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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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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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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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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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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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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교수의 정의에 대해 많은 생각이..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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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후에 교수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요즘 들어 어떤 교수가 되고 싶은지 생각이 많이 드네요.
예전에는 랩실 빵빵하게 꾸려서 학생들 많이 키우고 방송에도 출연하고 하는 그런 교수들이 성공한 교수라고 생각 했는데 이런 케이스는 극소수고 거의 50대 이상 되신 예전 분들이더군요. 3-40대 교수들은 이런 경우가 별로 없는거 같고.. 40대 교수들중에서 방송에 좀 나오는 교수들은 있는데 학생 지도는 뒷전이라 여기 저기 말이 좀 나오고..
미국에서 유학중이라 미국서 교수를 한다고 생각하면 R1급 교수들 삶은 정말 팍팍하고 주말도 나와서 일하고 테뉴어 받았다고 해서 노는 사람도 없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 겨우 쉬는거고.. 그렇다고 해서 기업에 있는 사람들처럼 받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 이혼하는 교수들도 있고 애들이 있는데 애들한테 시간 못 써주는 교수가 태반...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교수가 수입은 물가 비교하면 테크 기업들의 절반 수준..
그런데 최근에 아는 교수님이 대학원도 없는 학교에 있는데 일년에 거의 20만불을 번다고 하더라고요. 학교가 학교다 보니 연구 과제도 없어 연구 수당이 없는 대신 여름 겨울학기에 3-4과목씩 열어서 강의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계절학기로 버는게 7만불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학교에서 학생들 연구 지도 수당으로 1-2만불 정도 나오고요. 계절학기는 전부 온라인이라 이메일 하루에 한번 체크하고 시험도 다 온라인이라 나중에 성적만 내면 된다고 하면서 진짜 편하다고 하더군요. 학기중에도 하이브리드로 수업해서 일주일에 하루만 나간답니다. 남는 시간에 와이프랑 애들 데리고 놀러 다니고 그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년 수입이 물가 계산하면 실리콘벨리에서 40만 받는 엔지니어랑 맞먹는 수준이라 합니다. 테뉴어도 받았고 튼튼한 주립이라 망할 일 없고 컴싸라 학생들은 계속 들어오니 학과는 계속 커지고.. 들으면 들을 수록 이게 꿀 빠는 교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회사를 가면 대기업, 교수를 하면 큰 학교 그렇게 빡시게 하는게 성공이다 하고 생각 해 왔는데... 대기업보다 좋소 가서 편하게 일하면서 돈 더 받고 정년 걱정 없이 일 할 수 있다면 누가 대기업.. 그래도 대기업 가나요?
여튼 이율배반적이라고 할까.. 한국적 마인드라서 그런가.. 한국에서 지방대 교수가 인서울 교수보다 많이 버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당연히 큰 학교 좋은 학교 교수가 나은거라 생각 했는데.. 뭐.. 교수가 돈만 보고 하나 연구를 보고 해야지 하는 말도 이해 하지만 교수도 직업인지라 열정 페이 받는 교수는 되기 싫거든요..
교수를 희망하는 박사분들은 어떤 교수가 성공한 교수라 생각 하시나요?
요즘 들어 어떤 교수가 되고 싶은지 생각이 많이 드네요.
예전에는 랩실 빵빵하게 꾸려서 학생들 많이 키우고 방송에도 출연하고 하는 그런 교수들이 성공한 교수라고 생각 했는데 이런 케이스는 극소수고 거의 50대 이상 되신 예전 분들이더군요. 3-40대 교수들은 이런 경우가 별로 없는거 같고.. 40대 교수들중에서 방송에 좀 나오는 교수들은 있는데 학생 지도는 뒷전이라 여기 저기 말이 좀 나오고..
미국에서 유학중이라 미국서 교수를 한다고 생각하면 R1급 교수들 삶은 정말 팍팍하고 주말도 나와서 일하고 테뉴어 받았다고 해서 노는 사람도 없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 겨우 쉬는거고.. 그렇다고 해서 기업에 있는 사람들처럼 받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 이혼하는 교수들도 있고 애들이 있는데 애들한테 시간 못 써주는 교수가 태반...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교수가 수입은 물가 비교하면 테크 기업들의 절반 수준..
그런데 최근에 아는 교수님이 대학원도 없는 학교에 있는데 일년에 거의 20만불을 번다고 하더라고요. 학교가 학교다 보니 연구 과제도 없어 연구 수당이 없는 대신 여름 겨울학기에 3-4과목씩 열어서 강의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계절학기로 버는게 7만불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학교에서 학생들 연구 지도 수당으로 1-2만불 정도 나오고요. 계절학기는 전부 온라인이라 이메일 하루에 한번 체크하고 시험도 다 온라인이라 나중에 성적만 내면 된다고 하면서 진짜 편하다고 하더군요. 학기중에도 하이브리드로 수업해서 일주일에 하루만 나간답니다. 남는 시간에 와이프랑 애들 데리고 놀러 다니고 그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년 수입이 물가 계산하면 실리콘벨리에서 40만 받는 엔지니어랑 맞먹는 수준이라 합니다. 테뉴어도 받았고 튼튼한 주립이라 망할 일 없고 컴싸라 학생들은 계속 들어오니 학과는 계속 커지고.. 들으면 들을 수록 이게 꿀 빠는 교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회사를 가면 대기업, 교수를 하면 큰 학교 그렇게 빡시게 하는게 성공이다 하고 생각 해 왔는데... 대기업보다 좋소 가서 편하게 일하면서 돈 더 받고 정년 걱정 없이 일 할 수 있다면 누가 대기업.. 그래도 대기업 가나요?
여튼 이율배반적이라고 할까.. 한국적 마인드라서 그런가.. 한국에서 지방대 교수가 인서울 교수보다 많이 버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당연히 큰 학교 좋은 학교 교수가 나은거라 생각 했는데.. 뭐.. 교수가 돈만 보고 하나 연구를 보고 해야지 하는 말도 이해 하지만 교수도 직업인지라 열정 페이 받는 교수는 되기 싫거든요..
교수를 희망하는 박사분들은 어떤 교수가 성공한 교수라 생각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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