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에 서는것도 쉽진않지만, 반대로 뭐 미국빅테크 가는게 쉽나요.. ㅎㅎ 고용안정성도 문제되고요. 특히 고해커스나 아니고, 김박사넷 특성상 대다수가 국박인데요. 저는 spk학석박에 t3에서 포닥중인데, 미국대학으로 가려고 생고생하는데 여러가지로 국내에서 사는게 편한것도 많다고 봅니다. 당장 와이프가 미국 꽤 좋은곳에서 일하고있어서 일자리 구하는 지역도 한정됐고, 미국이라고 쉬운건 없죠.
IF : 1
2024.04.25
애들 이기적인거 정말 현타오죠. 일을 안해요.
대댓글 2개
선량한 윌리엄 셰익스피어*
2024.04.25
그거 다 교수보고 배운거임
2024.04.26
학생들의 성향은 단순히 학생탓 뭐 MZ탓(사실 조교수면 나이차이도 얼마안나지만) 할건 아닙니다. 반대로 올챙이 시절 기억못한다고, 잘 생각해보시면 본인이 학생일때도 지도교수 입장 생각안하고 이기적으로 판단할때도 많았을거에요. 학생들이 열심히하는건 정말 그 연구실 분위기와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그런분위기를 조성하고 동기부여를 시킬지 계속 고민해보는것도 교수능력일것 같아요.
2024.04.25
한국에서 사느니 미국가서 공장노동자 하는게 나음
대댓글 9개
2024.04.25
미국에서 살아는 보시고 비교하시는건가.. 한국이 얼마나 살기좋은데
2024.04.25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2024.04.25
애초에 과고 영재고출신이면 학부부터 탈출했어야하는데 그놈의 “학부는 설카포 그후 미박가도 늦지않다” 이소리에 낚여서 MIT못가고 하위권 주립대쳐박힌 한국영재들이 몇명일까 ㅋ
2024.04.2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거기에 낚일정도면 영재가 아닌거 아닌가?
2024.04.2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미국에서 인종차별당하고 이상한 사상에 빠져있는 애들을 봐야 한국이 나은줄알지 ㅉ
2024.04.25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2024.04.25
미국 학부 장점있지만 한국 학부 장점도 절대 무시 못합니다.
2024.04.26
마리퀴리님은 일반화 하시는건 아니겠죠. 사람마다 한국이 훨씬 좋다 생각하는 경우도있고, 아예 미국문화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할겁니다. 저도 미국나와서 살지만, 한국학부에서 오는강점 무시 못합니다. 미국사회에서 본인이 적응해서 편하게 살수있으면 좋죠. 저는 spk학석박에 미국 탑대학에 포닥으로있지만, 한국 출신이기에 얻을수있는 한인네트워킹 정말 유리합니다. 젊은 교수랑 함께하고있는데, 지도교수는 저한테 미국 네트워킹 연결해주고, 저는 한국네트워킹 연결해주고 있어서 서로 도움 많이 되고 있어요. 저도 제 짧은 경험으로 말하는거라 일반화를 안하지만, 마리퀴리님도 본인의 짧은 경험갖고 일반화하시는게 좀 웃기긴해요. 무엇보다 한국문화를 싫어하는데 굳이 김박사넷 기어와서 댓글다는모습도 좀 웃기다고 생각도 드네요 ㅎㅎ
2024.04.27
살기좋은 나라가 출산율은 뒤에서 압도적 1등, 자살율은 앞에서 압도적 1등?
2024.04.2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미국 빅테크가는게 힘들잖아요. "서울대 가지마요. 하버드 스탠퍼드가 짱임" 처럼 들려요.
대댓글 3개
2024.04.25
랭킹 높은 학교 미박은 쉬워요 ㅎㅎ 정말입니다. 연구실에 졸업생들 기본이 빅테크 입니다.
2024.04.25
피타고라스님 어느학교인가요?? 보스턴에있는 학교에서 포닥중인데 전혀 그렇진 않습니다. 여기 박사과정들도 좋은곳에 가기위해서 기업과제해서 좋은모습 보여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특히 최근에는요. 오기전에 top5-7위정도되는 주립대(가택/uiuc)에도 일년잇엇는데 거기는 더더욱 어려워햇고요.
2024.04.27
사실 랭킹 높은 학교 미박에서 AI쪽 박사하면 빅테크도 쉽지만 한국 인서울 교수도 쉽습니다. 사실 논문이 조금 있다면 후자가 더 쉬울지도..
