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적 저널운용, 실적 뻥튀기기, 연구비 횡령, 논문표절, 저작권 침해, 대학원생 착취, 대리연구 및 출판까지 연구윤리를 훼손하고 연구생태계를 망가뜨려 과학기술계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온갖 악행들이 관행이란 이름하에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습니다.
소속한 정당을 떠나 한사람의 국민으로써, 그리고 과기인들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양심껏 국정활동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2024.02.15
"재석 259인 중 찬성 237인, 반대 9인, 기권 13인으로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 물론 보좌관께서 쓴 글이고 전달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야당도 예산안 통과에 큰 기여를 했고 그 과정에서 저항은 커녕 이슈몰이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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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참고 : 1. 김근태는 1990년생 국회의원으로 국민의 힘 소속 여당 국회의원임 2. 지역구는 없는 비례대표 의원 3. 2024년 1월 30일 권은희 후보의 탈당으로 인해 승계받음
2024.02.16
그럼 뭐 병주고 약주고도 아니고 병주고 약올리는 수준인거 같네요
2024.02.15
응원합니다
2024.02.15
저 당 의원이 R&D 백년지대계를 논한다니, 세상이 정말 혼란해졌음을 느낍니다. 모두가 제 정신이 아닌 시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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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상대방의 입시 비리(?)에는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시어 의원도 되셨는데 몸 담고 계신 정당의 비대위원장 자녀 문제에는 아무 의견도 없으신지? 이제 의원도 되셨으니 이쪽에도 연구자(?)로써 통렬한 의견과 반성을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02.16
정당이 어디인지를 떠나서 메시지를 보는 게 우선 아닐까요? 국힘 내부에서도 R&D 정책의 구조적 문제는 제껴두고 예산만 토막낸 현 상황에 비판적인 의견이 꽤나 많습니다. 단순히 야당 여당의 대립 문제는 아닙니다.
IF : 1
2024.02.15
우리나라가 연구 개발 투자 대비 성과가 부진하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투자 대비 성과가 좋은 나라가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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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그거 관련해서 좀 뒤적뒤적 거리고 있는데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787014
이거 보고 하는 말인 것 같더군요
근데. 이게 통계 해석을 제대로 한게 아닌것 같습니다. 성과랍시고 한 말 들은 1. 과학기술인용색인(SCI) 논문점유율 2. 지식재산사용료 수익 비중
인데, 아무리 절대 규모가 크다고 해봐야 저 통계에서 잡은 R&D 투자 액수는 기업+정부 둘 다 합산 인거라, 1,2번 성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이 클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OECE stat을 보면 ( https://stats.oecd.org/Index.aspx?DataSetCode=MSTI_PUB ) 2020년 HERD at constant prices and ppp $ (HERD : 고등교육 부문의 국내 수행 총계) 순위는 미국-중국-독일-일본-영국-터키-프랑스-캐나다-한국-호주-이태리-스페인-네덜란드-폴란드
2020년 한국의 과학기술 논문 발표 현황 에서 나오는 순위 (https://www.kistep.re.kr/board.es?mid=a10306030000&bid=0031&list_no=42536&act=view) 중국-미국-영국-독일-인도-이태리-일본-캐나다-프랑스-호주-스페인-한국 입니다.
두 데이터에 기반해서, 10억원당 논문 갯수를 구해보면 스페인,이태리,중국,러시아 - 12~13편 벨기에,영국,네덜란드,대만,스웨덴,덴마크,한국 - 8~10편 - 한국은 8.27 캐나다,프랑스,오스트리아,폴란드, 미국(!!) - 7편 언저리 독일(!!) - 5.94 일본 (!!) - 4.99 터키-오스트리아 - 4편 미만
무려, 미국, 독일, 일본보다 한국이 투자 대비 성과가 좋네요
물론, 이건 HERD : 고등교육 부문의 수행 총계를 기준으로 판단한거라, 좀더 추가적으로 분석을 할 필요가 있긴 합니다.
2024.02.16
2. 지식재산사용료 수익 비중
이 부분은.. 한국이 특허 팔아서 먹고 사는 나라인가요? 기업에서 투자한 (특히 삼성) 결과로 나오는 특허를....? 팔아 먹..?
2024.02.16
하는김에 더 해보죠 HERD (고등교육기관) + GOVERED (정부-아마 정출연) 로 잡히는 총 예산 10억당 논문 편수 이태리-스페인-영국-덴마크-네덜란드-스웨덴 -> 7~8편 폴란드-캐나다-벨기에-오스트리아 -> 5~6편 프랑스-중국-대만 -> 4.x편 한국(3.89) - 미국(3.77)-독일(3.34)-터키(3.02)-일본(2.92)-러시아(2.80)-호주(2.30)
미국, 독일, 터키, 일본, 러시아, 호주는 연구 개발 투자 대비 논문 실적이 한국 보다 떨어지는 한국보다 더한 카르텔이 지배하는 나라라는 결론이 나오는 군요
매우 흥미롭네요
2024.02.16
위 내용들은, 다시 한번 체크해보고 게시글의 형태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피곤한 상태라 오류가 있었을 수도 있고 하니.. 교차검증도 필요한데 -_-..
