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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개소리도 길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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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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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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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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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저도 에트리에 다니다가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받아서 퇴사후 해외포닥으로 넘어왔는데, 저도 미국진출생각하고있습니다.
정출연 선임이든 연구원(전문연들)이든 행정원이든 진짜 선임때 스트레스 엄청받고, 특히 에트리는 평균연령 50세라서 윗대가리들이 하고싶은대로 흘러갑니다. 솔직히 하브넷에서 처음 본문봤는데 전적으로 동의되는것들입니다.
실제로 저와 같이 입사했던 동기들과 교육받으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지금 spk출신들은 6명퇴사했습니다. 교수직으로 빠진경우도있지만, 회사로 가거나 저처럼 해외포닥으로 빠진경우도있어요.
정말 본받아야겠다고 생각되는 책임분들도 있지만 솔직히 극소수라고 생각하고, 노후화된 조직에 아랫사람들 굴리면서 운영되는곳입니다. 윗분들 어떠한 동기부여도 없고, 언급된내용처럼 임금피크제나 특허출원만 관심있어서 기웃기웃거립니다. 애초에 에뜨리에같은 카페에서 하루종일 수다떠는게 일과인분들도 있고, 본인자리에서 주식창만보는분도있고요.
대체로 능력있는사람들은 다 떠나가고 (극소수만 남고), 결국에는 큰의지없이 그냥저냥 안주하면서 편하게살고자하는 사람들만 정년까지남는 조직이 되가는것같아요. 물론 etri는 특수성이있는게 특정기수에 정규직to가 급증했고 퇴사(창업붐)도 많던 시절에, 박사는 커녕 석사급도 엄청많이 들어왔는데, 그분들이 경x대다 항x대다 본인 세력뭉치는데만 신경쓰셨고, 지금그분들이 그대로 책임윗급들로 남아있는게 가장큰 문제라고는 봅니다. 솔직히 제대로 아는것도 없으면서, 뭐만하면 이렇게해야된다 저렇게해야된다 전문가마냥 훈수두는분들 좀 짜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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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spk거릴 시기 지나지 않았나..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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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대학원 시스템이 국내에 없고 성과도
똥망이라서 해외에서 선진 교육 받고 논문쓴
해외박사들이 대거 임용 됐고
그러다가 2000년 이후로 부터 spk필두로
그 해외박사들이 국내에서 제자들 길러내고
실력있는 국내 박사들이 해외 포닥등으로 실력 쌓아서
다시 국내에 많이 자리 잡았고.
결론적으로 spk yk sh ist에 부임한 2010년도 이후 교수들 보면 다들 실력이 비등 비등함. 학벌이며 논문 성과며..
물론 평균 내면 높은학교가 좀더 높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한국에서 위에 말한 정도 학교들은 거의 엄청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거임.
그리도 현재 2023년도 기준으로
위에 언급한 학교 모두 연구시설에 투자 많이 했고
포항가속기 같은 특수한 시설들 좀 빼면, 연구시설도
거의 대등함.
또 공동연구 같은 경우도 충분히 해외대학 이라던가
국내에서 그 분야의 교수들끼리 학교를 불문하고 많이 하고있는 추세임.
진짜 차이가 그나마 있다면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부생들 학벌차이인데
솔직히 저 라인대에 학벌 갭정도는
연구적으로 봤을때 절때 못뒤집을 머리 차이가 아니라 봄.
이미 어느정도 연구시설, 교수님들이 평준화된 위의 학교들에서 이정도 학벌차이는 노력하에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봄.
김박사넷에서 그러는 것처럼
Spk 거리면서 이 세학교가 아니면
나머지는 안좋은거 마냥 하기에는
시대가 너무 변했고 앞으로는 좀더 국내에서도
대학원을 좀 넓게 보고 spk spk거릴게 아니라
좋은 교수님과 연구시설 가진 학교를 찾아 떠나는게
목적이 됐으면 함.
좀더 과장해서 말하면
서울대 학생도 unist에 국내 최고 대가가 있으면 여기로 가고
연세대 학생도 한양대에 있는 대가한테 가는
그런게 아무렇지 않고 오직 연구자의 성장의 초점에
맞춘 그런 관점을 가진 대학원 문화가 성장했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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