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야는 석사 과정으로 배우기에는 내용이 매우 방대한가요?
질문 드리는 이유가 해당 분야 괜찮아보이는 연구실이 전부 석사는 뽑지 않고 통합 과정생만 모집해서입니다.
위의 이유가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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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시끄러운 그레고어 멘델*
2022.09.19
박사해보면 왜 교수들이 석사 안뽑는지 알게됨
지원자가 어차피 차고 넘치면 석사안뽑지
IF : 5
2022.09.19
그냥 다들 보통 석박을 더 좋아합니다. 석사는 뭐 좀 시키려고하면 졸업해서요. 아닌 전공들도 있는데 공대쪽에는 거의 없는듯
2022.09.19
연구실 차원에서 보면 석사는 연구실에 기여하는 바가 적습니다. 오히려 인적(박사과정생의 시간) 물적(재료비) 자원을 소모하는쪽에 속하죠. 이렇게 교육해서 연구실에 남아 연구적으로 기여한다면 (즉 박사과정생이 된다면) 좋지만 졸업하고 회사로 가버리면 사실 큰 소득이 없기 때문입니다.
2022.09.19
석사만 하려면 프로그래밍 ㄱㄱ
반도체 재료/소자 분야는 찐 박사하거나 그냥 석사하지 말고 바로 회사 가거나
2022.09.20
재료박사입니다. 석사과정이 꽤나 짧아서 좀 가르쳐놓고 써먹을만 하면 졸업이다보니 디바이스 제작/평가를 다 맡길수는 없구요.. 박막증착 최적화 물성평가 정도는 석사주제로 가능합니다. 장비를 새로 들였거나 새로운 재료를 증착시키고 싶은데, 노가다 인력이 필요하면 석사 프로젝트로 적당해 보이네요. 박사학생 보조형태로 하면서 디바이스도 조금 배우는 정도는 고려해볼만한데.. 맨처음 말한 이유로 이왕이면 통합과정 학생을 받는게 지식의 전달과 실험실 운영에 이점이 있다고 봅니다.
대댓글 2개
2022.09.20
감사합니다. 확실히 그렇겠네요,,,
연구실 입장이 전부 수긍이 가는데, 다만...최소 5~7년의 미래를 한번에 결정한다는게 너무 부담이 크네요..
2022.09.21
박막의 종류와 증착방식의 차이점 등을 이해하고 (예를들어 ALD, CVD, PLD, MBE, sputter, evaporator), 각 방식에 적합한 절연체, 반도체, 전도성 박막재료의 증착과 패터닝이 가능한 학생이라면 석사과정으로도 할수있지 싶기는한데.. 현실적으로는 장비부터 하나씩 다 배워야하고 수업도 듣고 기간도 짧아서 어렵네요. 박사과정 보조로는 가능합니다
그런데 왜 메모리로 한정지어서 전공을 찾으시려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재료과에서 트랜지스터 메모리 등의 디바이스는 이를통해서 재료특성을 파악하는 목적이 큽니다. 단순히 퍼포먼스가 좋은 디바이스 하나를 만들기 위한건 주객전도입니다. 오히려 석사중에 디바이스만 배우고싶다면 MSE보다는 EE쪽을 찾아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랩에 따라 스탠다드 디바이스가 최적화가 되어있는곳이라면 디바이스도 배우고 회로구성 엔지니어링을 곁들일수는 있겠네요
2022.09.19
2022.09.19
2022.09.19
2022.09.19
2022.09.20
대댓글 2개
2022.09.20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