결국 한다는 행위만 남는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대학원 생활 중에 느끼는 바가 있죠. 내가 이 길을 시작하길 잘 한 건지, 잘하고 있는 건지, 하고 있는 일이 의미가 있는 건지, 내가 너무 멍청하고 의지박약인 것은 아닌지…
이러한 고민 속에서 하게 되는 최악의 선택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일텐데요. 왜냐하면 입력을 넣지 않으면 성공이든 실패든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까요.
물론 연구의 전 과정에서 깊히 생각하고 선택하는, exploration을 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만 exploitation, 즉 이미 갖고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 실행을 하는 것 역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연구는 원래 어려우니 실패하는게 대부분이겠지만 실패 없이 연구가 되진 않으니…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좋은 커리어를 가진 연구자들 가운데 exploration이 적은 사람은 간혹가다 있었어도 exploitation을 안한 사람은 아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즉, 실행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그게 뻘짓이라도 배울게 있을거에요.
저 스스로에게도 독자분들에게도 가끔은 쉬는 시간도 필요하고 기계처럼 창의적이지 않게 일하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그런 상황에서 내가 이러려고 대학원 왔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 역시 당연한거라는 얘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되는 만큼은 열심히 하고 와야겠네요. 화이팅입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대학원 생활 중에 느끼는 바가 있죠. 내가 이 길을 시작하길 잘 한 건지, 잘하고 있는 건지, 하고 있는 일이 의미가 있는 건지, 내가 너무 멍청하고 의지박약인 것은 아닌지…
이러한 고민 속에서 하게 되는 최악의 선택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일텐데요. 왜냐하면 입력을 넣지 않으면 성공이든 실패든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까요.
물론 연구의 전 과정에서 깊히 생각하고 선택하는, exploration을 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만 exploitation, 즉 이미 갖고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 실행을 하는 것 역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연구는 원래 어려우니 실패하는게 대부분이겠지만 실패 없이 연구가 되진 않으니…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좋은 커리어를 가진 연구자들 가운데 exploration이 적은 사람은 간혹가다 있었어도 exploitation을 안한 사람은 아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즉, 실행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그게 뻘짓이라도 배울게 있을거에요.
저 스스로에게도 독자분들에게도 가끔은 쉬는 시간도 필요하고 기계처럼 창의적이지 않게 일하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그런 상황에서 내가 이러려고 대학원 왔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 역시 당연한거라는 얘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되는 만큼은 열심히 하고 와야겠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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