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아직 국제학회 경험도 없는 학부생이 뉴립스급 주저자를 1년안에 어떻게 쓰나요? (무시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18 - 글쓴이 성향은 창업입니다. 연구에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박사를 스펙을 위해 한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반대로 연구만 쭉 한 박사들 주제에 창업이 쉬울 줄 알고 스타트업 뛰어들었다 망하는 경우도 많죠.
본인의 적성을 한번 고려해보세요.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14 - 제가 보기엔 떠먹여주신거 같은데요 ㅠ
NeurIPS 도전기 (feat. 지도교수님)
15 - 일기는 일기장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임
14 - 꼭 오래잇다고 열심히 한거고 잘한것도 아님
루틴을 짜서 건강하고 지속가능성있는 연구를 하세요
오래잇으면 매너리즘만생김
본인이 진짜 열심히 대학원 생활 보냈다고 생각하시는분들
15 - 대학원 처우는 아쉽게도 나혼자 열심히한다고 개선되진않습니다
장학금 풀은 학바학 과바과 랩바랩 차이가 심하고
지거국 과는 다른 사립대환경
학생수가 과제수비해 많은 랩실환경
과제비 타먹기 좋지않은 연구주제 풀 등
현실적으로 교수역량에 좌지우지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도전해야하는 것이 박사과정입니다
박사과정나온다고 무조건 돈을 버는 시대도 아니고 기회비용이 들어가는 것이니까요
대학원은 돈을 보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15 - [열심히 하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빼고 다 맞는 말이네요.
대학원은 돈을 보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18 - 대학원생 때 뿐만 아니라 해외포닥 때도 새벽 6시반 출근.
석사때부터 취미는 다 없애고 연구실-집 만. 바쁠 때나 연구 삘이 빡 올 때 아니고는 잠은 내일 지장 없을정도로 자지만, 그 외 시간은 다 연구.
걸을 때나 샤워할 때나 연구 주제나 흐름 생각.
생각보다 연구실에 앉아 있는 시간은 중요하지 않음.
실적은 분야마다 정량적인 수치가 너무 달라서 말하기 어렵고, 그냥 연구실 내 실적/퍼포먼스 top 유지하면 됨.
교수님이 어디가서나 연구실 누가 제일 잘해요? 하면 이름 나올 수 있는 정도.
연구실에서 독보적 에이스가 되면 교수님도 눈치, 대우 해줌. 딴 학생에 비교해서. 그렇게만 하면 원하는 곳 갈 수 있게 될꺼임
본인이 진짜 열심히 대학원 생활 보냈다고 생각하시는분들
17 - 항상 가능성 이란것은 존재하지만
현재 학부에서 SP 대학원이 쉽지 않은걸로 아는데...
너무 김칫국 부터 마시는건 아닌지요...
포공은 대학원 위주의 문화인가요?
13 - 남자가 ㅄ인건 확실한데, 높은 확률로 모쏠이 들이댈 정도면 여자가 여지를 주는 경우도 꽤 있음.
모쏠은 아무나 안(정확힌 못)건드림. 자기에게 여지를 주는 애한테 혼자 착각 빠져서 들이대는거지 눈치도 없거든 보통.
여자는 난 그냥 사회 생활 한거다/몰랐다 무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그거 모를수가 없음. 본인이 은근히 빨아먹을게 있어서 살짝 밀당 좀 한 것도 있을꺼임.
그래서 난 여미새나 그거 받아주다가 나중에 연구실 분위기 박살내는 여자애나 다 곱게 안봄..
연구실 여미새는 본인이 티가 안 난다고 생각하는 걸까
15 - 학부연구생이 학부때 놀껄 그랬다라... 귀엽네여 ㅋ
학부때 걍 쳐놀걸 그랬습니다
13 - 누가보면 포닥마치신줄 알겠어요 ㅋㅋㅋㅋㅋㅋ
학부때 걍 쳐놀걸 그랬습니다
18 - 비판은 계속 되겠지만 여전히 안 망했을 듯요 오히려 2050년 경에는 세계 5대 경제대국 군사대국 되있을 것 같으니깐 너무 걱정 마세요
요즘 한국 사회돌아가는거 보면 유럽이 왜 망했는지 알거같음
15
서울대 화학부 합격생분들께 (특별히 타대학교에서 지원하신 여러분들께)
2020.07.16

우선 서울대학교 화학부 대학원에 합격하신걸 축하드립니다.
이 글은, 여러분들께서 보다 현명하게 지도교수님을 선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석박통합/박사 로 입학하면 교수님에게 짧게는 4-5년 길게는 7-8년동안 지도를 받게될 겁니다. 더군다나 졸업하면 그 꼬리표가 따라다니게 되죠. 따라서 본인을 위해서라도 굉장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자대 학생들은 선배들 또는 학부 인턴경험으로 연구실 분위기 및 상황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대학교에서 지원하신 분들은 정보가 너무나 한정되어 있기에 몇가지 가이드 라인을 드리고자 합니다.
1.오각형 평가 참고
오각형 스텟 및 한줄평은 참고할만 합니다.
아마 억울한 교수님들도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참고하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참고할만한 수준이되니 그걸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서울대학교 화학부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각 교수님들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서 최근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니 연구성과를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신임 교수(조교수)인지도 참고해서 보는게 좋습니다.
Q.주작일수도 있지 않느냐?
A. 주작일경우 한줄평에도 그런 흔적이 남게 됩니다. 애당초 교수가 주작하게 되는경우는 교수 본인도 억울하게 당했다도 생각하는 경우와, 본인이 받아들일수 없는 평가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부분은 종합적으로밖에(김박사넷 졸업생수 정보, alumni, publication, 면담시 인건비) 판단할 수 없습니다.
