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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를 왜 가는지가 더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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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쪽을 잘 몰라서 대답하기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작성자님보다 더 극단적으로 전공을 바꾼 사례는 꽤 많습니다.
해당 전공이 단순히 취업이 잘된다는 이유로 바꾼 사람들은 십중팔구 망하지만, 작성자님 처럼 겹치는 부분이 있어 공부하다보니 관심가는 분야가 바뀌어 전공을 바꾼 경우는 실패 사례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대학교에서 교수하고 계신 분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연구분야를 바꾸신 분들입니다.
왜냐면 그분들 시대에 핫했던 기술 중에 지금 핫한 기술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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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라도 멀쩡했으면 펀딩 하나라도 땃을텐데 에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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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무지한 학생들만 있는 랩에 무슨 과제를 줍니까 에휴... 교수님이 고생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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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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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고 권위적이게 변한 교수님이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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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열정과 인품 보고 진학한 랩인데, 수 년 전부터 학교일에 바빠지셔서 이제 연구는 뒷전이 되신 지 오래십니다. 더군다나 이제 완만한 중년이 되셔서 그런지 부쩍 권위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십니다.
공개/개인 미팅에서의 지도 방식 또한 예전처럼 증거와 논리가 아니라 직관에 의존한 즉흥적 코멘트가 대부분을 이룹니다. 교수님의 경험과 통찰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문제는 학생이 근거에 기반해서 의견을 내도 본인 직관에 반대되면 감정적으로 돌변하신다는 겁니다. 그러니 학생들은 점점 더 눈치만 보며 위축되고 자유로운 의견 제시는 요원해져만 갑니다.
더 심한 교수님들이 많은 거 압니다. 그렇지만 처음엔 분명 존경할만한 분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소위 '개저씨'의 모습을 짙게 보이시니 후학으로서의 미래와 제자로서의 마음 모두 까맣게 타들어만 갑니다.
최근 저희 랩 진학에 관한 질문을 받고 긍정적인 대답을 못하는 스스로를 보며, 예전 자신있게 랩을 소개하곤 했던 시절이 떠올라 씁쓸해져 쓴 넋두리였습니다..
(박사 받아야하는데 교수님이 떠먹여 드려도 공부를 안 해요. 으악!)
공개/개인 미팅에서의 지도 방식 또한 예전처럼 증거와 논리가 아니라 직관에 의존한 즉흥적 코멘트가 대부분을 이룹니다. 교수님의 경험과 통찰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문제는 학생이 근거에 기반해서 의견을 내도 본인 직관에 반대되면 감정적으로 돌변하신다는 겁니다. 그러니 학생들은 점점 더 눈치만 보며 위축되고 자유로운 의견 제시는 요원해져만 갑니다.
더 심한 교수님들이 많은 거 압니다. 그렇지만 처음엔 분명 존경할만한 분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소위 '개저씨'의 모습을 짙게 보이시니 후학으로서의 미래와 제자로서의 마음 모두 까맣게 타들어만 갑니다.
최근 저희 랩 진학에 관한 질문을 받고 긍정적인 대답을 못하는 스스로를 보며, 예전 자신있게 랩을 소개하곤 했던 시절이 떠올라 씁쓸해져 쓴 넋두리였습니다..
(박사 받아야하는데 교수님이 떠먹여 드려도 공부를 안 해요.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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