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학과에 다니고 있고, 전체 성적은 4-1 기준 2.후반, 전공 2.중반 정도입니다. 한가지 고민이라 할 것은 대학원에 가고 싶어졌다는 것 입니다. 이유는 학부 생활을 하면서 부족하게 지냈던 공부 생활을 대학원에서 채워(?)보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저도 과 교수님과, 전에 컨택을 시도했던 교수님들과의 상담 내용에서 저의 위치와, 교수님들이 저를 보는 시선을 알고는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절대평가 학번이라서 학점을 잘 받는게 당연할 법도 한데 성적이 나오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그런데도, 대학원을 가고 싶다는 것입니다.
사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묻고 싶지만, 너무 터무니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연구성과는 따로 없습니다.
1) 저런 처참한 성적을 가지고 컨택을 해도 되는걸까요? 2) 컨택 전에 준비를 해야할 것이 있을까요?
이렇게가 현재 궁금한 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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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3.10.02
1) 밑져야 본전이기 때문에 컨택은 자유롭게 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 사실 학점이 워낙 낮아서 잘 모르겠네요... 희망하는 연구실 논문 읽어보는것 정도가 되겠네요. 그리고 학부 생활을 하면서 하지못했던 공부를 채워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대학원은 연구가 중심이 되는 곳이지 공부가 중심이 되는곳이 아닙니다. 아무쪼록 잘 고민하고 알아보셔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2023.10.02
학점= 능력치보단 성실성인데 3도안되는 학점에 대한 소명을 잘하셔야할듯
2023.10.02
눈을 상당히 많이 낮춘다면 받아줄 랩실이야 있겠죠. 모두가 원하는 곳은 가기 힘들겁니다.
대댓글 2개
2023.10.02
그리고 석사과정 이후 취업을 생각하신다면 학부 학점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니 그냥 바로 취업준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23.10.02
마지막으로 공부하는 것도 재능입니다. 학부시절 그정도 성과 밖에 내지 못했는데 대학원 가면 달라질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대학원은 부족한 공부를 매꾸는 곳이 아닙니다. 진지하게 대학원을 가야할 이유에 대해 고민해보세요.
2023.10.02
부족한 공부를 채워 보겠다는 소망 때문에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럼 관심있는 세부 분야가 생기신 건가요? 목적이 보다 명확하다면 진학해봄직 한데, 본문에 쓰신 것처럼 단순히 공부를 더 하고 싶다 정도로는 버티기 힘들 것입니다
2023.10.02
눈을 낮춰 취업준비 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2023.10.03
1. 자대 대학원이 그나마 제일 확률이 높다 2. 떨어지면 같은 라인의 타 대학들에 컨택을한다 3. 만약 다 떨어졌다? 어쩔수없다 한단계 낮게 가야한다 심플함
2023.10.03
대학교 학점 2.3 현재 인서울 교수로 잘 살고 있음. 다만 자대 찬스가 아니면 학점 안보는 랩을 뚫어야 할 듯
2023.10.03
학점이 안좋았던 이유는 전공이 재미가 없었음... (암기 위주 전공) 연구와 학부 교육이 동떨어진 학과였기 때문인듯..
2023.10.02
2023.10.02
2023.10.02
대댓글 2개
2023.10.02
2023.10.02
2023.10.02
2023.10.02
2023.10.03
2023.10.03
202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