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는 장점 : 인건비 높음, 등록금 지원, 잡무 거의없음, 온화한 실험실 분위기(교수님 매우 온화하심) 단점 : 교수님의 지도 실력 부족(고집있고 얕고 넓은 지식으로 말 자주 바꾸심. 자잘한 논문만 냄), 석사 전공과 다소 다름(박사 진학 시 처음부터 공부)
후자는 장점 : 교수님 지도 철학(똑똑하시고 높은 전문성. 삶에 대한 태도도 지도 해주심), 석사와 같은 전공 단점 : 인건비 보통, 등록금 지원 없음, 잡무 많음, 교수님 감정적임(지도하실때 사소한 부분도 심하게 지도하심)
공통적으로 실험실 사람들과 실험실 여건은 모두 괜찮습니다.
박사과정은 스스로 공부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지만서도 교수님의 지도력이 너무 부족한 경우에 믿고 진학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교수님의 지도력이 좋아도 환경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더라구요. 결국에 돈이 없으면 내 자신이 더 초라해 보이고요. 이런생각에서 둘중에 어떤 지도교수님을 선택하는게 더 나은 걸까요?
전자의 온화한 교수님이시라면 잘못된 지도를 한다고 느껴질 때 학생 본인께서 교수님께 이건 잘못된 방향인 것 같다고 말해도 인정해주실 정도로 온화하다면 이런 교수님이 훨씬 좋습니다. 온화한 교수님의 랩실이 더 분위기도 좋고 수평적이며 가장 중요한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주변 다른 많은 대학원생을 지켜보면 무서운 교수님 밑의 학생들이 건강도 많이 안좋습니다. 다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건데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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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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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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