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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보고 든 궁금증

2023.05.0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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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발표 기다린단 글에 달린 댓글 중 그럼 교수도 합격발표 후 거절해도 아쉬워 하지말란 댓글이 많던데

그 글쓴이분이 잘했단건 아니지만
학생이 한학기 날리는거랑 교수가 티오하나 날리는거랑은 차원이 다르지않나요?

학생은 말그대로 한학기 졸업이(졸업은 이걸로 미뤄진다고 볼 수 없을수도 있지만 단순 계산으로...)늦어지는거고
교수님은 싼 인력 한학기동안 못쓰는걸텐데... 학생없이 돌아가는 랩도 많은데

제가 교수는 안돼봐서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똑같이 보는 분들이 많아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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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3.05.10

교수가 아닌 학생입장이시니 그런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여기서 분명히 해야할건 상황마다 다릅니다. 학생도 취준 병행하면서 한학기 날리는것과, 정말 올인한 상황에서 한학기가 붕뜬 상황이랑 다르잖아요.
교수도 마찬가지로 그냥저냥 학생 없어서 대충 돌아가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근데 교수도 정말 필요에 의해서 인원을 뽑는경우라면 직접적으로 과제상황과 맞물리기에 학생보다도 더 크리티컬할수도 있습니다.
누가 더 괜찮냐라는 비교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지만, 상황에따라서는 교수 및 연구원 구성원들이 난감해지는 상황은 충분히 생길법 합니다.

2023.05.10

개인으로 봣을때 임팩트는 학생이 더 크겟다만 사회 전체로 봣을때 임팩트는 프로젝트 반년 못돌아가는게 더 클듯?
배고픈 아담 스미스*

2023.05.10

TO잡아놓으면 그 사람보다 더 좋은 지원자가 나타나도 TO없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쉽긴하지만 도의적인 책임이죠. 그럴 경우, 최선책도 아닌 지원자가 다른 랩으로 똑가버리면 기분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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