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내가 얘기하는게 아니고 유튜브에서 요새 학생들이 의대/서연고 가기 어렵다고들 함. 참고로 본인은 0X학번이고 박사도 졸업한 사람인데, 여기서 이런 얘기하는게 부적절할 수 있지만 상당히 궁금한 나머지 글을 써봄. 대략 10~15년전과 비교했을때 학령인구는 30%는 줄었고, 서연고의 모집인원은 유지중임 (지방대는 당연히 모집인원 확 줄었음.) 의약 계열은 대학원 인원이 학부모집으로 전환되면서 모집인원이 늘었음. 그래서 서연고+의치한약수 모집인원이 늘었으며, 수능 응시인원은 예전 기준 60~70%임. 이러면 본인이 수능 상위 %가 이전보다 낮아도 서연고+의치한약수에 갈 수 있으니 대학 가기 쉬워진건데, 요새 애들은 이전보다 대학 가기 어렵다고 발작을 함.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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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2023.05.19
교육과정도 쉬워지고 해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좀 더 멍청해진 것 같음
2023.05.1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요즘 애들이 개소리 하는거에요 당장
몇년전인 16, 17, 18학번 정시랑 지금 정시랑 비교해보면 ㅋㅋ
2023.05.19
언제나 내 삶이 가장 힘든 법 아닐까요?
IF : 2
2023.05.19
저보다 조금 어리거나 비슷한 세대이실것 같은데, 당시 학력고사 세대가 0X학번보고 학력저하니 뭐니 하면서 수준떨어졌다고 하던모습이 오버랩되네요. 지금 세대도 나름의 어려움이 있겠죠. 대치동 학원가 모습보면 우리때보다도 훨씬 더 힘들게 살던데요...
2023.05.19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사교육 등으로 상위권에서는 예전보다 훨씬 치열한 경쟁이 고착화되는 측면도 있겠죠. 비단 학문분야 뿐만 아니라 축구, 골프 등 예체능 분야까지 상향 평준화되는 느낌?
2023.05.19
의대/서 까지는 몰라도 연고는 같은 스펙으로 재수삼수하면 가기 쉬워지긴함 그래서 요즘 대학신입생 중에 재수삼수가 많다고 들었음(입시하는 사촌한테 들은거)
2023.05.19
수능 응시자수가 줄여드니깐 입학 정원도 줄여야지 동등한 편차치를 같은 후배를 맞이 할수 있을텐데, 이게 실현 가능할까요?
2023.05.19
요즘 학부생들 보면 진짜 빡대가리들 다됐던데
2023.05.19
요즘 연세대 신입생들 금일(금요일) 공책(공부할떄 보는 책) 심심한 위로의 말씀(재미없고 지루한 위로의 말씀) 으로 이해 하고 있던데...
IF : 1
2023.05.19
서울대 입결을 보세요.. 당장 ...에휴...
2023.05.22
서연고 신입생 정원 몇년전에 한번 확 줄인적 있어요. 2010년대 대학 입학하던 세대보다 입학정원이 줄어든건 맞습니다. 그리고 교유과정 개편으로인해 수능시험 범위가 훨씬 줄어든것도 맞지만 문제는 훨씬 어려워지고 지엽적으로 바뀌었죠.
2023.05.22
대입전문가가 분석해서 유튜브에 올린거 보세요. 님의분석은 대입지원하는 머릿수로 분석 한거구요 . 내신성적과 수능 시험 난이도로봤을때 훨씬 어려워졌다고 해요. 일단 지방고에서도 전교1등은 엄청힘들고 1등해도 서울대를 못쓰는학교가 많구요. 님처럼 궁금해하는 서울대나온 사람들에게 지금 수능문제 풀으라고하면 못푼다고 합니다. 교육 과정이 쉬워져도 서연고 가는학생들이 쉽겠습니까 그렇게 쉬운데 유치원부터 입시학원 왜 보낼까요.님처럼 의아해하는 서연고나온 아버지와 일선에서 교육시키는 어머니들이 그래서 부부싸움 자주 하고 실제로 서연고 나온부부 자녀들이 그 대학을 못가는집 많습니다.
2023.05.19
2023.05.19
2023.05.19
2023.05.19
2023.05.19
2023.05.19
2023.05.19
2023.05.19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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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2023.05.22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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