Q.스텟이 없는 교수님은 어쩜?
A.두가지 케이스입니다.
첫째, 무난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김박사넷에 평가하려 생각하지 않음.
둘째, 교수님의 정년이 얼마 안남아 쓰는게 무의미하다는 판단(+첫째 이유가 많이 기여합니다) 어짜피 정년이 임박한 교수님은 학생을 추가로 받지 않습니다.
2.사업하는 교수(서울대학교 모든 대학원 지원시 참고할만함)
화학부에는 사업을 하고 있는 교수가 몇 명 있습니다. 네이버에 해당 교수 이름 or OOO 교수라 이름치면 신문기사에 회사관련 기사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검색되면 해당 교수는 거릅니다.
참고할 만한 블로그 링크가 있으니 왜 사업하는 교수를 걸러야 되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참고링크: http://bakwi.io/faction/lab-apocalypse/greed-3.trinity/
여러분들은 공부하며 연구하는 법을 배우고 연구를 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한것이지, 교수의 잡일과 교수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진학한게 아닙니다. 비록 잘못된 선택을 하셔서 여러분들이 피해를 입으시더라도 그건 여러분들의 잘못이 아니라는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얼마든지 탈출 방법은 열려 있으니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오랜기간동안 고통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약간이라도 합격생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여러분들이 합리적으로 선택하여 보다 희망찬 대학원 생활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댓글로 추가적인 답변은 어렵다는점 미리 말씀 드리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406 75 53824
대학원 월급 정리해준다 (공대 기준) 명예의전당 238 80 211584-
259 35 35976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 박사 8학기 자퇴... 2년뒤 후기
506 - 지난 10년간 국제 심리학계를 뒤흔든 재현위기 (reproductibility crisis) 요약 (1편)
281 - 좋아요 좋아요 미국 좋소 대학 - 연구편 3
49 - 랩장인데 지혜가 필요합니다..
12 - 지도력 없는 교수 밑에서 처음으로 연구에 재미를 느꼈던 순간
42 - 대학원 가기에 너무 늦은 걸까요?(28살 여성입니다)
14 - 학점이 아쉽지만 연구능력이 뛰어난 석사생, 혹은 석사 준비생 있으신가요?
26 - 연구실 막내 보면 많은 생각이 듦
63 - 무슨 일이 있었던거임
29 - NeurIPS 도전기 (feat. 지도교수님)
9 - 오늘 카이면접자 모두 화이팅!
12 - 교수가 학생들에게 돈 적게 받고 연구하는걸 강요할 수 있을까?
14 - 배급견으로부터 연구윤리를 지키자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자
6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대학원은 돈을 보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12 - 31살 물리학과 대학원 진학
16 - 포공은 대학원 위주의 문화인가요?
12 - 이런 교수님 밑에서 석사마치면 연구쪽으로 취업이 가능할까요?
8 - 본인이 진짜 열심히 대학원 생활 보냈다고 생각하시는분들
19 - 요즘 CS 연구에 관해서
9 - 카이 전산 면접
13 - 카이스트 물리 대학원 면접 개망했네요..
8 - 카이 전전 면접 다들 잘보셨나요?
11 - 지금 상황에서 박사 졸업을 하는 게 맞을까요?
19 - 학부때 걍 쳐놀걸 그랬습니다
17 - 로봇 연구실인데 입학전 방학에서 할것들이 뭐가있을까요
7 - 요즘 한국 사회돌아가는거 보면 유럽이 왜 망했는지 알거같음
11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 박사 8학기 자퇴... 2년뒤 후기
506 - 지난 10년간 국제 심리학계를 뒤흔든 재현위기 (reproductibility crisis) 요약 (1편)
281 - 좋아요 좋아요 미국 좋소 대학 - 연구편 3
49 - 랩장인데 지혜가 필요합니다..
12 - 지도력 없는 교수 밑에서 처음으로 연구에 재미를 느꼈던 순간
42 - 대학원 가기에 너무 늦은 걸까요?(28살 여성입니다)
14 - 학점이 아쉽지만 연구능력이 뛰어난 석사생, 혹은 석사 준비생 있으신가요?
26 - 연구실 막내 보면 많은 생각이 듦
63 - 무슨 일이 있었던거임
29 - NeurIPS 도전기 (feat. 지도교수님)
9 - 오늘 카이면접자 모두 화이팅!
12 - 교수가 학생들에게 돈 적게 받고 연구하는걸 강요할 수 있을까?
14 - 배급견으로부터 연구윤리를 지키자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자
6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미국 박사 합격 후기 웨비나 | 재수로 풀펀딩 합격 "시험 점수는 그대로, 나만 바꿨다"
60 - 김박사넷 | 미국 Virginia Tech 신임 교수 초청 웨비나
75 -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32 - 31살 물리학과 대학원 진학
16 - 포공은 대학원 위주의 문화인가요?
12 - 본인이 진짜 열심히 대학원 생활 보냈다고 생각하시는분들
19 - 요즘 CS 연구에 관해서
9 - 카이 전산 면접
13 - 카이스트 물리 대학원 면접 개망했네요..
8 - 카이 전전 면접 다들 잘보셨나요?
11 - 지금 상황에서 박사 졸업을 하는 게 맞을까요?
19 - 학부때 걍 쳐놀걸 그랬습니다
17 - 요즘 한국 사회돌아가는거 보면 유럽이 왜 망했는지 알거같음
11
2020.07.16
2020.07.16
202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