2024.04.25
아예 결이 다른 걸 왜 굳이 자꾸 비교하려 듦? 미국에서 남들 눈치 안 보고 돈 많이 벌고 싶으면 빅테크 가는 거고, 독립된 공간에서 내 시간 맘대로 쓰고 내가 좋아하는 연구하고 학생들이랑 씨름하면서 같이 배우고 지식 전달해주는 게 좋으면 교수하는 거지. 일을 떠나서, 부모님 계시고 친구들 있고 안전하고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 많고 의료비 싸고 인종차별 없고, 무엇보다 젊은 시절을 한국에서 보냈다면, 나이 들면 한국이 그리워짐.
2024.04.25
랭킹 어느정도 되는 대학에서 인공지능이나 컴퓨터쪽 하면 해박은 사실 빅테크 가는거 쉽긴하죠. 저는 국내에 들어와있지만 만족합니다. 가끔 미국 생각나기는 하죠. 이해합니다. 좋은날이 올겁니다. 작성자 교수님 힘내세요!!!
2024.04.25
뭐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분 동의함.
빅테크 가는거 어렵다? 분야만 맞으면 잘 준비해서 박사학위 따고 갈 수는 있음. 분야가 안맞는게 문제인 경우가 많겠지, 교수 할 만한 능력이면 빅테크 가는거 문제 아니라고 봄. 개인적으로 금전적인건 문제가 아님. 야만적인 한국 사회에 돌아가고 싶지 않은 마음. 내 자식을 그런 지옥에 던져놓고 싶지 않은 마음이 훨씬 더 큼. 한국에서만 살아온 사람들은 이 말을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사실이다. 한국만큼 잔인하고 야만적인 사회를 가지고 있는 국가, 웬만큼 잘사는 국가 중에서는 없다.
대댓글 9개
2024.04.25
빅테크가 분야만 잘 맞으면 특히 해외 박사이면 비교적 높은 확율로 갈 수 있는 것은 맞는데 국내에서 최근에 AI 교수 하시는 많은 분들이 국내 박사에 이론적인 논문 위주로 실적 내고 하시는 경우라서 교수 할만한 능력이라고 빅테크 (e.g. Open AI, Meta, Google등의 AI 부서)에 다 취업 가능할거 같진 않습니다. (물론 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요). 물론 설카포 교수 정도 하시는 젊은 교수님들이야 왠만하면 빅테크 다 시도하시면 가시겠지만, 그 미만 학교에서는 되시는 분들도 있지만 모두 다 된다고 장담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2024.04.25
인서울 교수 될 정도면 마음먹으면 빅테크 간다...ㅋㅋㅋ
2024.04.25
박사 졸업하는 시점 기준으로는 빅테크 가는거 쉬워요. 경험담입니다. 학계로 온뒤 너무 오래 지나지만 않으면 갈 수 있어요. 저는 지금 생활에 만족합니다. ㅎㅎ
2024.04.25
// 진지한 박경리 되시는 분들도 꽤 있겠지만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간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미국 빅테크 있다가 지금 한국에서 교수하고 있습니다 젊을때도 탈락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또 연세가 꽤 드시고 구현이나 SW를 손 놓으신 분들은 쉽지 않다고 보입니다. (물론 반면에 그분들도 가시고 싶어하지도 않겠지만요) 그리고 미국이 아니라 한국에서 현직 교수로 있으면 좋은 학교가 아니면 인터뷰 자체가 시작이 안 될수도 있을것 같고 그런 경우도 보았습니다.
2024.04.25
빅테크에서 일하다가 한국 교수로 오는 경우는 있어도, 교수로 있다가 빅테크 가는 경우가 훨씬 적은 이유는, 일단 실력이 비등하다 해도 한국에서 미국 가는게 반대의 경우보다 훨씬 만만치 않고, 무엇보다 과제 따고 학생들 매니징하고 여기저기 자문활동 하다가 빅테크 입사 면접 준비하고 보스 밑에서 일하는 것부터가 스트레스임. 빅테크라 해도 미국에서는 돈 잘 버는 일개 아시안일 뿐. 돈 많다고 해서 한국만큼 편한 나라도 아니고.
