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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방문했을 때 들은 교수님의 말씀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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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대학교의 교수님의 랩실에서 학부인턴을 모집하여 지원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저를 좋게 봐주셨는지 랩실 구경에 거의 2시간이 넘도록 연구에 대해 소개해주시고,
비싼 밥도 사주시고 거의 5시간을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좋은 기억이 남아, 현재 그 교수님께 컨택을 시도하려고 하나 갑자기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마음에 걸립니다.

"우리 랩에는 10년차도 있어~! 근데, 졸업하면 다들 좋은 데 가!! 누구는 여기갔고 . . ."
라는 말씀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그냥 완벽주의신가? 생각했던 것 같아요.
당시에 아주 자랑스럽게(?) 말씀하셔서 안좋은 뜻일거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그냥 학생의 능력 또는 지식이 부족하면 보통 졸업을 안시킨다는 말씀인지, 아니면 랩실의 일손이 없어서 '안'시킨다는 것인지 헷갈립니다..

학생이 졸업을 희망해도(디펜스도 잘했을 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가 리젝을 할 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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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4.02.10

red flag가 여럿 보이는데...
무심한 프란츠 카프카*

2024.02.11

박사할 능력 없었으면 석사하고 내보냈어야 했고 공대계열이면 가능은 하겠는데 요즘엔 그렇게 하지도 않고 본인이 10년이 지났는데도 졸업 안당할 수도 있는 거 아님? 계열은 다른데 나는 석사3년차 있는 거 보고 도망침

2024.02.11

무조건 도망가셈 10년이 쉬팔 연봉 1억이면 석박 7년한다고해도 3억 손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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