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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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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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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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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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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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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농업) 대학원
2023.01.16
16
2046
글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글을 써 김박사넷 회원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심기가 불편하거나 가치가 없는 글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리고, 그럼에도 긴 글. 긴 고민 들어주시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제주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는 한 학부생입니다. 현재 3학년을 마치고 2023년에 4학년으로 진학 예정입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2학년 이전까지는 이런 과 그저 학사 학위나 따고 빠르게 취업계로 나가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2학년 2학기에 한 수업을 듣고 난 이후로 학문에 대한 이해와 궁금증들이 피어나기 시작했고, 이에 저는 경제학 조금 더 세부적으로 말하자면 농업경제학을 전공으로 하고 연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혼자서 상상 속에 혹은 저만의 노트에다가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써보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접목해보고 혼자서 히히 웃고는 했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그렇게 연구자의 꿈을 키워갔고 별 볼 일 없던 저는 한 교수님의 학부연구생 제의에 좋은 기회다 생각하고 연구실에 들어갔고 그 교수님은 곧 안식년이셨기에 연구의 최종 단계에 있었고, 지난 1년 일한 것을 끝으로 2023년에는 그 연구실은 이제 문을 닫았습니다.
그렇게 연구실에서 어깨 넘어로 배운 내용들을 반복해서 생각하고,
저만의 방식으로 논문 계속 찾아서 읽고 방법론 습득(경제학이라는 특성 상 수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방법론을 습득하자면 끝이 없습니다.)하며, 읽은 논문을 요약하며 논술력도 키워 보고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대학원 진학, 연구자로서 갖춰야 될 것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자대에 대학원에 진학한다면 저는 사실상 프리 패스(학과 교수님 다섯 분 중에 총 세 분께 공부 더 해볼 생각있음 찾아오라고 하셨습니다.)겠지만 학부연구생으로 일한 연구실의 교수님께서 제주대학교 대학원 과정은 배울 게 없다. 최소한 서울대는 가서, 더 나아가서 진짜 연구를 하고 싶다면 미국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그간 저는 그냥 헤헤 연구해야지 라는 막연하게, 진짜 순수한 아기 같은 학문의 모습을 생각했지만 현실을 마주한 느낌이랄까요.
저희 집이 형편도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기에 미국 대학원은 국비 유학생이 되지 않는 이상은 힘들 것 같아
저는 그렇게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농업경제학) 대학원 진학으로 제 꿈을 좁혔습니다.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제주대학교가 그렇게 좋은 대학도 아니라서 제가 합격할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학점은 현재 4.5기준으로 4.27/4.5 이고, 졸업할 때는 4.3/4.5 이상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쪽 분야도 이공계 분야처럼 서울대 교수님께 컨텍이 필요할까요?
*제가 과연 서울대 대학원에 합격할 수 있을지, 더 준비할 게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제학자의 좋은 일자리에 대해 공급 과잉이라는 말씀은 자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돈 많이 주는 기업에서 기업의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을 위한 취업보다는 돈 적게 주는 연구소에서 진짜 순수한 경제학이라는 학문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조금 더 나아가서는 경제학의 진정한 과학화를 위해 힘쓰고 싶습니다.)
-요약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대학원에 희망함.
현재 학부연구생 경력, 교수님 여러분께 스카웃 제의, 저만의 방식으로 논문 읽으며 자체 공부 중.을 가지고 있음.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대학원 진학에 있어 컨텍이 필요한가?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대학원에 명시된 것 이외의 추가로 필요한 능력들은 어떤 것이 있는가?(자원 및 환경 경제학 or 경제발전론 전공 희망), (거의 다 공과계열 분들이셔서 상경계열 쪽 특히 농업경제학 쪽으로는 정보가 거의 없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저는 제주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는 한 학부생입니다. 현재 3학년을 마치고 2023년에 4학년으로 진학 예정입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2학년 이전까지는 이런 과 그저 학사 학위나 따고 빠르게 취업계로 나가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2학년 2학기에 한 수업을 듣고 난 이후로 학문에 대한 이해와 궁금증들이 피어나기 시작했고, 이에 저는 경제학 조금 더 세부적으로 말하자면 농업경제학을 전공으로 하고 연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혼자서 상상 속에 혹은 저만의 노트에다가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써보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접목해보고 혼자서 히히 웃고는 했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그렇게 연구자의 꿈을 키워갔고 별 볼 일 없던 저는 한 교수님의 학부연구생 제의에 좋은 기회다 생각하고 연구실에 들어갔고 그 교수님은 곧 안식년이셨기에 연구의 최종 단계에 있었고, 지난 1년 일한 것을 끝으로 2023년에는 그 연구실은 이제 문을 닫았습니다.
그렇게 연구실에서 어깨 넘어로 배운 내용들을 반복해서 생각하고,
저만의 방식으로 논문 계속 찾아서 읽고 방법론 습득(경제학이라는 특성 상 수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방법론을 습득하자면 끝이 없습니다.)하며, 읽은 논문을 요약하며 논술력도 키워 보고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대학원 진학, 연구자로서 갖춰야 될 것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자대에 대학원에 진학한다면 저는 사실상 프리 패스(학과 교수님 다섯 분 중에 총 세 분께 공부 더 해볼 생각있음 찾아오라고 하셨습니다.)겠지만 학부연구생으로 일한 연구실의 교수님께서 제주대학교 대학원 과정은 배울 게 없다. 최소한 서울대는 가서, 더 나아가서 진짜 연구를 하고 싶다면 미국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그간 저는 그냥 헤헤 연구해야지 라는 막연하게, 진짜 순수한 아기 같은 학문의 모습을 생각했지만 현실을 마주한 느낌이랄까요.
저희 집이 형편도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기에 미국 대학원은 국비 유학생이 되지 않는 이상은 힘들 것 같아
저는 그렇게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농업경제학) 대학원 진학으로 제 꿈을 좁혔습니다.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제주대학교가 그렇게 좋은 대학도 아니라서 제가 합격할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학점은 현재 4.5기준으로 4.27/4.5 이고, 졸업할 때는 4.3/4.5 이상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쪽 분야도 이공계 분야처럼 서울대 교수님께 컨텍이 필요할까요?
*제가 과연 서울대 대학원에 합격할 수 있을지, 더 준비할 게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제학자의 좋은 일자리에 대해 공급 과잉이라는 말씀은 자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돈 많이 주는 기업에서 기업의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을 위한 취업보다는 돈 적게 주는 연구소에서 진짜 순수한 경제학이라는 학문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조금 더 나아가서는 경제학의 진정한 과학화를 위해 힘쓰고 싶습니다.)
-요약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대학원에 희망함.
현재 학부연구생 경력, 교수님 여러분께 스카웃 제의, 저만의 방식으로 논문 읽으며 자체 공부 중.을 가지고 있음.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대학원 진학에 있어 컨텍이 필요한가?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대학원에 명시된 것 이외의 추가로 필요한 능력들은 어떤 것이 있는가?(자원 및 환경 경제학 or 경제발전론 전공 희망), (거의 다 공과계열 분들이셔서 상경계열 쪽 특히 농업경제학 쪽으로는 정보가 거의 없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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