2024.04.25
하이데거// 그 분들도 영어실력 갖춰져있다는 가정하에 코딩면접 준비 잘하고 영주권 신청하셨었다면 어디든 들어가지 않으셨을까요?
2024.04.25
피타고라스님, "돈잘버는 일개 아시안" 이라는 말에서 선민의식이 느껴지네요. "일개 교수" 라고 하면 가만히 계실건가요? 한국이 유독 교수라고 하면 올려쳐주는게 심하긴 하지만, 결국 전부 같은 직업일 뿐입니다. 교수 올려치기도 이제 선진국 따라가면 없어지겠죠. 개인 선호에 따른 선택일 뿐이고 본인이 행복하면 그만인겁니다.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가졌다고 해서 "일개" 붙여가며 내려칠건 아니라고 봅니다.
2024.04.26
돈많다고 해서 한국만큼 편하지 않다는건 너무 개인적인 의견같아요. 저는 아주어릴때 미국에서 초등학교 조금나온것 제외하고는 한국문화에서만 살아왔고, 한국리턴만 생각하고 탑스쿨에 포닥나왔는데, 여기생활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미국정착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늦게 결정해서 영주권신청도 그렇고 복잡해지고 있지만요. 저는 박사학위를 좀 빨리따서 졸업후 정출연에도 좀 재직하다가 와서 사회생활도 좀해봤는데, 그럼에도 미국에서 오는 장점도 크다고 봅니다. 외국인으로서 살아가야된다는것 + 대마냄새 제외하고는 거의다 마음에든다고 할까요. 와이프랑 나와있는데 가정적인 문화도 마음에 들고, 자녀키워서 살기에는 더더욱 좋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한국을 보면 자녀키우기에 좋은 환경일까 생각할때 의문이 많습니다. 물론 한국생활이 당연히 익숙하고, 돈만 많다면야(서울에 물려받을 집이 있다면) 한국도 살기는 편하고 좋죠.
2024.04.26
결혼안하거나 자녀계획 없이 살거면 한국 좋아보입니다. 다만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특히 정출연에 있을때 선배들이 사교육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많이 받아하는걸 봐오면서 느낀게.. 한국에서 우리자녀 세대들은 좀 불운할것 같다는 느낌이 큽니다. 출산율이 박살나서 여러가지로 자녀세대가 짊어져야될 짐들이 많아지는것도 크다고 생각하고요. 또한 정출연퇴사하고 나온거기에 저도 한국 좋은학교를 생각했지만.. 여러가지로 출산율 박살난것을 교수들도 영향이 클수밖에 없기에 저는 미국생활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에서 식료품 특히 과일값이 상당히 저렴한것도 엄청난 메리트라고 생각하고, 서울집값도 너무 기형적으로 높다고도 생각해요. (저도 본가가 서울꽤 좋은곳에 있지만, 부모집이니..)
2024.04.25
대부분 미국 빅테크 못가는 사람들이 한국 스카이와서 교수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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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ㅋㅋㅋ
2024.04.25
어느학교 교수인지에따라 다른거 아닐까요
2024.04.26
5~10년전만 하더라도 박사하고 빅테크가는게 쉬워보였는데 요즘은 마켓도 안좋고해서 쉽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2024.04.26
좆텍 다니는데.... cs관련 빅테크쪽은 걍 진짜 힘든거같고 (근데 붙으면 연봉 300k부터.. 오퍼2개받고 카운터오퍼 잘치면 350~400k부터 달리기시작...) 다른 고만고만 하드웨어빅테크? (어느정도까지 빅테크로 치는지는모르겠지만 인텔 asml amat 뭐이런 반도체하는 대기업들)은 꽤나 어렵지않게 가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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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저도 빅테크를 CS기반(마이크로소프트/구글/메타 등)으로 말했는데, 요즘 채용시장도 좋지 않고 힘들어하는것 같더라고요. 애초에 연구결도 AI기반아니면 많이 어려운것 같고요. 지금 MIT에 있는데, 랩 박사과정중 한명은 학사부터 여기서했는데 보스턴다이나믹스 엄청 가고싶어하더라고요. ㅎㅎ 로봇관련 빅테크 업체는거의없다면서요.
2024.04.26
ㅠㅠ 힘내세요 교수님... 저도 신진 떨어지고 현타가 많이 옵니다... 연구할 환경이 마련되어야 과제도 더 많이 딸텐데... 고민이 많네요...
2024.04.25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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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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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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