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께서 제안을 하셨는데 사비로 부담해는 비용이 커서 고민됩니다.... 혹시 해외 학회 참석해보신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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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재치있는 요하네스 케플러*
2023.06.22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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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있는 요하네스 케플러*
2023.06.22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봅니다. 학회 포스터 발표는 (컴공이나 관련분야 빼고) 아무거나 내면 받아주는데, 그 정도 연구 결과도 없어서 그냥 빈손으로 왔구나 생각듭니다.
덤덤한 윌리엄 셰익스피어*
2023.06.22
도움이야 아주 많이 되는데, 해외 사비면 좀 고민 되네요. 왜 사비지?
2023.06.22
큰 학회는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박사초년차때 미국 재료학회 MRS에서 이런저런 발표 골라듣는데 여러가지분야를 한번에 정보습득할수도 있고 어떤연구가 핫한 트렌드인지도 볼수있고 좋았어요. 포스터세션으로 갔었는데 당시엔 내 발표보다는 남들 세미나 들으러다니던게 좋더라구요. ㅋㅋ 지금은 포닥인데 오랄발표는 약간 부담되고 포스터가 널널하고 소통하고 네트워킹하기 더 좋은거같기도 하네요. 근데 연구비 펀드있으시면 전액지원은 어렵다하더라도 학회 등록비나 여행비는 커버가될수도 있을텐데 (어차피 다른용도로 못쓰는 펀딩) 전부 사비로 하려면 등록비 항공료 숙식 하변 얼추 2~300 나가겟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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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첨언하자면 발표없이 참가만해도 역량성장과 네트워킹 등 도움되는 부분이 있고, 이를 cv에 기재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이너스 되는 부분? 금전적인 부분하고 왓다갓다하는 한 1주일 실험못하는 정도? 전액사비가 아니라 무ㅏ 호텔비 체제비 정도만 부담하는 정도면 해외여행 일부 지원받아서 갓다온다고 맘편히 생각하셔도 댈듯요
2023.06.22
학회는 단순히 본인CV에 한줄때문에 가는것보다, 네트워킹을 위해서 가는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굳이 coffee break시간마다 돌아다니면서 서로 얘기하고, 명함돌리고, 저녁식사 같이 하는데 에너지를 쓰는게 아니에요. 한국인들의 경우에는 보통 해외확회의 경우에는 '한국인의 밤' 등과 같이 네트워킹을 위한 저녁식사&술자리를 하는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해외포닥 갔던 PI를 해외학회에서 처음뵀고, keynote끝나고 제가 적극적으로 대화나눴고요. 그외에도 지금 알게된 많은 연구원들을 학회장에서 처음본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의 경우에는 linkedin을 많이해서, 저도 꾸준히 관리하고 얘기나누고있고요. 학회장은 본인하기에 따라서 정말 많은것을 얻어올수도있고, 아닐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사비를 들여서 갈정도인지는.. (특히 한국인들은 석사뿐 아니라 대다수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학회장에서 질문등도 잘 안하고 네트워킹을 잘 못한다고 생각하기에) 확신이 안서네요. 저도 딱 한번 해외포닥할때 PI 펀딩상황이 녹록치 않아서 근처에서 학회열리는거 사비로 갔던경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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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만약 가시게되실거면, 부끄러워하지말고 열심히 본인 어필 하고 다니세요. 제가 국내외 학회에서 질문많이하고, 여러 사람들 만나면서 인사하고다니는 편이였는데, 박사학위받고 나중에 잡구할때 그때 제가 상당히 눈에 띄어서 좋게봤다고 하시는 윗분들 많이 봤습니다. 해외포닥/학교로 오기전에 정출연에 있었는데, 박사졸업 당시 정출연에서 저 좋게 보고계신 책임(실장)분이 저한테 먼저 제안해주셨고요.
2023.06.22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가서 발표자들 보면서 동기부여나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고요. 대가 분들도 직접 볼 수도 있구요. 프로그램 미리 확인해서 듣고 싶은 발표 들으면 됩니다. 논문 읽는 것과 느낌이 다릅니다. 추가로 여유 시간에 그 도시에 있는 명소들 구경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전액 사비면 좀 부담이 될 수 있겠네요..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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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2023.06.22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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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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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