2024.02.16
욕 나온다. 우리나라가 연구 개발 투자 대비 성과가 부진하다고? 대한민국 이제까지 성장시킨 산업들,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조선 다 이공계 대학원에서 훈련받은 인력들이 만든 성과 아닌가요? 투자 대비 제일 개판인 곳은 정치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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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마지막 말이 심금을 울리네요
2024.02.16
연구원 출신이란 사람이 당 의견 따라가느라 투자대비 성과가 부족하다 이딴 얘기 하시나요? 본인 소신은 하나도 없고 당 의견만 따라갈거면 뭐하러 정치하세요?
2024.02.16
R&D 박살낸 정당사람이 저런건 왜함? 티배깅하는거임?
2024.02.16
당에 대한 비난이나 올린 글에 대한 비난과 별개로 사안에 대해 듣고자 하는 것 자체는 안하는 것보단 나은 것이며, 의견을 내는 것이 안 내는 것보다 좋습니다. 의견이 있고 가능한 사람은 가서 이야기하거나 메일이라도 보내거나 하는 것이 댓글로 비난만 하는 것보단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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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그럼 저자의 놀음에 들러리 서는거죠
2024.02.1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이제와서
2024.02.16
이제 막 비례대표를 물려받은 김근태 의원님께 이번 사태에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는 것 이해합니다. 또한 금뱃지 단지 한달도 안된 새내기 의원이 윗분들 심기 거스를 수 없어서 방어적인 표현을 쓰시는 것도 이해합니다. 그래서 나온 최선의 입장이 "예산 삭감은 유감이지만 과학계도 문제 있는건 맞잖아"라는 식의 양비론 물타기인 것도 이해가 조금은 어렵지만 그래도 이해하겠습니다. 카르텔이란게 있다 치고 무차별적으로 모든 과제 예산을 일괄 삭감하는 것이 과학계 카르텔 청산이랑 무슨 관계인지 아마 본인도 모르실테니 설명 안하시는 것도 이해하겠습니다. 애당초 과학계 카르텔이 그 실체가 무엇인지도 말씀 안하셨지만 그건 당사자인 VIP도 모르실테니 역시 김의원님 입장 이해하겠습니다.
그러니 이번 총선에서 과학기술인들이 의원님 정당을 보이코트하고 김의원님 금뱃지 4달만에 내려놓으시는 상황이 오는 것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4개월짜리 시한부 금뱃지라면 이런 뜨뜻미지근한 이벤트 말고 본인 정당 어른들한테 한 번 크게 들이받고 노이즈 만들어 주신다면 그 때는 진정성이 와닿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이 힘드시겠지만 대통령께도 잘보이고 과기계 옛동료(?)들에게도 동시에 잘보이는 방법은 없습니다.
2024.02.16
결국 정치는 목소리 큰 사람이 필요한데 과학계 사람중에서 목소리 큰 사람이 얼마 없으니...
2024.02.16
R&D 예산 삭감에 항의했다고 카이스트 학생에게 재갈 물려서 끌고가는 사태에 대한 입장은 어떠신지?
2024.02.16
이미 조졌네이거~
2024.02.16
비례대표로 이제 막 국회의원이라 뭘 큰 기대는 못하겠지만,
한명의 연구자로서 이런 시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냥 조졌네요...
뭐 이미 대통령이 이런 식으로 모두 답변을 했으니 더이상 R&D 가지고 국민의 힘에서 뭐라고 할 힘이 없는거 아닙니까?
그게 아니면, 한명의 국회의원으로서 혹은 당 차원에서 대통령한테 유감표시부터 하시고
R&D 관련 정책을 챙기셔야 하겠네요. 그렇지 않고서는 당위성이 없어요
IF : 1
2024.02.17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끌려가는 판국에 뭔놈의 대화.
남의 들러리 서주는데 관심없으니, 예산이나 원복하고 말씀하시죠.
2024.02.17
대통령한테 큰소리나 한번 쳐보세요. 같은 당 의원도 입막고 질질 끌고 나갈지 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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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대통령한테 큰소리나 한번 쳤을 때의 결과
1. 비대위원장이 내부 총질이라고 말함 2. 체리 따봉을 비대위원장 한테 보냄 3. 윤리위 열림 4. 징계 6개월 먹임 5. 총선 참여 X, 차후 공천도 못 받음. 정치인 인생 끝
2024.02.15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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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2024.02.16
2024.02.15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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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2024.02.16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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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2024.02.16
2024.02.16
2024.02.16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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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2024.02.16
2024.02.16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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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2024.02.16
2024.02.16
2024.02.16
2024.02.16
2024.02.16
2024.02.16
2024.02.17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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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2024.02.17
2024.02.17
202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